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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잘 보는 방법
2017.07.28 17:11
조회 : 2699
"경매는 인내심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걸리죠."
리뉴얼된 경매창은 검색창과 최저가가 있는데, 최저가에 있는 물건을 덥썩 무는건 함정!
Top 7에 있는 매물은 대부분 즉구가 보다는 입찰가를 기준으로 나온다.
그래서 반드시 검색해서 알아볼것!
(물론 즉구가도 싸다면 덥썩 물어도 상관은 없다)
시간 마다 가격이 바뀌니까 수시로 확인 하는데,
만약 이걸 예시로 든다면
1. 즉구가 확인 (즉구가가 싸면 먼저 사라질 확률을 무시할 수 없음)
이건 즉구가 기준으로도 찾아보란 얘기다.
파는 사람 입장으로 보면 즉구가를 저렴하게 내놓으면 빨리 팔리면서 입찰가 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의미다.
(그냥 즉구가 기준으로 위로 올라가는것만 하더라도)
드물게 이상하게 싼 가격에 올리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간혹가다 즉구가를 이상한 가격으로 올렸는데 우연히 덥썩 무는 마일리지 운반꾼도 있을 것이다)
2. 남은 시간 확인.
남은 시간이 짧을 수록 유리하게 돌아갈 수 있는데, 동일 가격대를 본다면 남은시간이 짧은게 위로 올라간다.
만약 남은 시간이 짧다면 위 목록에서 노출하지 않도록 입찰가를 올려 신입 입찰 유저를 차단한다.
물론 이전에 입찰한 사람들이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눈치싸움이 될 수 있고,
또 하나는 즉구가 때문에 신입 입찰유저를 완벽히 차단이 안될 수 있다.
특히 경쟁이 붙은 매물은 시간도 지연시킬뿐만 아니라 간혹 올라오는 즉구가 보다 비쌀수도 있다.
(가격차가 너무 크면 그냥 포기할것.)
3. 1마일리지만으로 목록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
동일 가격대라도 1마일리지가 높으면 가장 아래로 내려간다. 그렇지만 더 위에 있는 매물의 가격도 살펴봐야 한다.
파는 사람 입장에도 1마일리지를 내려서 올려도 실제 수령 금액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구가 2000이랑 1999는 실제 수령가가 1400으로 동일함, 괜히 홈쇼핑에서 *만9800원으로 파는게 아님)
1마일리지로 상위로 노출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운영진은 경매품 옵션에서 남은 시간 관련 옵션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플건 6강 만드는데 대략 4000~5000 정도 든것 같다. 운좋게 1강을 800에 구한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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