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좀비시나리오 1000킬 + GM 지키기'를 작성했었는데(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 후로 더 내공이 쌓이고나서 몇가지를 수정하고 어느 부분은 살을 더 붙이고자 합니다.
사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제 맘만 먹으면 40라운드까지는 무난히 갈 수 있는 실력이 되신것 같던데요, 아직 시나리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랭킹(시작소지금 800) 위주로 나가고요. 이번에도 그림은 없습니다 ㅠㅠ
전략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밑에 몇가지 사항들을 먼저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1. 본 전략은 시나리오 초/중급자에게 적합합니다. (상급자의 관심사는 50라운드 보다 랭킹께기 일테니까요~)
2. 현재 킬 수 랭킹을 깨는 방법은 본 전략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시작해볼까요~
-목차-
1. 무기선택
2. 업그래이드 전략
3. 좀비시나리오 라운드 전략
4. 팀웍
5. 좀비 잡는 순서
-본문-
1. 무기선택
주무기: 초반 - CV / 후반 - 기관총
보조무기: 초반 - 기본 총 / 후반 - 유탄 (선택사항)
어떤무기가 좋은걸까요? 저는 중요성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1순위: 데미지 (시나리오에서 공격은 최상의 방어입니다)
2순위: 가격
3순위: 탄창
여러 무기들을 사용해본 결과 초반 주무기는 CV가 가장 좋습니다.
시나리오 초반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금압박에 시달립니다. 1,000원이라도 아끼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CV는 데미지도 월등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2,500으로 저렴합니다. 데미지 풀 업된 CV는 50번째 라운드에서도 3방으로 거의 모든 좀비들을 쓰러뜨립니다. 또 관통력도 강하니 일자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쓸기에도 제격입니다.
하지만 후반부; 대략 35라운드, 부터는 CV 보다는 기관총 (탄창수 100발인 두 정)이 더 유용합니다.
기관총은 CV 보다 데미지는 약간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큰 차이 업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후반부에는 좀비들의 물량공세가 엄청납니다. 특히 46 라운드 이후부터는 쏟아져 나온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모든 플래이어들이 쉬지않고 갈겨줘야 좀비들이 쌓여서 위험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좀비 개체수가 정말 많습니다, 30발 쏘고 장전하는 것 조차 시간이 아깝습니다.
기관총 들때 주의할 점:
기관총을 들고 좀비몰이 하시는 분들은 도망가면서도 좀비들을 쏴주셔야 안전합니다. 아무래도 소총보다 기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뒤 견재를 너무 안하시면 가끔씩 소녀좀비가 등을 긁습니다.
물론 제가 위에서 말한 총들이 무조건 진리는 아닙니다. (그래도 후반에 기관총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통한 시나리오에서 쓸만한 다른 여러가지 총들에 대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샷건 - (게이지12, 자동샷건, 윈체스터):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샷건이 근접데미지는 확실히 좋습니다만 한번에 장전되는 탄약이 너무 없고 재장전도 너무 오래걸립니다. 8라운드 정도만 가도 재장전이 버거워집니다. 또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데미지가 너무 약해집니다. 게다가 좀비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 (탄창 20발 삿건): 단독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쓸만합니다. 다만 총이 무거워 도망가기에 좋지 않고 재장전 시간이 조금 느린 편이기 때문에 옆에 서포터가 있어야 합니다. 좀비무리에게 쫓기는 상황을 혼자서 해쳐나가지 못합니다.
딱딱이: 크리그의 경우 초반엔 쓸만합니다. 데미지가 워낙 좋기 때문에 업그래이드 좀 하면 좀비들이 한방에 갑니다. 하지만 딱딱이를 갖고 좀비 몰이하기는 불편합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노줌으로 쏘면 많이 빗나가더라고요.
소총 - m4: 좋은 총입니다. 다만 가격이나 데미지에서 CV가 좀더 좋을 뿐입니다.
- SCAR : b형이 데미지면에서 CV보다 뛰어나죠. 하지만 쓰다보면 20발밖에 안되는 탄창때문에 생기는 위험이 많습니다. 또 가격도 비싼편이죠.
- Gal : 35발에 가격은 CV보다도 싼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가 약해서 CV에 비해 좀비를 한번에 쓸어버리는 화끈한 맛이 없습니다.
기관단총 - (mp5, p-50): 가끔씩 mp5를 쓰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제 생각에 mp5는 데미지가 너무 딸립니다. 헤드샷의 귀재가 아닌 이상 초중반에 좀비들을 막아내는데 차질이 생깁니다. P-50도 데미지가 너무 딸려서 추천안합니다.
