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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2019.02.14 11:23 조회 : 249
안녕하세요. 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가 온 청년입니다. 제가 꿈을 잃고 병원 침상 위에 의미없이 살아갈때 얘기입니다. 어느날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들~ 우울해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시며 제게 스베누를 선물해주셨습니다.저는 스베누가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어머니가 직접 신겨주시는 모습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사람이 많은곳을 산책하던 중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걷지도 못하니까 스베누를 신었나봐' '스베누를 신으니까 걷지를 못하지' ' 어머, 장애인이 패션감각도 없네' 그 순간 저는 마음속의 부끄러움과 어머니의 선물이 욕된다는 미안함이 겹쳐 순간 엄청난 분노가 치밀어올랐고 도망가서 쥐구멍에 숨고싶다는 생각에 휠체어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스베누만 애용합니다. 패션 장애를 얻었지만 하반신마비를 잊게한 스베누! 저는 평생 스베누만 신겟습니다.감사합니다 스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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