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이번에 만들어진 좀비시나리오 추적-포보스 잡는 미션은 제법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보니까 시간도 장난아니고 클리어에 캐쉬템도 만만치 않게 들어서 2일전 날잡아서 전략과 캐쉬템을 투입해서 3번 정도 잡았습니다. 간단한 전략이지만 이 몇가지만 시험삼아 써보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포보스 잡기가 훨씬 수월해짐을 느끼실겁니다.

 

 

[가장 중요한 팁! 사격 조준을 높여라!]

매우 간단한 것임에도 이것을 몰라 수많은 유저들이 포보스에서 캐쉬템 다 날려버리고서도 번번히 포보스 사냥에 실패하고 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가 10인방에 풀업한 사람 5명 정도의 방에서 어떤 방은 죽도록 오랜시간 사격해도 포보스 체력이 거의 안달았는데, 사격 위치가 문제인것 같아 비슷한 조건의 방에서 가슴 이상을 쏘라고 말해두고 싸웠을때 확실히 포보스 체력이 더 빨리 달아서 포보스를 잡았습니다. 사진으로 그 차이를 보시지요. 사진은 제가 캡쳐를 안해서 다른분 것을 이용했습니다.

 

 

이것은 포보스 잡기 중간실력 정도 되는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이른바 '고자샷 사격 위치'입니다. 보다시피 다리 사이로 빗맞는 위치가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주변에 좀비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사격 위치가 다들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명중이 떨어집니다. 고자샷까지는 그나마 양호한편이고 다리샷까지 내려가면 안습입니다.

 

 

 

포보스를 좀 잡아보신분들 1인칭 관찰해보면 잘 보이는 가슴이상 사격 위치입니다. 아까 고자샷보다 타점이 월등히 넓어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보스에 헤드샷 맞추면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가는 모르겠지만 가슴샷을 헤드샷도 간간히 맞힐수 있고, 양팔도 맞아서 생겨 범위가 넓어집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다리샷입니다. 파란범위가 사격이 안맞는 위치입니다. 딱 보기에도 이렇게 안맞는걸 다리만 쏘겠냐고 싶겠지만, 주변에 일반 좀비들이 엄청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조준지점이 고자샷 보다도 더 내려가 일반 좀비 지점인 다리샷 정도로 내려가버려 당사자는 열심히 쏜다고 하는데도 총알이 빗나가면서 많은 시간 사격을 해도 포보스 체력이 안내려가는 겁니다. 따라서 포보스 잡기전에 팀원들에게 가슴 이상으로 쏘라고 한것과 안한것이 의외로 굉장한 차이를 내버리는겁니다.

따라서 포보스와 싸우기 전에 팀원들에게 가슴이상을 사격해라고 꼭 말해야 합니다.

 

 

 

[유저들을 사망으로 몰아넣는 단축키!]

다른 모드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생기던 것들이 추적-포보스 잡기에서는 굉장한 문제를 만들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드에서는 무기를 살 시간을 충분히 주고, 부활후 몇초 후에 좀비들의 집단공격이나 포보스의 돌격으로 즉사를 해버려 너무 시간이 촉박합니다. 급해서 자동구입을 이용하더라도 여기선 어울리지도 않는 장비만 써버려 돈이 떨어져 목숨만 살아있고 아무것도 못하는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버튼이 붙어있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자동구입F1키와 이전장비구입 F2키가 붙어 있는것도 문제가 되서 급한 상황에서 엉뚱한 키를 누르기가 일쑤가 되는것도 문제이고, 골치아픈게 엉뚱하게 5,6키를 눌러서 원하지 않을때 회복약을 써버리는 겁니다. 그 외에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방어복 구입과 총알구입을 따로해서 돈을 아껴야 할때 이전장비재구입을 써서 돈이 더 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축키를 아래와 같이 조절했더니 상당히 컨트롤이 쾌적해졌습니다.

 

 

 

단축키를 이동키인 W,A,S,D 근처로 옮겼습니다. 주탁약은 F, 보조탄약은 V, 급할때 이전 장비재구입은 Z,C로 해서 손가락을 멀리 옮기지 않고, 이동을 왼쪽으로 돌던, 오른쪽으로 돌던 어떤 방향으로 가던 도중이라도 손가락을 아래로 눌러 급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자동재구입키는 아주 문제가 안생기기에 F10,F9로 멀리 뛰어놨습니다.

