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근하 신년으로 나오는 무기
필자는 솔직히 이 무기는 없지만,
시나리오나 좀비모드를 하면서 대강 어떻게 써먹는지는 알게 될 겁니다.
(시나리오를 해보면 적룡포를 써볼 기회는 꼭 있을 것이고, 2017을 다 모으면 하루 라도 써먹을 수는 있을테니)
1. 브레스 사용 방법
브레스는 우클릭을 하면 용 문양이 케릭터 주위를 도는데, 대략 3번 회전할때 용은 변신이 완료되고,
완료된 용은 화면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변신 중에는 A모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변신 중에 마우스 왼클릭을 누르다보면
대강 용이 위로 올라간 직후에 포가 나가는데, 이때 위에서 불이 나옵니다.
브레스의 사정거리는 대략 4m 정도로 용은 약 30도 정도로 아래를 바라보면서 발사하고,
이스테이트 침실 침대에서 복도 까지 화염이 나갈 정도로 사정거리가 결코 짧지는 않습니다만,
점프를 하거나 다른 유저나 구조물 위로 올라타면 사정거리는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용은 아래로 화염을 내뿜기 때문에 구조물 위에 있는 경우
바로 앞에서 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우스로 아래를 바라봐도 불은 발 밑을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불을 내뿜는 도중에도 A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염의 DPS는 높은 편이지만, 또한 넉백도 쎄기 때문에, 의외로 들어오는 좀비를 처치하기는 어렵지만,
방이 털리고 있을때나 방 안에서 숙주가 생길때 화염 브레스를 사용하면 좀비 확산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확인 사살을 썼다면 대박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침실에서는 TV 위나, 침대 밑자리나, 책장 쪽 자리를 선호합니다.
시나리오에서는 중간 보스나 보스를 밀어낼때도 쓸 수 있습니다.
이스테이트 같은 경우라면 입구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에어버스터 처럼 좀비가 침실에 일시적으로 들어올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좀비라면 부스팅으로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방법으로 적룡포의 사각을 노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브레스의 연사력은 썩 빠르지 않습니다. 시야를 흔들어보면 불 이펙트가 심하게 흐트러지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브레스가 끝나도 A모드를 쓰지 않으면 용이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불이 끝났다 싶으면 A모드를 한 발 더 쏴줘야 용이 되돌아옵니다.
따라서 용이 변신이 끝날때 후 딜레이가 상당히 길고, 변신이 헤체되는 동안에 A모드를 또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주변에 동료가 있고 명당을 방어할때 쓰면 좋습니다.
시나리오모드라면 불을 다 뿜으면 그냥 버리고 다시 사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타나토스 7 처럼 버려서 변신된 용을 모을 수도 없습니다.
만약 변힌하고 A모드를 쓰지 않으면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충격파 데미지도 상당히 쎕니다.
그러나 적룡포의 주 화력은
2. A모드입니다.
확인 사살을 킨 경우 헤드샷 데미지가 상당히 쎄지겠지만, 사기 충전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법입니다.
(그런데 초반에 데미지가 10000이 넘는다는 것은, 팔라딘의 20%, 주변 인원에 인한 사기충전120%로
적어도 140%의 추가 데미지를 줬을때 데미지입니다. 따라서 대략 4000~5000대 되겠고,
사기충전 280%(160+120)라면 한 방에 15000~17000 정도니 왠만한 좀비는 한 두방이면 끝낼 수 있어서,
매드 B모드 사정거리에 닿기도 전에 확살로 좀비를 없앨 수 있다)
따라서 이스테이트의 경우에는 사람이 많으면 좀비가 방안에 들어오면 매드와 워해머에 맞다가
적룡포를 그냥 쏴보면 좀비가 죽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굳이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데미지가 상당히 쎄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매그넘 드릴의 B모드 처럼 딜레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킬을 선점하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대신에, 매그넘 드릴은 샷건으로 좀비에게 약간이나마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어시스트도 노릴 수 있는 반면에,
적룡포는 타이밍을 놓치면 매드에 킬을 뺏기기 때문에 어시스트를 많이 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30발의 탄알은 또 하나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킬을 많이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어시스트는 많이 못함)
(특히 4분 방에서는 탄을 낭비하다간 거덜나서 워해머만 휘두르게 될 수도 있으니)
환기구가 있는 맵이라면 어썰트의 경우는 옥상을 방어하는 용도로 쓰거나,
근거리에서 환기로 들어오는 좀비를 견제하(없애버리)는 용도로 쓰거나,
환기구가 털릴 조짐이 보일때 확인사살로 대박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돼지도 즉석으로 구워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노상 전투라면, 화염 브레스를 쓰는것 보다는 M950이나 스컬 권총 처럼 경직이 쌘 무기로 경직을 넣으면서
A모드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좋습니다. (흑룡포 같이 운용하면 됨)
(변신 중간에 권총으로 바꿔도 스킵은 안된다)
게임 초반이라면 룬브레이커의 차징 공격과 연계 하면 더욱 좋습니다.
시나리오모드라면 어려움 9에서 (챔피언급)잡몹 처리가 매우 수월합니다.
특히 맷집이 쌘 파란 헤비좀비는 A모드로 단 두 대만 때리면 사망할 정도고, 범위도 매드 보다 넓고 길기 때문에
주로 보스전에서 잡몹이 오는 통로를 차단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잡몹은 한 두마리만 잡히는게 아니라 여러마리가 잡히기 때문에,
달러를 가득 채우기 쉬워서 무한대로 버리고 사서 쏠 수 있습니다.
