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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스트라이크 사운드 플레이 개론
2012.07.31 18:50 조회 : 4682
Lv. 1narrador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제목이 거창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정보글을 적어왔으나 도움이 많이 되지않아 미안함을 느끼고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꾸준히 작성하면서 글을 닦고 닦아 모든 유저들에게 마음들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사운드 플레이에 대하여 개론을 해보고자 한다. 사운드 플레이를 요약한다면 fps 게임에서 발소리,총소리 등 미세한 소리를 이용하여 적의 위치파악하는 플레이 방법이다.

1. 수류탄 마다 소리가 다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에는 3개의 수류탄이 있다. 공격무기인 HE수류탄, 적의 시야를 마비시키는 플래쉬뱅, 스모그 가 존재한다. 이 수류탄은 미세하게 나마 던질때 날라가는 소리가 다르다. 무슨말인지 모른다면 개인방을 만들어서 수류탄을 던져보자. 대채적으로 플래쉬뱅과 HE수류탄의 소리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왜냐하면 플래쉬뱅이 HE수류탄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게 날라가게 들리기 때문이다.

소리를 통해 무슨 수류탄이 날라오는 가를 알면 HE수류탄이나 스모그수류탄이 날라올때 고개를 돌릴필요가 없으며, 플래쉬뱅이 날라오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고개를 돌릴 수 있다. 그러나,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수류탄의 종류를 파악하고 바로 반응하기는 쉽지않다. 그것에 대해서는 딱히 왕도란 없으며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2.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는 방법.

사운드 플레이에 있어 가장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치파악이다. 적이 어디에 갔는가? 어디에 위치하는가? 가뜩이나 덕무빙을 사용하다 보니 파악한다는 것이 도통 쉽지않다. 그럴때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마우스를 돌려 소리가 크게 들리는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왼쪽에 사운드가 들리면 마우스를 왼쪽으로 돌리면 소리가 커질것인지 작아질것인지 알 수있다. 커지면 왼쪽부근에 있다는 것이고 작아지면 그 반대편에 있다는 것이다.

필자도 솔직히 이론만 알고있지 이것을 재대로 파악할수 없다. 다른것은 쉽게 익힐 수 있지만, 2번은 어느정도 감을 잡아**다.

3. 지형마다 들리는 소리가 다르다.

지형마다 들리는 소리는 확연히 다르다. 일반 평지를 걷는다, 철판위를 걷는다, 나무위를 걷는다, 물가 등등..그 소리가 카운터-스트라이크 1주일 한사람이라도 알 수 있다. 물론 덕무빙을 해도 마찬가지다. 필드 고유의 소리는 어쩔 수 없이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적이 어디있는가, 어디로 지나가는가 대강 파악할 수 있다.


4. C4 해체, 인질구하기 등..상대방의 빈틈을 노린다.

가끔, C4 해체의 고유소리를 이용해서 페이크를 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C4 해체하는 소리는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조용한 장소라면 잘 들린다. 또한, 탄창가는 소리를 이용해서 바로 들어가서 공격하는 경우도 활용 할 수 있다. 탄창가는 소리는 물론 멀리서는 미세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근접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활용가능하다.

이렇게 4번의 대채적인 예는 페이크도 존재하지만 상대방의 허점을 이용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사운드 플레이에 대하여 기본적인것을 나열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해드셋이다. 필자의 경험상 이어폰이나 스피커보다 해드셋하나 끼는것이 좋다. 물론 해드셋은 해드폰과 같이 반개방적 구조보다는 완전히 귀를 감싸는 구조가 가장 적합하다. 필자가 추천한다면, PC방에서 볼수있는 삼성 SHS-100V 이런 종류의 해드셋이 가격 1만원 안팎에서 가장 싸면서도 국산이라 선명하게 잘들린다.
해드셋을 10만원 20만원 비싼걸 주고 살필요도 없다. 장비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는것 그것 자체가 헛소비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이 이외도 추가해야할 사항, 수정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조언을 받는 바이다.

 

 

출처 : 카운터스트라이크 넷

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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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준장찍을때까지 사플모르던 1人 Lv. 1팀킬머신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