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총 스왑샷 할때 자주 나타나는 일이다.
스왑샷 할때는 줌을 당겨야 명중률이 좋아진다.
그런데 스왑샷을 너무 빨리 하면 탄흔이 퍼지는데, 실제로 명중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줌을 당겼는데 탄흔이 퍼지더라도, 실제로 명중한 탄은 정 중앙임을 알게되었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총구에 불이 나오는 동시에 탄흔이 먼저 박히고
약 66ms 후에 데미지가 적용된 뒤 약 66ms 후에 총소리가 나온다.
따라서 66ms의 오차로 명중한 자리가 탄흔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위 영상은 에임을 머리로 조준하고, 빠른 스왑+순줌샷을 날리는 영상의 일부다.
이 영상이 의미하는건 왼쪽에 탄흔이 찍혀나오는것과 실제 판정이 어떻게 나오는가를 알 수 있다.
물론 확인사살은 쓰지 않았다.
보다시피 탄흔은 좀비 머리가 아닌 엉뚱한데에 박혔지만,
실제 판정은 헤드샷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에 썼던 항목에서 (http://csonline.nexon.com/board/2046820383/4370)
스왑 유효속도 보다 빠르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유효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은 불과 수 십 ms 차이라서...)
대신에 스왑속도를 못따라가면서 총이 발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