- (나머지 기관단총들) : 소음기있는것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단총들은 데미지 면에서는 소총에 비해 심하게 떨어지지 않고 가격도 쌉니다. 하지만 K-1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추천않습니다. ump는 탄창이 25발인게 아쉽습니다. 잉그램과 mp7a1(?)은 탄약 소비가 심하게 빠르고 반동이 너무 심해서 좀비들이 잘 안맞습니다.
보조무기는 왜 유탄인가?
유탄에 대한 견해는 저번 공략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유탄은 보조무기 중에서 가장 쓸만합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는 시나리오는 하면 언제나 밑에서 좀비를 모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들고있을 수 있는 폭탄은 한개뿐인데 시나리오 후반에 좀비떼거리와 저거넛을 몰랴, 바닥에 덫 살펴보랴, 까딱 잘못하면 1초만에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범위공격은 절실합니다. 공격력 풀업된 상태에서 유탄은 50라운에서도 보통 좀비들을 한번에 보냅니다. 폭발 범위는 HE폭탄보다 2배정도 좁은것 같습니다.
막판쯤 가면 위에서 견재하시는 플레이어들은 무폭을 하는데 가끔 과도한 무폭으로 돈이 모자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유탄을 가지신 분들이 라운드 시작전에 다섯 정 정도만 뿌리시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유탄은 돈이 넉넉히 모였을때 사는 것입니다. 초반부터 유탄을 사면 매우 비싼 탄약가격때문에 업그래이드에 차질이 생깁니다.
물론 유탄이 없으시면 없으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유탄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되지만 무폭을 매우 잘하시는 분이 있다면 굳이 유탄 없이도 버틸 수 있습니다.
2. 업그래이드 전략
공격력과 생명 업그래이드가 있는데 무엇을 먼저해야할까요?
공격력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생존력을 높혔다 해도 공력이 딸려서 탄창 하나 다비워서 좀비가 한두마리만 죽으면 결국 좀비한테 둘러싸이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시나리오 첫날에 저격총들면 권총쌔지는 버그 있던거 아시죠? 그랬던 때조차 공력 하나도 업글 안하고 생명력만 업글했다가 죽었었습니다.
업글은 공력 생명력 비율을 4 : 1 정도로 잡고 올려주시고 나중에 공력 맥스되면 그때 생명력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경우 공력 맥스 찍을때 까지는 생명력 140으로 버팁니다.)
CV로 +-3방에 일반숙주정도는 재워야 원활합니다.
또 업글이 탄약보다 먼저입니다.
라운드 시작전에 돈이 3,300원이 있다면 업글을 먼저 하고 총알은 300원 어치만 먼저 산 뒤 라운드 중에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공격력이 풀업그래이드 되면 라운드 50까지 좀비들 대부분이 +-4방 정도에 죽습니다.
8라운드 정도부터 좀비들의 공격이 매우 아파집니다. 생명력 업그래이드는 10라운드 까지 최소 한번은 찍어주셔야 안전합니다.
3. 좀비시나리오 라운드 전략
시나리오의 전체가 아닌 중요한 라운드별 진행 가이드입니다.
1라운드:
돈이 궁합니다. 아무것도, 방탄복조차 사지 않고 오로지 칼로 나오는 작작 찍어줍니다.
2라운드:
1라에서 번 돈은 공력 업그래이드에 다 쏟아부읍니다. 역시 방탄복은 아직 필요 없습니다. 기총 탄약은 업글하고 남은돈으로 삽니다. 공력을 두번 업그래이드 했다면 일반좀비는 칼한방에 찍어서 죽이고 사이코 좀비는 마스터컴뱃나이브 기준으로 한번배고 찍어서 죽입니다. 공력을 한번 업그래이드 했다면 기총으로 싸웁니다.
3라운드:
주무기를 삽니다. 이쯤에서 생명 업글 하나쯤 찍어주셔도 되지만 실력이 되시면 아직 공력에만 투자해도 됩니다.
참고로 방어구를 산다면 캐블러 자킷만 삽니다. 좀비한테 해드샷은 잘 안당합니다. 몇백원이라도 아낍니다. 자킷+헬멧은 돈이 궁하지 않을때 누립니다.
쭈욱 진행합니다. 좀폭좀비가 나올시점엔 생명업글 찍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녹색좀비는 언제나 타깃 1순위입니다. 그리고 초반 10라운드 정도까지는 무엇보다 안죽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라운드 내에 죽으시면 슬픕니다.
지금부터는 정확한 라운드 수는 모르겠고 언제쯤 나오는 걸로 말씀드립니다.