 

 

[의외로 중요한 사망 중 시점]

요즘 넥슨에서 이벤트를 한다고 아이템을 나눠줘요 부활 아이템은 3개 정도 가진 사람이 많을거라 봅니다. 대부분 사망하고 나서 1인칭 시점을 많이 볼 텐데 자신에게 부활이 남아있고, 쓸 수 있는 시간대라면 시점을 추적 위치보기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면 팀원들이 몇명 남았나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아군이 1명 남은 순간 부활 아이템을 쓰면 됩니다. 방금 들어와서 체력과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한 유저의 경우 살아놔봤자 얼마 살지 못하기 때문에 부활아이템을 마구 쓰는것은 저는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팀원 숫자를 관찰하고 있다가 1명 남았을때 부활하는 것이 가장 유용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부활아이템을 사용해서 지금 쿨타임 시간대라 쓰지 못한다면 추적 위치보기는 별 의미가 없으니 1인칭 보기를 해서 다를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보는게 즐겁고 실력향상에도 좋을겁니다.

 

 

[즉각 부활해야 할때]

보통의 경우라면 위의 경우 처럼 추적위치보기를 하면서 1명 남을때 부활을 하면서 부활아이템을 아껴야 하는데 해보니까 꼭 그런게 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부활아이템을 즉각즉각 써야 합니다.

 

1. 좀비가 지원오기전에 포보스에게 죽었을때

이때는 풀렙부터 레벨1짜리 유저이든지 바로바로 부활해야 합니다. 좀비들 없을때 1분이 좀비들 많을때 10분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이때 최대한 포보스의 체력을 깍아놓는데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2. 자신이 풀렙일때

체력과 공격력이 MAX가 됐다면 바로바로 참여해야 합니다. 포보스 체력깍는데에는 풀렙 1~2명의 차이로 엄청난 속도차이가 나고, 인원이 많을때에는 풀렙 유저가 포보스에만 집중공격하기가 쉬우므로 즉각 써야합니다.

 

3. 방 인원이 작은 경우

당연하겠지만 10명방일 경우와 4인방일 경우 전멸의 위험이 어느쪽이 높은지 아실겁니다.

 

 

[회복아이템은 완전회복을 쓰자]

5번 30%회복과 6번 완전회복 두가지가 있는데, 포보스와 안싸우는 1라운드에서는 5번만 쓰거나 체력레벨업으로 20씩 올리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지만 포보스 전에선 6번완전회복 쓰는게 낫더군요. 어느쪽이든 하나를 쓰면 같이 쿨타임이 돌아가서 중요한 순간에 체력 얼마의 차이로 생존과 죽음을 나누기 때문에 기왕 포보스를 만났다면 5번 말고 6번을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하지만 체력이 너무 낮은 유저의 경우 회복해도 별로 가망이 없기 때문에 체력 200미만은 그냥 템을 아끼는게 나을것 같군요.

 

 

 

[왜 템을 아끼지 말고 마구써야 하는가?]

개인적으로 평소엔 캐쉬템에 매우 인색하지만 포보스전에서 완전회복과 부활을 아끼지 말고 쓰는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하지 왜 꼭 돈을 들여야하느냐라고 생각하시는 유저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오히려 더 써야 아낀다입니다. 포보스를 잡을려고 한다면 대부분 1시간 이상은 걸릴것이고, 많던 적던 회복템은 꼭 쓰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포보스를 잡고자 마음먹은 유저의 경우 낮은 승률로 여러번 포보스와 싸우면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한판에 템소모는 적지만 전체적인 템소모는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높은 승률로 포보스와 적게 싸우는것을 한다면 시간은 당연히 줄어들고 한판에 쓰는 템은 늘어나지만 전체적인 템 사용은 낮아질것입니다. 특히 pc방 유저라면 1시간에 1000원이란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이니 실패해서 다시 1시간 이상 시간들여 포보스랑 아까랑 똑같은 승률로 싸우는것보단 한번에 승률을 높여 빨리잡는편이 템 한개에 100원씩 아끼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역활 분담: 데미지 딜러와 수류탄 던지기]

 

