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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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렘입니다.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시험도 있었고, 그 결과 취직도 되고 그래서 좀 바뻤어요~

 

뭐 카스 하기도 바쁜시간에 글 올릴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으로 가끔 들어와 카스나 했죠.

 

오늘. 모처럼 맞은 휴일에 카스를 하는데 dust2 섬멸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CT를 선택하여 게임을 하였는데..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왔습니다...

 

 

 

 

 

왜냐하면

 

 

 

 

 

'맵 밸런스를 어떻게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을까!!!'

 

 

 

 

 

 

만약 제가 dust2맵의 원작자라면, 고소할 정도의 엉망인 맵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밸런스 였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1. 테러만 장악할 수 있는 맵의 포인트!!

 

 

더스트 섬멸 맵은 기본적으로 dust2에 기본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dust2의 가장 중요한 위치.. 즉 포인트는  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죠..

 

왜 센터가 중요 하냐면... 위 스샷 처럼 센터에서 갈 수 있는 방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센터를 누가 제대로 장악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더스트 섬멸맵은 A사이트 부분을 생략하였기 때문에..

 

센터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몇배는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이없는 리스폰으로.. 시티는 센터 근처에 가**도 못합니다.

 

 

 

(1) 테러의 센터까지의 거리

 

 

 

테러는 일반적으로 리스폰 되는 위치는

 

 

이 근처입니다.

 

 

dust2와 비교하였을 때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꽤 치우진 곳에 리스폰 됩니다.

 

여기서 센터까지 가는 시간은??/

 

 

 

 

 

 

 

여기까지 오는데 고작 6초에 불과합니다.

 

(물론 센터 개구멍쪽으로 가장 빨리 나오는 시간입니다.)

 

조금 늦는다 쳐도.. 12~13초 내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렇게 플뱅을 던지면~~

 

 

문 밖, 전체가 금방 영향을 받습니다...!! 센터 바로 장악하는 거죠..

 

 

 

 

아~ 이렇게 말하면

 

 

'시티가 일찍 오면 되잖아~~!!!' 라고 답하시는 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시티의 리스폰지역은 말 그대로 극. 악. 입니다.

 

 

 

(2) 시티홈에서 센터까지의 거리

 

 

이건 그나마 가장 빠른 지역의 리스폰일 때의 위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그렇다면..여기서 센터까지의 시간은???

 

 

 

여기까지 오는데 가장 빠른 리스폰이라고 가정하면 7~8초 시간이 소요됩니다.

 

 

리스폰이 뒤 지역이면 . 거의 12~15초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 문을 통과해야 하므로.. 사람들끼리 많이 부딪혀서 더 늦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비슷하긴 한데, 이 시간이면 이미 센터에 플뱅이 터진 이후라는게 문제입니다.

 

 

결국 눈이 머는 거죠..

 

 

 

센터는 테러의 것...

 

 

 

이처럼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플뱅하나에 아주 쉽게 제압당한다는 것이죠..

 

 

 

물론 시티도 약간 버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 벽을 맞추면, 문 벽 뒤로 넘어가서.. 아주 잠시 몇초동안 테러의 눈이 멉니다.

 

 

 

 

흠.. 그렇게 던졌다 치고.. 왼쪽지역으로 갔다고 쳐 보겠습니다.

 

 

그런데.. 시티는 센터를 절대 제압할 수 없습니다.

 

 

 

 

왼쪽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계단 끝무렵에 올라오는데 저기 센터가 보이죠?

 

 

그냥 먼저 도착해 있는 테러는 그냥 올라오는거 커트만 하면 되겠죠???

 

 

딱딱이 한명 서있으면 절대 못 뚫습니다....

 

 

 

 

물론 연구도 해봤죠..

 

 

 

이렇게 벽에 맞추면..

 

 

 

 

여기에 터져서 센터쪽을 눈멀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센터에는 이미 수많은 테러가 있기 때문에... 거의 뚫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보기만 해도 답답하죠???,,,,

 

 

그래서 다른 대안은.. 홀 지역이라고 생각해보고.. 또 연구해보았습니다만......

 

 

 

 

 

2.  홀 지역까지의 시간

 

 

 

(1) 시티홈에서 홀 밖 테러홈을 볼 수 있는 시간

 

시티홈에서 홀 밖의 테러홈 까지 오는 시간을 재어보았죠..