즉 잡몹을 상대로 뉴커먼 처럼 써준다면 혼자서도 잡몹이 오는 길 하나를 완전히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
특히 한 방향에서 좀비가 쏟아져 나오는 또다른 진실에서 아주 쓸만합니다.
(이 무기의 유무로 풀방이 아니더라도 재앙의 징조와 비교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물 데미지도 상당히 쌔서 리그방에서는 타나토스 7대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타나토스 7의 경우는 자신이 죽더라도 칼날은 남기 때문에 구조물을 지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룡포는 잡몹 까지 쓸어버리는데다, 구조물 데미지가 보통 내구력에서 대략 3000~4000 정도 나옵니다.
(많게는 6000 이상)
보스 딜은 말할것도 없는데, 적룡포를 초반에 불질 하고, 이후에 재구매샷을 하면
뉴커먼을 재구매샷 한 것 보다 더 쎄게 나올 수 있습니다. (적룡포도 재구매샷이 빠른 편이고
발당 30~50K 정도 나오니, 발당 28~38K 정도 나오는 뉴커먼 보다 쎄다)
단일 대상으로 쏜다면 달러 회수는 1000달러 미만으로 영 좋지 않지만,
잡몹이나 복수 대상을 같이 노리면 달러가 크게 뜁니다.
(좀비 1마리를 매드로 헤드샷을 제대로 쑤시면 달러가 단 숨에 가득 찰 정도니)
재구매샷 지속 능력을 본다면 가격이 2500$ 밖에 안되는 뉴커먼이 더 좋습니다.
달러를 다 쓰게 된다면 최대 14번 까지 가능하지만, (달러 회수가 없다면 12번)
적룡포는 가격이 6800달러나 되기 때문에 달러를 다 쓸 때 까지는 4~5번만에 달러를 다 써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룡포는 3번 재구매샷 하고 달러를 채우는 패턴을 써야 하지만,
뉴커먼은 10번 재구매샷 쏘고 달러를 채우면 됩니다.
이럴 경우 적룡포는 최대 3~5초간 150K에 달하는 공격을 퍼부울 수 있고, 대략 7초간 달러를 채울 것이고,
뉴커먼은 10~15초간 최대 380K 정도 박을 수 있고, 대략 7초간 달러를 채울 것입니다.)
하지만 잡몹이 있다면 뉴커먼 보다는 적룡포가 훨신 유리한데,
보스와 같이 잡몹이 맞춰지면 달러는 적어도 7000$ 이상 들어와서 무한 재구매샷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잘 하면 한 방에 달러가 풀로 찬다던가)
(뉴커먼도 보스의 방어력이 약해지면 단일 대상이라도 한 방에 2500$ 이상 들어오기 때문에
이것 또한 무한 재구매샷이 가능합니다.)
다만 잡몹도 같이 맞는 거기 때문에 배놈가드가 있다면 덕점프 해서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덕점프 하고 공격하면 높이가 꽤 높이 올라간 상태가 돼서
바로 앞에서 터지더라도 배놈가드의 폭발 범위에서 벗어납니다)
만약 매그넘 드릴 6강이 있다면 보스딜 면에서는 적룡포 보다 더 좋습니다.
한 방 찌르면 40~60K 정도 나오는데다, 약화 상태라면 한 방에 80~120K 정도 나옵니다.
(헤드샷이면 240K 정도, 공 27+5 기준)
매그넘 드릴도 B모드 재구매샷을 하면 약간이나마 더 빨리 찌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주변 사람들도 무기를 버리게 만들 수 있고)
샷건이라면 한 방에 14K 정도 나오는데, 초당 3발 정도 박힌다고 친다면 뉴커먼 재구매샷 보다도 더 강합니다.
만약 보스가 하나 밖에 없다면, 초월 무기로 달러를 재빨리 채운 다음에 재구매샷을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니면 불질 해도 괜찮은데, 화염 브레스의 딜력은 타나토스7 칼날 2개 정도 박은것과 맞먹는 딜량을 보여주기 때문)
그리고 충격파의 경우에는 데미지가 60K 이상 박히긴 하지만, 변신 딜레이를 고려하면 별로 좋은 운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좀비모드에서는 킬을 딸 기회를 잘 잡는 편이라면 이 무기는 좋긴 하지만,
매그넘 드릴은 샷건 덕분에 좀비 견제 면으로 좋아서 좀비 견제 면에선 뒤쳐지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적룡포를 들었다면 좀비를 견제 하는 대신 죽이면 됨)
하지만 시나리오의 경우라면 구조물을 부수고 어려움9의 챔피언급 잡몹을 처리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해서
얻을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거의 10만원 이상 지르자니 좀 그렇기는 합니다)
신과 년은 마일리지나 TOP50보다는 무제한 확정이 더 유리하긴 합니다.
마일리지의 경우는 신과 년을 포함한 나머지 최고급 아이템은 모두 5배가 되기 때문에,
신과 년이 잘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며(연장권만 주구장창 나올듯),
TOP50은 확률이 아예 올라가지 않은데다, 신과 년이 들어간 TOP7 그룹의 확률이 1% 밖에 안욉니다.
그런데 무제한 확정은 각각 3% 5%로 올라가는데,
다른 무기 보다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을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둘 다 합쳐도 10%도 안됩니다.
(최고급 그룹 확률로 본다면 13% 정도로 10개를 질렀으면 1개 정도는 최고급이 나온다는 얘기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지를지 말지는 자신의 운에 맏기겠지만, 여태 다른 해독기를 질러봐서 안되는 케이스에 놓였다고
생각하면 안지르는게 현명할 겁니다.
(하지만 될 사람은 10개 안에 두개 다 뜨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