1. 데미지 딜러의 역활

포보스의 체력을 깍는 데미지 딜러의 역활은 풀렙들이 하는 것이 당연하며, 다른 사람들이 어느정도 좀비를 처리할 능력이 된다고 판단하면 아주 죽자고 포보스에게 덤벼들어야 합니다. 다른 저렙들이 포보스 공격안한다고 투덜대지말고, 저렙들이 포보스를 쏜다면 데미지도 거의 안달뿐더러 일반 좀비에게 사망할 확률만 늘어나서 더 불리해짐을 이해해야 하고 다만 수류탄은 제때 던지는가만 훈계해야 합니다. 기관총을 들고 포보스만 쏘아대도 가끔 빗나가는 총알에 사망하는 좀비들 때문에 금방 돈이 32000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좀비는 쏴도 괜찮은데 딱하나 녹색 폭탄던지는 좀비는 안건드리는게 좋습니다. 포보스 전에서 폭탄의 위력은 매우 낮기 때문에 무시해도 상관이 없는데 저렙이 권총을 쏘기만 해도 죽을 정도로 체력이 낮습니다. 따라서 풀렙과는 달리 돈이 모자라는 저렙을 위해 녹색 좀비는 가급적 죽이지 않습니다.

공격모드->생존모드로 전환

대부분 적극적인 공격만 하는 경우 주변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가 알기가 힘든데 한참을 싸우다 보면 어느 순간 조용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상황이 아주 무서운 '알고 보니 자기만 살아있는데 보스에게 닥돌하고 있더라' 순간입니다. 만일 이순간이 그 순간이라고 눈치챘다면 재빨리 공격모드에서 생존모드로 바꿔서 열심히 도망가고, 때로는 수류탄 혹은 유탄 던지기를 적절히 하는등 팀원들이 살아오는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적당히 팀원이 살아돌아왔다면 다시 공격모드로 돌아오는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게임 도중에 자기만 살고 있는지 알기가 어려운데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니 음악소리를 끄는게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긴장감을 높여주는 배경음을 없애면 총알소리만 들릴텐데 자기총알소리만 들리거나 자기가 총을 안쏘면 조용해 지는걸 느끼기 쉬울테니 도움이 될 겁니다. 적은 인원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되겠죠. 다만 재미가 떨어지는건 감수해야 합니다.

그외에 적극적인 방어복 사입기를 해야 합니다. 체감상 방어력이 있다가 없으면 데미지를 3배를 입는것 같습니다. 탄창 교체 시기 마다 돈아끼지 말고 꼭 방어력 100을 만들기 바랍니다. 가급적 b82로 하기보다는 조정한 단축키인 z나 c로 이전재구입을 하는게 안전합니다.

 

 

2. 수류탄 던지기

 레벨이 낮은 유저는 돈도 안벌리고, 일반 공격이 위력도 낮기 때문에 수류탄을 던져 좀비들을 처리하고 돈을 모아야 합니다. 생존하면서 좀비들을 처리하고, 다음 수류탄을 던질 돈을 모아야 하는 매우 피곤한 상황입니다. 체력이 200미만이면 방어복+헬멧을 사입으면 오히려 돈만 1000만 더 날리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자금부족에 떨어지기 쉬운 저렙에겐 비권장입니다. 수류탄 살 돈이 돈도 없으면 중간에 나오는 폭탄던지는 초록 좀비를 죽더라도 꼭 잡아서(자기 혼자 남아있을때는 빼고) 600정도의 돈을 벌기 바랍니다. 뱅뱅 돌면서 좀비 무리들에게 수류탄을 던지는데 잊지 말아야 할것은 돈이 아주 여유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함정 걸린 아군을 보면 그곳에 좀비가 1마리 있더라도 무조건 그곳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팀플레이입니다. 방어복없이 수류탄을 사서 던지기만 할경우 조정한 단축키인 z나 c를 이용해서 이전재구입을 하면 피하기도 좋고 수류탄 사기도 좋으므로 적극 이용합시다. 

