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이야기.......
"2021년 9월 31일경 한국에서 떠돌던 바이러스가 점점더 확산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에서는 현재 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변종플루인데요..... 이 바이러스에 걸렸을경우 초기증상은
"눈이 충혈되며 갈증이 심해지고 식성이 생 (生)고기를 먹는 식습관으로 바뀌게 되며...약 42일후 고열에의한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아직 이에대한 백신을 만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보 한동안 잠잠하더니 갑자기 난리를 치네요...."
"그러게요...... 뭐 곧 백신이 만들어지겠죠..; 백신이 나오는데로 예방접종이나 하로갑시다"
나와 아내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도중 긴급 속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이 나의 잘못된 운명의 시작인 것이다....
나는 TV에 귀를 기울였다.........
"지금 막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산디오병원에서 변종플루에 의한 사망자가 기적적으로 다시 소생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현재 산디오병원에 있는 정기자에게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자? 지금 막 소생한 김상현씨의 상태는 어떠한가요?"
"네 여기는 산디오병원에 나와있는 정기자 입니다. 현재 이 산디오병원에 입원중이던김상현씨가.... 약 8시간전에 심장박동이 정지 되어있다가.. 지금막 다시 소생 하였는데요....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다시 소생한것에대해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순간 나는 차마 내가 보고도 저게 무슨 상황인가 할정도로 잔인한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그것은........ 김상현이라는 소생한사람이 가족의 팔을 물어 뜯고 촬영중이던 기자에게.... 달려오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다.....
"으악!!..! 살려줘!!!.. 이사람 재정신이 아니야!!!...."
"빨리 촬영 중지 시키고 저사람 붙잡아 빨리!!!.."
TV에서는 살려달라는 기자의 목소리와 다급한 스태프들의 목소리가 들리다가 곧
방송사고에대한 사과와 함께 뉴스를 마치는 것이었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내 운명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저 ....
언제까지나... 지금의 이 행복한 생황이 계속 될것만 같았다.......
2021년 11월 5일
그 뉴스의 방송사고가 일어난후 불과 2일이 지난 저녁이었다.......
나는 TV를 돌리다 우연히..... 9시 뉴스가 하는것을 보고 채널을 고정 시켰는데
TV에서는 정말 황당한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지난 3일 소생하여 생명을 건진듯 보였던 김상현씨에게 물렸던 가족들과 기자 한명이 사망 하였는데요......."
"지금 산디아병원에서 이 4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을 물어 뜯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더 황당한 것은... 이 4명의 사람들에게 물어 뜯겨서 죽은것 같은 사람들은 원인불명인 상태로 다시 일어나서 물리지 않은 사람들을 물고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말도 하지않고 오직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사람을물어 뜯고있는데요........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시민들께서는 집문을 단단히 닫아 두시고
정부에서의 대책이 나올때까지 집안에 안전하게 머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다른 소식이 들어오면 긴급속보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는 무슨 저렇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정부에서 알아서 하려니 하고 잠을 청하였다.........
그날밤은 왼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뉴스를 보아서 그런것일까?.....
다음날 아침.....
나는 여느 때와 같이 아침에 하는 뉴스를 보려고 TV를 켰다......
마침 TV에서는 조급한 목소리로 뉴스아나운서가 말을 하고있었다...
"시민 여러분 !! 어제 밤 산디오병원에서 알수없는 행동을 하던 사람들 전원이 병원을 나가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원인불명의 사람들은 잠도..쉬지도...말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오직 하나!!지금 이 방송의 보고 계시는 여러분의 인(人)육만을 찾아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과연 저들에게 지능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는것일까요?....
지금 군에서는 저들을 처리하기 위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중의 하나가 표적이 될수있습니다!!!... 집문을 단단히 닫고 집안에 안전히 계시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당혹함을 감출수 없었다.... 왜냐하면 내아들 케빈이!!.....
지금 쯤이면 거리를 방황하며 돌아다니고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않되!!! 내아들 내아들이 위험해!!...."
나는 나가지말라고 말리는 아내의 부탁에도 굴하지않고 아내에게 아들을 대려 가겠다고 말을한후 집밖으로 나섰다.....
내가 차에 타고 시동을 거는 순간......TV에서 보았던 원인불명의 사람들 3명이서 자동차의 문을 부수려고 하는것이었다.... 나는 재빨리 속력을 내서 주차장을 벚어났다........ 그렇게 나의 아들을 찾아 다닌지 30분이 지나자......
저멀리 나의 아들 케빈이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케빈 빨리 차에타거라!!.빨리!! 시간이 없어!!!"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오직 나의 아들 케빈만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하나로 차에서 내려 케빈에게 달려갔다........
