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지금 카스 밸런스가 시작부터 자폭하는 유저가 없으면 승률이 진짜로 5대5가 나오고 황금 밸런스거든요. 그래서 항상 재밌게 플레이 했는데 근데 게임 시작부터 크레모아 같은 자폭 데미지 있는 무기를 사용하거나 맵 낙사가 있는곳에서 낙사하면 바로 좀비가 되는데, 문제가 '해독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좀비도 강숙이랑 체력빼고 스펙이 똑같은데 인간은 사기충전도 없지 원래 숙주+자 살하고 좀플만 하는 좀비 포함이라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져요.

좀비 숙주 입장에서도 내가 감염할걸 이렇게 고의적으로 좀플만 하는 유저들이 감염해서 감염 별로 하지도 못하고 재미 없구요 좀플만 하는 유저는 인간플레이를 잘 하지도 않기 때문에 좀플만 하는 유저 노리더라도 다음라운드 또 다음라운드도 좀플만 하고 계속 이렇게 불편하게 게임해야 하나 싶을정도입니다.

이거 해결 안하면 게임이 좀비가 유리한 수준이 아니라 싸움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거고 공정하지도 않고 인간 좀비 모두 다 개노잼으로 만드는 주범이에요. 그래서 아이디어 몇개 제안할게요.

첫번째 아이디어 : 인간이 자 살 될 경우 옛날처럼 관전으로 보낸다. 대신 E키를 누르면 30초~1분후 좀비로 부활 또는 해독시간 이후 부활가능.

그냥 게임 자체를 하기가 싫고 관전만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어쩌다 수류탄 잘못 던지는 실수해서 죽은 사람이라도 만족시키는 방법이에요.

두번째 아이디어 : 그냥 자 살 되면 30초~1분후 부활 또는 해독시간이 풀리고 나서 부활가능.

세번째 아이디어 : 게임 시작후 숙주 선택시간or해독시간 전 자 살된 경우 관전만 가능.

마음 같아선 이렇게 해버려서 게임 아예 못 시키게 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네번째 아이디어 : 자 살로 죽고 좀비가 된 인간은 능력치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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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첫번째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해요. 게임 잠수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냥 E키 안 누르고 관전만 할거고, 좀플 하고 싶은 사람들은 E키 눌러 몇분 몇초후 부활할 수 있으니 좋은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