오래살아서 수류탄을 많이 던지다 보면 돈이 최대치인 32000이 될때가 있는데 너무 돈이 남아도 문제이긴 하니 무기나 방어복을 자동구입으로 사든, 체력 레벨업을 하든, 팀원과 협의가 가능하다면 무기를 뿌리든지 플레이어 각자 알아서 쓰도록 합시다. 단, 돈 20000 밑으로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헤비좀비나 저거먼트가 나오면서 체력 좋은 좀비가 나오면서 돈이 안벌리는 시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에 쓰는 꼼수

레벨업은 1개도 안되있고 돈은 다 떨어져서 부활해도 수류탄을 살 가망성이 없다면 우선 TAB키나 Caps Lock키를 눌러서 위에 나타나는 자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방 번호를 기억해둡니다. 그리고 나가서 벌금으로 100포인트 지불하고 다시 들어옵니다. 그러면 랭킹방 아니라면 7500 자금이 들어와서 살아돌아올때 수류탄을 던질 수 있습니다. 다른 방에서 포보스를 만날려면 1시간 정도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해볼만한 꼼수입니다.

 

*그외에 다들 알고 있겠지만 포보스에게 수류탄이나 유탄이 통하지 않습니다.

 

 

 

[무기 버리기]

해보니까 별로 유용한 팁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는편이 나을것 같습니다. 간단히 자기가 죽기전에 G키를 눌러 무기를 버리는 것인데 왠만큼 타이밍 잡기가 어렵고 던진다고 해서 다른이들이 잡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자신의 체력이 100이하이고, 회복아이템은 없거나 쿨타임 도중이고 오래살 자신이 없다 싶으면 무기를 적극적으로 던집시다. 특히 중간이나 저렙일때 함정에 걸려 좀비들에게 둘러쌓였을땐 즉각 버립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죽고나서 다른 사망한 사람들에게 자기가 무기를 버렸다고 말하는 겁니다. 클랜이면 협의된 빠르게 단축할 말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그냥 '무떨'(무기 떨굼)이라고 합시다. 무기를 떨구고 나서 무기가 없어지는 시간을 재보니 30초였습니다. 무기주인의 사망시간+사망 후 무떨이라 말하는 시간+다른 플레이어가 무기찾으러 가는 시간을 대략 10초 잡는다면 여기서 무기를 줏을 준비를 하는 다른 플레이어는 20초 이내 부활하는 플레이어야 합니다. 그 이상으로 시간이 걸리는 플레이어는 떨어진 무기에 관심을 끕니다. 처음에 이렇게 해도 무기를 찾기가 어려운데 몇번 죽어서 관찰하다 보면 무기를 떨구는 사람이 다음에도 높은 확률로 죽기전 무기를 떨구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그 사람(들)만 체크하면됩니다. 다른 플레이어는 사망 도중에 무기를 잘떨구는 플레이어를 1인칭 시점으로 맞추고 무기를 떨구는가 체크합니다. 그리고 무기 떨군것을 본 후 자신의 부활 시간이 20초 이내라면 부활 즉시 무기 떨군 지점으로 가는 겁니다. 누가 언제 떨궜는지는 알았는데 위치가 혼란스럽다면 재빨리 자유시점으로 바꿔서 미리 그 지점을 찾는것도 좋겠지요.

꼭 이런건 없어도 어쩌다 그냥 죽는것보다 떨구는게 나으니 죽겠다 싶으면 그냥 조금씩 떨구는 연습합시다.

 

 

[싸우기전에 세우는 전략: 인원에 따른 보스의 체력과 방 인원 수 조정하기]

 포보스의 체력에 대한 이야기로는 인원이 많을수록 체력이 늘어난다와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체력이 늘어난다 2가지 설이 있는데, 저의 예로 10명방으로 1시간 걸려 포보스를 잡을때 풀렙 5명 정도로 거의 안달아서 전멸했을때와 2시간만에 풀렙 5명 겨우 만들어 포보스 체력이 달아 잡아버린것을 떠올려보면 제가 보기엔 인원이 많을수록 체력이 늘어난다 쪽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생각해볼것이 인원적게 해서 적은 인원이 풀렙이 되면 10명이 어중간한 풀렙방 되는것보다 쉽지 않겠느냐는 건데 일반적으로 4명까지는 풀렙되기가 쉽고 1라운드를 통과할때 전체인원의 절반이 통과하는 것이니 1~2명일 경우 1명 통과, 3~4명일 경우 2명이 통과해야하므로 1~2명은 컨트롤을 너무 잘해야 하므로 제외하고 대략 4명방이 가장 빠르게 포보스 잡기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좀 더 여유를 두고 싶다면 6명도 되겠죠. 하여튼 짧은 시간 포보스를 많이 잡고 싶은 유저는 4명방으로 컨트롤과 템이 좀되는 유저들을 모으는방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좀비 시나리오모드에서는 방인원을 조정할 수 있는 매뉴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방은 10명이 들어오고 레벨은 제각각입니다. 그러다 방인원을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방법은 방을 만들때 먼저 좀비시나리오를 택하기 전에 최대 플레이어 인원을 선택하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좀비시나리오모드를 택하면 최대플레이어 인원이 이전에 선택한 대로 맞춰지는 겁니다.

