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안녕하세요 sVeT 클랜 부리더 ReS입니다.

얼마전 전략게시판에 등재되었던 inferno 페인팅 전략의 호응이 좋아서

dust2까지 제가 아는 범위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공섭에선 힘든 전략이지만 마음맞는 5명이하는 매치를 기준으로 볼 때 매우 유용한 전략이므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 입니다.

게임 플레이 성향에는 각 유저들의 취향이 각각 다르므로 "제 플레이는 이렇다" 라고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지금부터 dust2 페인팅 전략 및 몇가지 팁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PART 1 - 테러 기준의 B 페인팅 계단 러쉬

PART 2 - 테러 기준의 센터 페인팅 B러쉬테러

PART 3 - CT 기준의 A 롱 방어법

PART 4 - 세이브 라운드 활용팁

PART 1 - 테러 기준의 B 페인팅 계단 러쉬

B1명 센터1명 계단3명 포지를 최종 기준으로 삼습니다.

B로 가는 1명은 가장 빠른 속도로 B 홀까지 들어간 후 프렉 및 월샷을 해주며 약 3초간

월샷하고 있는 스샷의 지점 주위를 "뱅글뱅글" 원을 그리면서 뜁니다.

사운드에 약한 카서라면 프렉 및 월샷 및 발소리가 혼동되어 최소 B에 2명 내지 3명이 있음을 오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다음 B에 갔던 1명은 그대로 홀1층으로 내려온후 센터문으로 붙습니다.

다음 스샷에서 보시겠지만 이미 센터문 포지를 잡을땐

나머지 동료 4명은 계단을 들어가고 있는 후 입니다.

이쯤되면 비백업 왔던 센터는 시티베이스 혹은 센터문으로 와서 계단라인으로 뛰어가기 급급합니다.

확률상 센터문을 확인하고 계단라인으로 달려가는 시티는 극히 드믈었으며 비록 바라본다고해도

급박한 상황에테러가 월등히 유리합니다.

허나 계단으로갔던 4명이 예상밖으로 고전을 당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센터문에서 플레쉬를 위로 하나 던지고 비문 앞이나 시티베이스를 먼저 견재한뒤

빠르게 A 탑 밑으로 달려가서 A 백업을 해줍니다.

계단 4명이 쉽게 A를 뚫어준다면 상당히 쉽게 라운드를 승리로 이끌어 갈 수있는 작전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매우 위험한 도박적인 작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비 페인팅까지 먹힌 상황에

다음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단을 뚫을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바로 이 스샷입니다.

B로 갔던 1명이 페인팅을 하고있을 시 나머지 4명중 1명은 계단 밖에서 플레쉬를 던저주기 때문에

플레쉬를 먹은 시티 2명을 멀쩡한 테러3명이 잡는다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궁극" 이라고들 하지요..

물론 플레쉬를 던지기 전에 센터에 스모그를 하나 던저주어 센터문에서 러쉬나오는 것을

방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쯤되면 비인지 계단인지 혼동되어 이래저래도 못하는 시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PART 2 - 테러 기준의 센터 페인팅 B러쉬

시작과 동시에 B로 4명이 SLOW로 걸어가며 나머지 1명은 테러홈에 남습니다.

5명중 가장 샷발과 페인팅 능력이 뛰어난 분이 테러홈에 남는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말씀드렸듯이 나머지 4명은 B로 갑니다.

SLOW라도 자리에 따라 대략 여기 근처까지는 뛰어가도 B에서 거의 듣지 못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그 어떠한 소리도 내면 안됩니다.

심지어 B 전진나와도 바라보면 안되며 애초부터 4명 전원 밖에서 포지를 잡습니다.

사운드만 듣고 전진이 없다면 비 홀에 다음과 같이 포지를 잡습니다.

행여나 전진1명이 나왔다 하더라도 4명이 1명 이기는건 당연한 것이며 4명이 1명조차 이길 수 없다면

그 어떠한 전략도 필요가 없는 팀이며 이러한 전략을 소개시켜 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전략은 확률 게임입니다.

1vs1 보단 1vs2 1vs3으로 늘려서 이길 확률을 최대한 높이는 전략입니다.

비 전진을 최초 마크합니다.

홀1층 전진을 최초 마크합니다.

비

비 전진을 2차 마크합니다. 단, 폭탄에 주의 합니다.

비

홀1층 전진을 2차 마크합니다.

앞서 센터 1명은 센터에 스모그를 던지고 계단에 프렉을 던저주는등 총소리까지 겸비해서

페인팅을 하다가 사운드를 듣고 센터가 센터문까지 왔다고 확신하면 B페스트 명령을 하달합니다.

역시 B 홀에서 포지잡고있었던 4명이 B에있는 1명을 잡는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처럼 페인팅과 각종 위험을 감수해야 함으로 센터에 남는 1명은 가장 샷이 좋아야 유리합니다.

