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카스온라인 전술의 기초 ! 레이더에 대해 알아봅시다..
(어떻게따지자면 기초라 하기엔 무리고, 카스 전술의 완성이랄까요..)
많은 분들이 레이더를 잘 활용 하지 않더군요.
제가 방을 만들경우엔, 방설정시 아군 닉네임 표시를 꺼둡니다.
그편이 시야도 덜가리고,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CS온라인 메뉴 첫페이지에 있는 '방설정편'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이름표시를 꺼두고 레이더 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여러모로 유용하답니다.
기본 세팅에선 아마 레이더가 반투명 상태로 설정이 되어있을겁니다.
그러나 제대로 레이더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단색으로 바꿔줍시다.
반투명일시 아군위치등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단색 설정시 좌측 상단처럼 레이더가 보이게 됩니다.
아군의 위치가 흰색으로 나타나게 되죠.
(인질맵에서 인질은 아군보다 좀더 파란빛을 띄고 짙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십자 모양의 가운데는 당연히 자신의 위치를 나타내겠지요?
또한, 폭탄 설치맵에서 C4 혹은 C4를 갖고있는 유저의 위치는 빨간색 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CT 입장에선 안보입니다...)
보통 레이더의 범위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_-;
내 자신이, 맵의 중앙에 있을때, 레이더는 맵을 살짝 덮지 못하는 정도의 범위를 갖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이태리나 더스트2 같은 경우는 아마 맵을 살포시 덮을껍니다, 큰맵은 그러지 못하죠 어느맵에서든 레이더의 크기는 동일한듯)
이건 연습하다 보면 스스로도 아군이 어느위치에 있는지 감으로 알게됩니다....ㄴ-_-ㄱ=3=3
자 그럼 아래 세 스샷을 봐줍시다.
자신과 같은 혹은 비슷한 지면의 높이 위에있을때, 레이더상에선 아군이 단순한 '점'으로 표시된답니다.
아군이 자신보다 아래 위치에 있을 경우입니다.
레이더를 본다면 아군이 'ㅗ' 모양으로 되어있는것이 보일겁니다.
'ㅡ'모양은 아군이 있는 지면을 뜻하고, 'ㅣ'모양은 자신과 아군의 높이 차이를 알려줍니다.
높이 차이가 정말 미묘하므로, 그냥 대충 내가 아군보다 위에있구나 ~ 이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이를통해서도 역시 아군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알아낼수 있곘죠.
자신이 아군보다 밑에 있을 경우입니다.
'ㅜ'모양으로 관찰되지요. 'ㅡ'모양이나 'ㅣ'모양의 역할 역시 이전 스샷에서의 설명과 동일합니다.
일단 이정도로, 아군의 위치를 파악해낼수 있어야합니다.
레이더를 본다고 해서, 아군위치를 파악해낼수 없다면....그냥 레이더 없이 플레이 하는것과 마찬가지겠죠? ㅎㅎ
또 하나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레이더 플레이는 반드시 사운드 플레이와 병행되야 한다는 것이죠.
사플과 레이더를 병행해서 사용하게된다면, 분명 자신의 킬뎃이 이전과 비교해 월등히 올라 가게 될것입니다.
자 이제 레이더를 게임에서 잘 사용하기 위한 몇가지 필수 요소들을 알아봅시다.
첫째로, 발소리가 나는데, 레이더를 응시하지 않는다면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기 힘들겠지요?
만약 아군인데, 확인하지 못해 총을 쏘았다고 하면, 자신의 위치는 적에게 탄로가 나겠지요.
레이더를 봤는데 아무 표시가 없다? 그럼 무조건 적군이죠. (인질은 발소리 안납니다..)
사플에 조금더 숙달이 된다면, 적이 나올때쯔음을 예측해 아주 조금전부터 사격하는 습관도 들일수 있답니다. ㅎㅎ
예측샷이라고들 하더군요.
둘째, 플뱅을 맞았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왕좌왕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맵의 위치와 자신의 위치를 어느정도 알고있다면, 레이더를 이용해 도망도 칠수가 있죠.
플뱅을 맞아도 레이더는 보이기 때문입니다 ! !
레이더에서 아군의 위치쪽으로 도망친다면, 어느정도 죽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맵과 자신의 마우스 감도등이 몸에 익숙해 진다면 눈감고도 어느정도 이동도 가능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더 플레이의 중요한점. 이건 맵도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전 플레이 내내 레이더를 계속 주시해줍니다. 아군의 위치를 계속해서 외워 두는거죠.
어디에 아군이 있고, 어디에서 아군이 죽었고, 어느쪽에서 교전이 있었는등...
레이더하나만 잘 알아도 적의 위치를 반은 알수있죠. 또한 적이 어디로 올지 예측도 가능해집니다.
(밑에 두가지는 조금 어려운 난이도랍니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려야 익숙해 질수있습니다.)
이정도랄까요?
분명 레이더 플레이는 오리지널 플레이시 기초적으로 필요한 스킬이지만,
그에비해 아주 잘 활용하기 까지엔 꽤 오랜시간과 노력이 걸립니다.
정말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 맵에 익숙해 지고, 적 위치 산출등...
익숙해지기 까다로운 레이더지만, 그 노력한 만큼 여러 정보를 돌려준답니다.
카스온라인에선 기본적으로 이름이 떠서, 레이더 사용을 간과 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플과 병행하는 레이더 플레이는 자신의 실력을 한단계 위로 올리기에, 가장 중요한 스킬이랍니다.
결론 : 레이더 플레이는 사플과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고, 맵 역시 익숙해 져**다.
PS : 스샷 촬영 도움주신 '김령환'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은 제 블로그에서 퍼와, 살짝 수정을 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GM앤드류입니다.
SniffSherylNome님이 작성하신 [레이더 보기 및 응용]입니다.
해당 자료로 도움을 얻으신 분들께서는 평가 댓글 부탁드립니다.
"GOOD! 전략!"
* 댓글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제재자 명단은 매월 등재되는 게시판 제재자 명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