 

 

[쓸만한 무기]

흔히 알고 있는대로 기관총 종류가 좋습니다. 다만 돈이 문제입니다. 제가 보는 상황이면 풀렙이면 MG3가 가장 좋겠군요.

MG3가 총알 200발이며 쉬지 않고 쏘면 다 쏘는데 20초. 탄창 갈아끼우는데 5초 립니다.

M249은 총알 100발이며 쉬지 않고 쏘면 다 쏘는데 11초. 탄창 갈아끼우는데 4초 겁립니다.

미니건은 안사봐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기관총이 없다면 소총중에 저렴하고 공격력 좋은 CV-47입니다만 이걸 살 상황이라면 아예 안사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 공력레벨만 된다면 소드 오프 유탄발사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라 돈이 없거나 공격레벨이 낮으면 오로지 수류탄으로 좀비 잡는게 최고입니다.

 

 

[소드 오프 유탄 발사기]

캐쉬템인 소드 오프는 좀비 시나리오에서 유용한 편이며, 특히 좀비 한마리당 300, 500씩 주는 추적 맵에선 굉장히 유용한 무기가 되버립니다. 공격레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레벨이 낮으면 안쓰는게 더 낫습니다. 대략 250%이상에서 효과가 슬슬 나타나고 300%이상 권장입니다. 가격이 2100이기 때문에 고렙이 실수로 연달아 죽어 돈이 없을때 다른거 다 제쳐두고 소드오프만 들고 좀비사냥해서 32000꽉채워서 기관총 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탄환이 떨어지면 조정한 단축키 V로 보조탄환을 사두는게 좋습니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 소드 오프의 탄환은 이상하게 이전재구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드오프랑 같이 운영하면 이전재구입으로 방어복+총알재구입만 버벅이게 되서 돈 떨어질때 빼고는 기관총과 같이 구입을 안하는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 풀렙이나 고렙이 자기만 혼자남아 생존모드 중일때 도망만 다니면서 좀비 무리들을 공격할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권총류라 이동속도도 빠르며 단체 공격이며, 소음이 적어 집중하기 좋습니다, 5발이라 수류탄보다 재구입에 신경이 덜쓰이고, 함정에 걸려 둘러 쌓였을때 자신의 발밑을 쏴서 주변 좀비에게 타격을 줘서 도망갈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멀리있을때는 알아서 쏘면 되고, 가까이 좀비가 다가오거나 소녀좀비가 고개를 숙이고 빠르게 오는 경우에는 좀비보다는 자신 바로 앞의 바닥을 향해 쏘면 됩니다. 그외에 자신이 함정에 걸렸을때 주변이 좀비가 덮쳐오면 자기 발밑을 쏴서 주변 좀비를 없앴수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수류탄을 발밑에 던지는 것도 유용하단걸 잊으면 안됩니다.

포보스전 말고 1라운드에서 사용할때는 250%이상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구입을 하고 아군이 바로 앞에 있으면 아군한테 터져 연기로 시아만 가리기 때문에 사용할려고 한다면 아군 앞에서서 사용하고 쓰고 난 다음에는 재충전 시간동안 아군 뒤로 빠지는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너무 좁은 부분에선 잘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업만 제대로 한다면 빠르게 돈을 벌어 풀렙찍기 좋은 것이 소드 오프입니다. 다른 좀비들에게는 대부분 효과가 좋은데 체력이 아주 높은 부두 좀비에게는 손해이니 혼자서 싸울때 부두 좀비를 소드 오프로 잡는건 비권장입니다.