B포지를 잡은 뒤 센터에 남아있었던 1명은 홀에 숨으셔도 좋고 적절한 상황판단 후에

계단에서 백업가는 시티나 시티베이스에서 홀1층으로 가는 것이나 비 문으로 가는것을 뒤에서 잡으셔도

좋습니다. 물론 고도의 사운드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PART 3 - CT 기준의 A 롱 방어법

자.. 이번엔 CT 기준의 전략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략은 본래의 정석적이고 짜여진 틀을 벗어나 약간 이기적이고 하지만 가끔 먹히는 전략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합니다.

적절히 게임이 안풀리고 A롱으로 적이 자주 올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게임 시작과 동시에 계단2명을 부스팅해주어 빠르게 올려줍니다.

그와 동시에 스모그를 벙커에 던져서 전진나오는 테러를 견재합니다.

역시나 빠르게 탑으로 올라갑니다.

이쯤되는 타이밍에 테러가 빠르면 이미 벙커에서 총질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상황에 따라 빠르게 포지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탑에서 스페이스 키를 누르며 전진나오는 적을 살짝 살짝 봅니다.

벙커에서 적을 발견했다면 절대 싸우지 않습니다.

이 작전은 A가 계속 뚤린 다는 가정에서 종종 쓰는 작전이며 본인의 샷이 밀린다는걸 인정하며 절대 싸우지 않습니다.

아래 보이는 스샷과 같이 박스 뒤에서 역시나 사운드를 들으며 올라오는 적을 확인만 합니다.

이때 계단이 뚤릴 수도있습니다.

계단 보는 2명이 전부 죽을 시 적이 올라오는 타이밍을 맞쳐서 폭탄을 던저줍니다.

계단 보는 2명이 피를 얼추 깎았다는 가정하에 운이 좋으면 폭탄 한방에 올킬을 할 수도있습니다.

그 다음 탑에 있지 않고 바로 탑 밑으로 내려갑니다.

A 탑에 남은 1명의 시티가 A롱에서 올라오는 적과 계단에서 오는 적들을 혼자 상대하기엔 역부족

입니다.

위의 스샷처럼 일단은 계단을 바라보면서 견재하며

아래 스샷처럼 센터보던 시티 1명은 A롱 전진을 견재합니다.

대부분이 계단과 A롱이 동시에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단이 좀더 빠르다면 폭탄까지 맞은 계단을 먼저 잡는것이 좀더 유리합니다.

허나 A롱으로 우르르 몰려온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플레쉬는 이곳에 터지게 되있습니다.

아마도 적들은...

여기와...

십중팔구 여기에 있음을 장담해 드립니다.

허나 이것을 자주 사용한다면 플레쉬 던지기도 전에 월샷 맞아 죽거나 A 벙커나 롱 끝에서 째고 있는 테러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식하게 ALL 러쉬 해오는 적들에게 종종 쓰기에는 올킬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전략이며

올해로 카스온라인을 7년째 해오는 저로써도 수백번넘게 먹혔던 전략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말씀드리지만 자주 쓰는것은 절대 금하시기 바랍니다... ㅎ_ㅎ

PART 4 - 세이브 라운드 활용팁

매치에서는 자금관리가 필수 입니다.

시티 기준으로 1라운드를 패배하였을시 3라운드까지 sv하는게 대부분입니다.

허나 여기서 테러 기준의 3라운드는 B FAST 포지로 리스폰 되는 확률이 90프로가 넘습니다.

물론 테러 입장에서는 시티는 총도 안나오니 B FAST가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시티가 B에 5명 폭탄을 들고 대기하고있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우선 1분55초가 되면 센터문에 스모그를 하나 던저줌으로써 B로 넘어가는것을 들키지 않습니다.

사운드를 듣고 비로 폭탄을 던저줍니다.

혹은 홀1층에서 2층을 견재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이것을 이미 알고 있는 테러라면 A로 갈 확률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센터문에 스모그를 하나 던저주시고 A로 5명 전원 가서 승부수를 걸어봅니다.

자.. 여기까지 입니다.

다소 스샷이 많아 조잡해 보일지 몰라서 이렇게 차근차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게임에는 각자의 플레이가 있는지라 제가 소개해 드리는 작전이 어떤 이들에게는

형편 없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매치에 처음 입문하고 초보분들에게는 한번쯤 시도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자료는 언제나 단 도용이 가능하며 도움이 되신다면 퍼가셔도 좋습니다.

전 그저 도움을 주려고 이렇게 글자 몇자 적는 카서이며 제 자료가 진정 필요있는 곳에 쓰인다면

그 만큼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이상 sVeT 클랜 ReS 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의견을 수렴받아 다음번에도 좀더 자세한 전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제 자료는 확인한 바 그 어떠한 자료와도 중복됨이 없으며

페인팅이라는 전략이지 기존의 자료들의 포지를 잡고

러쉬하는 방법의 전략과는 취지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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