 

 

 

 

 

여기 이 지점 까지요..

 

 

시간은....

 

 

 

가장 빠른 리스폰이라 가정하여도.. 6~7초 이고.. 리스폰이 좋지 않으면 10초는 기본입니다.

 

 

 

 

한편,

 

 

 

(2) 테러의 경우

 

 

 

 

여기까지 보는 데 가장 빠른 리스폰의 경우  

 

 

 

 

5초...

 

 

 

늦어도.. 7~8초 라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 위치에 테러가 awp들고 있으면...

 

 

 

왠만큼 awp쓰는 사람은.. 지나가면 다 잡습니다.....

 

 

설사 운좋게 통과 하여도..

 

 

 

어느새 백업을 온 테러에게 잡아 먹히는 거죠!!!

 

 

 

 

 

아 씨티 눈물 납니다.. ㅠㅠㅠㅠ

 

 

 

 

 

3. 캠핑 자리..

 

 

 

이렇게 불리한 조건이니 캠핑이라도 쳐야 겠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어짜피 다 죽어야 한판이 끝나는 섬멸전이니.. 캠프치면 되겠다 싶어서..

 

 

캠프를 치려고 시티 홈 지역(dust2 였다면 B시포존 지역)을 두리번 거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좌절...

 

 

 

 

 

일단 원래 더스트 2의 B지역을 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어려운 좁은 문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얼마나 숨을 곳이 많습니까!!!!

 

 

 

 

 

 

 

 

그런데  섬멸맵은..

 

 

 

광활한 입구는 기본이오..

 

 

 

 

숨을 곳 하나 없는  탑 지역..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공간까지..

 

 

 

 

 

 

 

 

이렇게 지붕위로 플뱅 던지면..

 

 

이건 뭐.. 피할 수 없고...... 그냥 죽으라는거죠..

 

 

 

 

물론 맵 제작자의 의도는 이해됩니다..

 

 

광활한 입구지역은.. 초반에 병목현상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입구를 넓게 하셨고,

 

섬멸맵을 기획한 의도가.. 캠프가 아닌, 화끈한 러쉬를 생각하셨죠.

 

 

 

그런데.. 이런 러쉬도 못가.. 그런데 캠프도 못해...

 

 

 

 

정말 어쩌라는 겁니까?!!!!!

 

 

 

 

 

 

뭐 그래도.. 이렇게 비판만 할 것이 아니고..

 

 

대안을 말하자면 크게 2가지입니다.

 

 

 

1. 맵을 없애라..(인기도 그닥 없는데...)

 

 

 

2. 씨티 리스폰을 좀 더 앞으로 배치하여라..

 

 

- 시티가 센터는 힘들더라도..

 

 

홀이라도 장악할 수 있으면 그나마 좀 버틸만 하겠죠?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좀 많이 흥분했네요.. 넥슨 운영자가 돈버는 것에는 아주 노련하신 것 같은데

 

(이번에 비밀 상자 이벤트때.. 전체 메세지로 뜨는거 보니까...알겠네요.)

 

이럴때는 정말 아마추어같네요... ...

 

 

좀 수정하세요!!

 

 

 

 

ps1. 클랜전 업데이트는 1년전부터 아무리 얘기해도 되지 않는구나!!!

    

  (시간만 많이 잡아먹는 한 진영당 13R선승제는 물론이며, 맵이 바뀌어도 겉으로는 계속 위장인 상태로

 

보이는 대기실 시스템, 뭐 등등등)

 

 

ps2. 어느 분과 비슷한.. 자신이 듣고 싶은 피드백만 듣는 운영진..

 

아무리 대기실 인터페이스 고쳐달라고 얘기해도..  별로 불만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하는 운영진을 보면서

 

어느한분의 모습이 겹쳐 보이네요...    작년 1월에 오픈하였을 때, 유저가 조금만 반발하자 

 

고치겠다고.. 죄송하고 하던 모습과 참 비교되네요 ^^

 

이것도 소통의 문제인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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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M앤드류입니다.

 

rEvlGarem님이 작성하신 [dust2 섬멸 맵에 관한 고찰]입니다.

 

해당 자료로 도움을 얻으신 분들께서는 평가 댓글 부탁드립니다.

 

"GOOD! 전략!"

 

추가, rEvlGarem님께서 전달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더스트 2 섬멸 맵 수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추가2, 댓글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