 

 

[의외로 죽게 만드는 것]

풀렙(체력 900)인 제가 부활하고 시작지점에서 눈앞에 벽이 보였습니다. 재빨리 방어복+헬멧(방어100)을 사고 기관총을 샀습니다. 그 직후 포보스가 뒤에서 태클 걸어와서 몸이 붕떠서 바로 즉사했습니다. 죽고나서 체팅으로 무기다사고 돈날리고 바로 죽었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죽을거면 무기사기전에 죽던가 무적시간이 남아있을때 태클맞지 않은걸 억울해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부활했을때 또 눈앞에 벽이 보였습니다. 습관대로 방어복을 샀습니다. 그러고 다시 포보스에게 태클 맞아 몸이 붕뜨고 있었습니다. 아까 말한대로 무적시간때 태클 맞아서 죽진 않았습니다. 

여기서 배울 두가지 교훈은 부활했을때 벽이 보이면 평소처럼 방어복이 문제가 아니라 뒤돌아서 시점부터 확인해야 하는 것. 그리고 '패치 좀 해 넥슨아!' 입니다. 부활때 시점방향만 조정하면 됩니다.

그 외에 포보스가 체력이 깍여가면서 태클거는 빈도가 많아지는데 태클 거는 방향이 유저를 향한다기 보다는 랜덤 같습니다. 그런데 풀렙이라 적극적으로 포보스를 보면서 사격하는 이들은 피하는데 좀비들에게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던지는 이들이 엉뚱하게 맞아 즉사를 합니다. 그러다가 풀렙들이 갑자기 태클로 즉사를 하는 순간이 오는데 바로 탄창을 갈아 끼우면서 도망다니며 시점을 포보스에서 다른곳으로 옮길때입니다. 따라서 체력과 방어력이 꽉차서 좀비의 공격을 견딜 풀렙의 경우 탄창갈면서 주변 좀비를 걱정하지 말고 끝까지 포보스에 대한 시점을 놓치지 말아야 오히려 더 살아납니다.

 

 

 

[무기가 많거나 PC방에서 하는 것이 포보스전이 오히려 더 어렵다.]

 이것은 자동구입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평소엔 자동구입이 유용하지만 포보스랑 싸울때 처럼 돈이 부족하거나 소총보다 기관총을 더 선호하거나 소총살돈도 안써야 하는 때에는 독이 됩니다. PC방에는 모든무기 사용가능이니 조정도 할 수 없지요. 이미 M4A1같은 소총을 포인트로 구입했다면 포보스와 싸울때 자동구입으로 방어복+헬멧과 수류탄 구입이 필요해서 사용할려고 해도 이미 등록된 M4A1을 사게 되서 3100을 추가로 소모하게 되므로 달러가 굉장히 많이 소모됩니다. 돈 좀 줄여볼려고 CV-47도 사고 테러리스트로 선택해서 시작했더라도 자동구입하면 2500짜리 CV-47아닌 M4A1 3100짜리를 사더군요. 자동구입이 필요한 경우. 부활하고 바로 방어복+헬멧과 수류탄을 준비해야 할 경우와 함정에 걸려 좀비들에게 둘러 쌓여 있을때 방어력 회복과 탈출에 쓸 수류탄을 사야하는데 위의 돈 문제때문에 쉽사리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아예 포인트로 무기자체를 안샀다면 가장 싼 기관단총 1500짜리 기본무기를 사게될듯한데(제가 이벤트로 무기를 받거나 M4A1과 CV-47소총 구입기간이 많이 남아 정확하게 시험해** 못했습니다.) M4A1의 3100달러보다 1600달러정도 절약하게 되므로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이런점을 감안한다면 포보스 전에서는 미리 기관총 종류를 제외한 무기 구입을 보류하고 무기를 산다면 M4A1을 사지말고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AK-47만 사거나 그보다 값싼것이 낫습니다. PC방에선 모든 무기 사용가능이기 때문에 이런것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왠지 포보스전에도 자동구입을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으면 집에서 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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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M앤드류입니다.

 

뻥브라단속단님이 작성하신 [추적-포보스 잡는 전략 모음]입니다.

해당 자료로 도움을 얻으신 분들께서는 평가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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