11라운드쯤:
부두좀비와 체력이 엄청난 돼지좀비들이 나옵니다. 부두좀비는 보이는대로 죽입니다. 돼지좀비들은 매우 느리게 움직이므로 신중하게 헤드샷으로만 대응합니다. 헤드샷 외에는 좀비들의 맷집이 엄청난데다 들어오는 돈도 많지 않기때문에 오히려 탄약값이 더 나갑니다. 무리하게 죽이지 많고 도망갈 길이 있을만큼의 개채수만 남기고 최대한 도망다닙니다.
15, 25, 35, 45 라운드:
형편없는 녀석들이 나오는 라운드가 50라운드까지 총 4회 나옵니다. 이건 돈벌라고 있는 보너스 라운드입니다. 제발 총알낭비좀 하지말고 칼로 썰어드시기 바랍니다. 30라운드 정도까지는 모두다 돈 궁합니다. 돈없다 총사달라 징징거리면서 보너스라운드때 총갈기는사람은 모순덩어리입니다.
다만 공격력이라도 풀업글하신 분들은 나중에 보너스때 돈필요하신분들에게 양보하시면 매너남~
중반 보너스 라운드:
형편없는 녀석들은 아닌데 좀폭만 던지는 녀석들이 매우 긴 텀으로 3마리씩만 나옵니다. 나름 보너스라운드라 생각하고 하싶니다만 폭탄은 매우 아프니 나오는대로 빠르게 처리합니다.
최악의 라운드. 48라운드 정도: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라운드입니다. 체력이 엄청난 부두좀비들과 숙주돼지, 거기에 저거넛까지 나옵니다. 체력이 얼마나 높은지 HE 폭탄으로도 한번에 안쓸립니다. 숙주돼지들이 바닥에 덫을 깔고, 부두좀비들이 떼거지로 힐을 하고. 저도 어떻게 살아남아서 깨긴 했는데 이 라운드 만큼은 그저 잘 해**다 라고밖에 못말하겟습니다.
비고:
시나리오의 모든 라운드의 특징은 시작에 수많은 좀비들이 나온다는것입니다. 그것을 가만해 돈이 충분히 모였을때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각자 맡은 구역으로 HE폭탄을 던져주면 좀비 흐름을 견재하기 매우 용이합니다.
4. 팀웍
시나리오는 팀웍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켜주시면 좋은 팁들을 알려드립니다
50라운드 까지 가보겠다고 하시는 분은 이 부분을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 팀원 배치 (10명 기준)와 임무
시작점 기준으로 4방에 블럭들이 있습니다.
a서 부터가 중요도로 1순위입니다.
a. 각 블럭에 한명씩 투입, 크게 주위를 돌면서 좀비들을 몰아줍니다. 소지하고 있는 폭탄은 가끔씩 시작점에 좀비들이 많이 새나갔을때 시작점 쪽으로 던져서 b, c분들을 도와줍니다. 유탄을 소지하고계신분들은 간간히 시작점을 향해 쏴줍니다. - 4명 소요
b. 시작지점을 정사각형이라 보시면 4개의 꼭지점에 한명씩 배치합니다. 여기계신분들은 각자 자기 왼쪽 오른쪽 블럭에서 새어나오는 좀비들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각 블럭에서 열심히 좀비들을 몰고다니는 플레이어를 지원사격해줍니다. - 4명 소요
c. 나머지 2명은 시작점에서 대기하며 각 블럭에 무폭지원 및 블럭에서 새어나오는 좀비를 처리합니다.
2. 임무별 유의사항
a : 각 블럭의 좀비몰이꾼들은 바닥에 깔린 덫을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덫이 깔리는 유형을 보면 아무래도 플래이어가 잘 지나다니는 곳을 계산해서 까는 ai가 있는듯 합니다.
사이코좀비가 연막을 깔면 되도록 연막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연막이 너무 중요한 길목에 깔린 경우 연막을 지나갈때 전방을 향해 총을 갈기면서 갑니다. 저거넛이나 숙주돼지가 있을때 연막이 깔리면 '내가 가는 길에 덫이 없다'의 도박입니다. 맡은 구역에서 저거넛 좀비가 나오면 덫을 피해다니면서 몰아주는게 좋습니다. 저거넛은 되도록이면 본인의 구역에 묶어두어야 b,c조 분들이 원활히 서포트를 할 수 있습니다.
b,c : 시작점 쪽에서 a를 서포트 해주시는분들은 꼭 지켜주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몰이꾼이 있는 상황에서 같이 몰이를 그것도 몰이꾼과 반대방향으로 몰지 말아주세요. 두분 다 좀비무리에 갇힐 위험이 생깁니다.
차라리 더 많은 좀비때나 저거넛을 구역으로 유인하여 a의역할을 하는분이 몰아주는게 더 안전합니다.