"아저씨!! 왜 나를 구해주러 온거야 나는 당신 아들도 아닌데!! 왜!! 아저씨가 뭔데!!.."
"일단 빨리 따라 오거라 빨리 차에 타야해!!.."
나는 필사적으로 케빈의 손을 잡고 차에 탔다...... 그리고 재빠르게 집을 향해 달렸다........ 차안에서의 나와 케빈은 말이 없었다..그렇게... 집에 도착했다....
"위험 할뻔했어...... 하마터면 저사람들에게 당할뻔했다니까......"
"아저씨가 뭐때문에 나를 구해주로 오는거야 나는 당신 아들도아닌데....."
"누가 내아들이 아니라고 하더냐...? 넌 틀림 없이 내아들이다....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이세상 어떤 아버지의 마음보다도 뒤쳐지지 않거든 허허......"
"됐어!! 누가 그딴 동정 받고 싶다고 했어!?!?"
그렇게 케빈은 방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갔다...난 나의 마음을 알주지 않는 아들이 야속했지만 그래도 아들의 행동이 이해는 갔다........
2021년 11월 19일
우리 가족이 벌써 집밖을 나서지 않은지 약 14일이 지나간다...........
아직도 집 밖에서는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피냄새가 진동을한다....
.
"큰일이군.... 이제 먹을거리도 다 떨어져 가는대..... 이러다가 물려죽기전에
굶어서 죽겠군......"
나는 나의 아내를 불러 의논을 하였다.....
"지금 TV에서 차를 타고 올수있으면 군부대로 오라고 하는대 여기에 계속있는다고 살수있다는 보장도없고.... 식량도 떨어져가는대...... 우리 단단히 마음을 먹고 여기를 빠져나가보는게 어떻겠소?......"
"흠 ......... 일단 먹을게 다 떨어져가니 오늘 밤만 우리 집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상황을 봐서 떠나도록 하는게 어떻겠어요?...."
"그렇게 하죠 일단 내일 떠날 준비를 해야겟으니 먼저 자두도록 해요..."
나는 내일 아침 떠날것을 준비해서 배낭가방에 통조림과 생수통 넣었다...하지만나에게는 제일 중요한 무기가 없었다....
"**..... 내일 아침 또 그 미치광이들이 우리를 덮치면 무기가 없으면 않되!!.. 무기가 .... **할 무기가 있어야해!!....."
나는 집에서 무기로 쓸수있는 것을 찾았다... 식칼과그리고 소주병 5개가 고작이었다.................그렇지만 나는 생각했다 소주병 5개로 화**을 만들수있어!!.. 우리집 보일러는 석유로 난방을 하니까 충분히 만들수 있어!!...
나는 빨리 보일러실로 가서 석유를 뺀후 화** 5개를 만들어 놓았다...왠지 모르게 무기가 생겨서 그런지 그날밤은 편안히 잘수있었다.....
다음날 아침 9시.....
"케빈 , 여보 일어세요.. 이제 여길 떠나야해요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 자 지금 밖에 미치광이들이 없는것 같으니까.. 일단 빨리 차로 뛰도록 하죠.."
아내와 케빈에게 문을열 준비를 하라고한후 나는 만들어두었던 화** 하나를 집어들었다.........문이 열리고........ 다행이도 밖에 미치광이들은 있지 않았다......나와 가족들은 필사적으로 달려 차에 탔다.... 그 순간에도 나의 불행한 운명은 시작되고 있었다.........
"휴 다행이 그 미치광이들을 만나지 않아 다행이군요....."
"그러니까요 .... 도대체 저사람들의 정체는 뭐죠?....."
"나도 잘 모르겠구려....일단 군부대로 가면 알게되겠죠 ...."
나는 최대한 빨리 차의 속력을 냈다...... 하지만 군부대에 도착하기 10분전에 나의 인생 최대의 운명이 시작됐다...... 바로.... 그 미치광이들중 하나가 차의 엔진소리를 들었는지.... 미치광이들 여럿이 나의 차로 달려왔다......
"이런 **.... 이제 10분만 더가면 돼는데!!!... "
"꺄앆!!!!!!!!!!!!!!!!!!. 살려줘요 여보!!!"
내가 손 쓸 틈도 없이 그들은 차의 조수석 유리를 깨고 나의 아내를 물어 뜯기 시작했다... 목을 물어 뜯더니.... 다리와팔이 하나씩 떨어져 나갔고.. 그렇게 나의 사랑스러운 아내는 죽어갔다.... 나는 너무나도 슬펐지만....동시에 너무나도 무서웟기때문에 눈물이 나지않았다......나는 자동차에있는 라이터로 화**에 불을 붇혀 창문밖으로 던졌다...
