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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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0일

Zerico치유A(AncientHawk , 반도의흔한자)

님께서

탈 출

표지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난 아직 표지를 만들줄도 모르기에

얻어 쓰기만 했다

정말 고맙고 죄송했다..

드디어

탈 출

3화를 올렸다

몇 화로 끝낼지 머리가 혼잡했다..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다

우와 댓글이 20개나 달렸다..

이게 네티즌의 힘이구나

웹툰을 보면 사실 사람들이

댓글을 엄청 많이 달았는데

20개만으로도 나는 너무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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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일

드디어 내가 스게에 온지 한 달이 지났다

이제 만화 연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나와 같은 만화 연재를 하는 사람이 많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 있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다

탈 출

4화를 올렸다

이번에도 반응이 좋아야 할 텐데..

하지만, 댓글이 9개밖에 달리지 않았다

사실 이번 화는 나도 정말 부족했던 것 같다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단 말 밖에 하지 못했다..

정말 슬펐다.. 내가 이 정도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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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

좋아, 힘을 내자

드디어

탈 출

마지막 회다

어젯 밤 시나리오 구성도 짰다

하지만 초보 작가인지라

조금 막히는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촬영이 잘 되어서 다행이다

편집 하는 것도 이제는 조금 귀찮아졌다

하지만, 괜찮다

나를 위해 응원해주고 댓글을 달아주며

나를 향해 미소를 지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오오, 댓글이 26개나 달렸다

이 때까지의 작품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리고..

여기서 끝내기엔 아쉽다, 그래!

탈 출

시즌2 를 만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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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8일

탈 출

시즌2 1화를 올렸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썩 좋지는 않았다

너무 들떠서 완벽하지 못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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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9일

이번에도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었으면 좋겠다

탈 출

시즌2 2화를 올릴 차례이다

하지만 1화와 같이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처음 알게 된

응응응가가가

형이 나의 스승님이 되어 주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난 스승님을 배신하지 않는, 그런 제자로 인정받고 싶었다

나도 다음에는

응응응가가가

형처럼 좋은 만화가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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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4일

탈 출

3화의 반응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악플을 단다면

난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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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5일

탈 출

4화는 정말 일찍 올리기로 했다

나의 소재를 더 일찍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사람들의 응원을 보면

내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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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1일

탈 출

5화를 올렸다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짧았기에 내 마음에 아쉬움이 남았다..

사람들도 아쉬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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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일

나도 브금(bgm)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태그 브금 올리는 방법은 비밀이였다

내공 200을 걸고 간신히 두 번만에 알아낸 태그 방법 이였으니까..

이 방법만큼은 아무한테도 알려줄 수 없었다

탈 출

6화를 올렸다

이제 점점 나의 기술도 발달이 되 가는거 같았다..

나중에 정말

응응응가가가

형을 뛰어 넘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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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8일~20일

베스트 스크린샷 에서

겁쟁이선장

님의 만화를 보았다

정말 대단했다

나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정말 굉장했다.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시즌2

탈 출

7화,8화를 올렸다

겁쟁이선장

님은 내 만화에 댓글을 달아 주셨다

하지만 욕 때문에 베샷을 못 간다는 댓글 이였다..

그래도 칭찬은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또 9화와 10화를 올렸다

9화는 반응이 정말 좋았다

이 때까지 중 최고였다

작가들은 이 심정으로 만화를 연재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맴돌았다

그리고..

나한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사람들이 만화 언제 촬영 하냐고 물어볼 정도의

대단한 작품

"승리자"

표지를 만들었다..

처음치고는 정말 좋았다며

응응응가가가

스승님께서는 웃음을 지어주셨다

탈 출

만화는 잠시 쉬었다가

승리자

만화를

앞으로 계속 연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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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응응응가가가

스승님께서 떠나셨다..

기분이 속상했다..

하지만

새로 알게 된

oh그들이on닷

님께서 나에게 친구 요청을 하셨다

"ㅇㅇ? 님이 응가 제자임? 내가 응가 스승임ㅋ"

이라는 댓글을 달아주셨다(내 글에)

응가형한테도 스승님이 계셨구나

하긴.. 그 형도 기술을 혼자 배우실 리 없지..

그리고

온닷님은 응가형이 돌아올 때 까지,

내 곁에 있어주기로 했고

기술도 가르쳐 주시기로 했고

많이 도와 주시기로 했다

탈 출 일기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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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쓰레기적군파

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저 스게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 때까지 정말 스게인분들

저와 친하게 지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 때까지 제 만화를 봐주신 분들께

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일기를 여기서 끝내기엔 아쉬우니

제가 이 때까지 활동했던

모든 글까지 일기를 쓰겠습니다

제가 퇴갤해서 영원히 안 오더라도

저를 알아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왔을 때 사람들이 모두 떠나면 어떻게 될지 무섭네요..

어쨋든..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반도의흔한자 님

oh그들이on닷 님

깻잎A 님

신이긔(카신) 님

돈슨수류탄 님

돈슨의패기 님

Koreajumps(스페카온) 님

Asiatickiller 님

Blackhost헌터 님

비가오는밤 님

As호성 님

응응응가가가 님

Firefoxllskull 님

겁쟁이선장(넌필요없어) 님

성수수류탄 님

카무도크 님

권상우강철호789(po설화mnt) 님

Burning인간 님

좀비다른거나와 님

Chic랑이 님

김띵이 님

ll백야차ll 님

newfront 부케 님

Soldier의무병A 님

eNemy화랑 님

키퍼아픈일

좀비말살타도 님

전설의썬더맨 님

공수부대643 님

cchang007 님

윌리럭션 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믿었던 사람,

맹세했던 사람,

이젠 저에 대한 불신감으로 가득 차 버렸고,

답답한 마음만 남아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