시작점에서 도망가는 상황에서도 서로 반대방향으로 도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한방향으로 돌면서 서로의 뒤를 봐주세요.
3. 그외
좀비는 몰아서 죽이는게 효과적입니다. 다른 모드처럼 좀비들도 관통이 되기 때문에 더 적은 총알로 더 많은 좀비를 죽이기 때문입니다. 시작점에서 좀비들과 뒤엉켜 난전을 벌일때는 총알 소비도 더 많은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것입니다.
때문에 각 구역에 좀비 몰이꾼을 배치하는거고요.
20라운드 이후부터 저거넛을 죽이기는 매우 힘들어집니다. 게다가 위 말한 팀웍이 깨지는 경우는 저거넛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몰이꾼들은 저거넛을 최대한 자구 구역에 묶어주시는게 팀 전체로써는 안전합니다. 대신에 위에서 서포트를 하시는 분들은 몰이꾼이 안전하게 저거넛을 묶을 수 있도록 최대한 좀비들을 빠르게 처리합니다.
5. 좀비잡는 순서
새로 추가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좀비들이 나오면 어떤 녀석을 먼저 죽이는게 더 안전할까요? 저의 생각을 말해봅니다.
1. 녹색좀비 : 팀위 위해서 1순위입니다. 솔직히 좀비 몰이꾼들은 뛰어다니다 보면 폭탄에 잘 안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녹색좀비를 방치하면 후반 라운드에선 좀폭을 반대편 구역까지 던져 다른 곳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녹색좀비들은 체력이 다른 좀비들에 비해 약한 편인데에 비해 주는 돈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2. 사이코숙주 : 이녀석이 연막한번 까는 순간 프래임이 엄청 버거워지는 것도 짜증나고 또 연막으로 인해 바닥에 깔린 덫을 못볼 수도 있고 앞길을 막고있는 좀비를 못보고 순간 좀비무리에 갇힐 수도 있습니다.
3. 돼지숙주 : 시나리오에서 좀비를 몰다가 덫에 걸리면 거의 100% 사망 보장됩니다. 저거넛이 까는 덫도 충분한데 돼지숙주까지 깔면 정말 싫습니다. 다행이 저의 체감상 돼지숙주가 덫을 저거넛 처럼 자주/많이 깔지 않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좀비들은 딱히 순서 필요없습니다. 플레이어에게 주는 위협 수준이 다 거기서 거기지요. 소녀좀비들의 공격은 매우 아프고 달리기도 빠르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저거넛 좀비에 대해 말 좀 해볼까요?
저거넛은 팀에 가장 큰 위협이죠. 저거넛을 무조건 무서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나리오 초반에 나오는 저거넛은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바닥에 까는 덫만 잘 피하면 됩니다. 게다가 저거넛을 죽일 경우 돈이 6천 들어옵니다. 때문에 오히려 짭짤한 돈줄로도 보이지요. 돈 6천이면 노려볼만 하지 않나요? 아쉽게도 시나리오 중후반 부터 저거넛이 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체력도 매우 높아져 실질적으로 죽이는게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에필로그-
글로만 써서 눈이 매우 아프시겠습니다. 글 쓰고 있는 저의 눈도 모니터 화면에 녹아내릴 것 같군요. 시나리오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팀웍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것을 잘만 따라해주신다면 최소 40라운드까지는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한번이라도 30라운드 정도 가보신 분이라면 대충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제가 위에 올려놓은 글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마디를 고르자면. 혹은 팀웍이나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신다면 빙빙돌며 좀비들을 모는것. 이라고 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것입니다. 또 그렇게 안하셨다면 40라운드 정도 까지 가지도 못할 것이고요.
가끔씩 보면 킬수 욕심으로 인해 쓸데없는 총알 낭비를 하거나 쉬워보이는 구역으로 다들 몰려서 한 구역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식으로 팀웍이 안맞으면 시나리오는 오래 버티기 힘듭니다.
하지만 게임하는거야 본인 마음이니 제가 뭐라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마음이 맞는 분들과 만나 1000킬을 끝내시길 바랍니다. --> 이젠 거의 다 끝네셨겟죠?
또 위 전략은 운영자 지키기에도 쓸만하리라 봅니다. 전략의 핵심이 좀비를 구역에 잡아두는 것이니까요.
읽으시느라 수고하셧고요 모두 수고하세요.
참고로 좀비시나리오는 50라운드까지 있으며 50라운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시간 걸리며 1등하시는 분은 경험치를 8천 정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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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엿습니다 -> 고쳤어요. 매우 자세히 읽어주셧나보군요, 감사합니다~
귀신달린총님 감사합니다. 보너스라운드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GM앤드류입니다.
jhcfreeman님이 작성하신 [좀비시나리오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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