"이런 **할놈들!!!!.... 다 죽어 버려!!!....."
나는 그렇게 화**을 3개나 던져버렸다 하지만.... 아직도 내앞길을 막고있는 미치광이들은 샐수도 없이 많이있었다....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는동안.....있을수 없는일이 일어났다...아니 그것은 일어나면 않되는 일이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케빈이 없어진 것이다!!!.... 나는 자동차의 백미러를 보았다..
케빈은 내 아내가 붙잡혀나갈때 같이 붙잡혀 나갔는 모양이다.... 나는 빨리 차에서 내린후 케빈에게 달려갔다....
"케빈 정신차려!!.. 케빈!...!! 죽으면 않되 !!!..... 넌아직 죽을 나이가 아니란 말이야!!!..."
"음.....흠...... 어떻게 된거야 아저씨?..."
"휴.... 다행이군....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난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 하지만 내앞의 미치광이들은 내가 울고있는동안에도..... 계속 나와 케빈을 향해 걸어오고있었다.....
"케빈 아빠말잘들으렴 아빠가 화**을 던지면 저 미치광이들이 사이에 길이 하나 날꺼야 그럼 바로 달리는거야 할수있지?.."
"할수야 있지만 아저씨는? 그런다음에 어떻게 하려고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하마 그럼 뛸 준비를 하는거다 아참 그리고 이 칼은 니가 가지고 있어........... 무조건 앞만보고 뛰는거다 알겠지..? 여기서 뛰어서 고작 10~20분만 뛰면 군부대에 도착할수 있을꺼야!!.."
그렇게 나는 내아들 케빈에게 칼을준후 화**을 던졌다!!...
"지금이야!! 빨리 뛰어 케빈!!! 저들 사이로 지나가 빨리!! 앞만보고 뛰는거야!!!!!!
절대로 뒤돌지말고 앞만 보고 뛰는거야!!..."
"아저씨도 같이가!! 왜나만 가는건대!?"
"아니야 아빠도 곧 뒤따라 갈꺼니까 얼른 뛰어 빨리 !!!!"
그렇게 아들이 저멀리 뛰어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뿜었다..... 그리고 나는 주머니에있던 담배하나를 입에 물었다...
"후~~~~ 케빈!!!!! 내가 사랑하는 내아들 케빈!!!!!! 이아빠는 걱정말고 계속 뛰어 가거라 가서 군부대까지 가는거야!!!!!"
"아저씨는 왜 않와!!! 아저씨도 빨리 뛰어!!!!!!!!"
(생각):"바보 같은 내아들 아빠가 뛰어가면 결국 우리는 붙잡힐꺼야...."
"내가 사랑하는 아들!!!! 너의 운명을 탓하지말고 살아가거라!!!... 지금의 이세상은 비록 더럽고 추하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태어난 이상!!!....불행만 있는건 아니잖니?...... 내가 너를 입양한것처럼 말이다!!....."
"무슨 소릴 하는거야 빨리 뛰란 말이야!!!!!"
(생각):"아들 그동안 이 아빠는 행복했단다... 비록 니가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이 라는것을 이 아빠는 알고있었단다........"
"아들 !!!! 계속 뛰거라!!! 그리고 약속해다오....."
"부디 이 못난 아빠의 몫까지 열심히 사는거다!!...."
"난 이세상에 태어나 너를 지키는것이 내 운명이었나 보구나!!!.."
그렇게 나는 내손에 들고있던 담배를 한모금 한뒤 화**에 불을 붇혔다....
그리고 나는 아들을 보며 말했다......
"사랑한다 내아들 케빈!!"
'펑!~! ' 화**이 터지자 케빈의 아버지를 둘러 싸고있던 미치광이들이 불에 타기 시작하였다......
"않되...... 거짓말이지.... 아저씨........... 아니 아빠........ 난 아직 아빠한태.... 아빠라고 불르지도 못했는대........ .,"
"혼자 그렇게 죽으면 난 어떻하란 말이야!!!!!!!!!!!!!!"
"아직....사랑한다는말 한마디도 못해봤는대...... 벌써 그렇게 죽으면 난 어떻게 하라고........."
케빈은 그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다..........더이상 도망칠힘도 뛰어갈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케빈에게는.........
"그래 이 망할 세상..... 살아서 뭐하겠어......"
케빈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칼을 던진후 자신이 죽을 것을 채념했다.......
그순간 남아있던 미치광이들이 케빈에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저의 상상력이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에게 얼마나 재미를 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1화에서 많은 덧글을 보았는대요 재미있었다는분들 감사드립니다..ㅎㅎ
이번화도 재미있기를 기대할게요~~ㅎㅎㅎ 지적 할부분이있으면 덧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