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를 먹었다고는 하나... 필자가 써본결과 아직 3단계 힐량은 쓸만하다. 강숙 체력 16100 기준으로 3-3스킬이라면 한번에 4-5천 가량이 찬다.
부두좀비가 안죽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역시 스킬초기화에 있었다. 하지만 너프를 받으면서 탱킹형 힐러에서 정말로 지원형 힐러로 전향하게 되었다. 거기다 이속은 겨우 일좀 따라잡을 정도로만 상향해놨고 물몸 상향을 했다는데 티가 안난다ㅜㅜ...
힐량이 줄고 쿨타임이 늘어났기에 부두좀비를 사용할땐 약간의 조절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좀비가 됐을 때 체력을 잘 봐두는게 중요하다.부두좀비의 메인힐량은 보조힐량과 다르게 체력에 비례해서 증가하기 때문이다. 3단계 부두쯤 되면 숙주 스킬은 체력의 30퍼센트 정도, 일반 스킬은 체력의 10퍼센트 정도를 채워준다. 스킬 사용 타이밍 조절의 예를 들어 보자면, 자신이 강숙이 되었을 때 체력이 16100이었다면, 체력이 11000대에 돌입했을 떄 회복을 써야 쿨타임도 절약하면서 효과도 100퍼 다 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쿨타임 절약이 중요한게, 쿨타임은 숙주 20초, 일반 25초, 결코 짧지않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가니메데
일반좀비와의 차이를 두기위해 스킬을 폭주에서 돌진으로 바꿨다. 기존의 폭주는 일반좀비와 같이 데미지 저항력을 낮추는 대신에 이동속도를 올리는 것이었던 반면 새로운 스킬 돌진은 총기의 경직과 넉백을 무시하는 것이다. 사실 아직도 좀비연합에선 폭주고 강시는 따로 스킬 안만들어줬다.
각설하고 설명을 해 보자면 가니메데의 돌진을 쓸 때는 총기의 경직과 넉백을 무시하게 해주는 대신 이동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진다. 1단계 가니를 공방에서 쓰지 말라는 소리가 이것때문에 나온 소리다. 설명상으로는 좀비 진화를 하면 경직과 넉백 저항력이 늘어나야 하지만 필자 소감상으론 그딴거 없고 돌진할 떄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실제로 점프나 서프 중간에 돌진을 쓰게되면 1단계와 3단계의 가속도 감소는 그 격을 달리한다.
가니메데의 사기점은 3단계를 찍었을 때 1단계의 달리는 속도와 비슷하다는 그지같은 점이 아니라 환기버니나 덕팅 중간에는 돌진의 이동속도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신기하게도 환기버니 중간에 스킬을 쓰면 체감상인지 뭔지 오히려 빨라진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로드킬의 달인 형기메데. 필자도 좀폭 + 돌진이나 환기버니 + 돌진으로 명당 뚫기를 많이 시도하는 편이다.한번 그렇게 뚫어버리고 나면 사람들이 무섭다고 욕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가니메데를 대놓고 카운터치는 무기가 있으니... 리퍼와 슬셔, 팔라와 같은 강제넉백류 아이템, 다트피스톨 같은 강제 경직류 아이템이 그것이다. 아무리 넉백과 경직을 무시한다고는 하나. 라운드가 끝나고도 상대를 밀 수 있는 매그넘드릴 B모드 리퍼슬셔 B모드 팔라딘 B모드 게이볼그 작살및폭발 등에는 밀리게 되어있다.(환기 뚫으려고 환기버니 하는데 앞에서 강제넉백류 탄환이 날아오거나 맨앞에 매드리퍼가 대기타고 있으면 개빡침) 또, 돌진 중간에도 다트 피스톨 경직은 무시할 수 없다. 본격 다피 쓸 데 만들어주기용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