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해독기에 관하여

http://m.csonline.nexon.com/Contents/community/imageboard/view.aspx?n4ArticleSN=801373

뭐 대충 저런글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 내 생각을 말해보려고 이 글을 작성중이다



확률은 언제까지나 '확률'이다

중고딩때 배우는 수학시간에 어지간히도 쳐자고 이해 못하는놈들은 미리 뒤로가기나 추천한다



별로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최소한 머리 굴릴줄 아는놈들만 이해해라




확률에서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이란게 있다

주사위의 각 면의 넓이가 같고 무게중심이 한가운데로 일정할때
주사위를 굴려 1의 눈이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1/6이다

모든 전제조건을 만족할때 확률은 정확히 1/n(n: 1회 시행시 일어날 모든 경우의 수)이다



통계적 확률은

내가 100회 굴렸을때 1의 눈이 20회 나온다면
1의 눈이 나올 통계적 확률은 1/5이다



이 때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이 다르다고 해서
주사위의 크기와 무게중심점을 변조하고 굴린것은 아니다


그런데 왜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이 다를까?

수학적 확률이 100%가 아닌 이상 통계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은 다를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동전을 던져 앞,뒷면중 하나 나올 확률로 통계를 내면 무조건 100이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통계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은 다를수밖에 없다

사건A가 일어날 확률이 40%라고 할때 
100회 시행시 누구는 35회
누구는 60회 
누구는 0회 
누구는 100회 일어날수도 있다


각각의 시행 단계에 대해 독립사건이기때문에
극악의 확률로 0회도
100회도 일어날수 있다
라는 어이없어 보이는 설명이, 그 자체가 확률이란거다


만약 연속으로 10회 실패시 다음 확률은 100% 
이건 10회 실패시 다음 사건 11회차는 앞의 10회 사건에 대한 종속사건이니 다음 시행시 당첨이 일어나지만

카온에서 적용되는 암호해독기는 독립사건이고
누가 백만원어치를 까던 천만원어치를 까던 하나도 안나올수 있는게 확률의 정론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못생각하는게 있다면

50%짜리가 이번에 실패했으니
다음엔 성공하겠지
자체가 확률론에 위배된단소리다

다음의 확률도 50%이다

그리고 될놈될 안될안이란 차이에 따라 그 성공여부도 달라지겠지



보통 이런 오개념은
무한번 시행시 수학적확률과 통계적 확률과 비슷해진다
라는 개념에서 비롯되었는데


확률은 언제까지나 확률이고
그 확률이 매우 작은수이기때문에 

Tl발
누구는 꽁독기로 xx당첨인데
난 xx도 안뜨네

가 어이없어보여도 

운영진의 답변으론

"확률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호갱님"
이라고 매크로 추정 답변을 날려도 너네가 어쩔수 없는 이유고 말이다

이게 매크로 답변이다 하더라도 카온 운영상에 있어 공식적인 답변이므로

운영진이 확률이라 하면 확률인거다

타이밍 그딴거 믿지말고 될놈될 안될안

*정리: 시행횟수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통계적 확률은 수학적 확률에 대해 근사값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50%확률로 실패했다고 하여 다음엔 성공할 확률이 증가하는것이 아니다.

실제 고려대 통계학교수도 수학적확률을 계산한 후 수많은 시행횟수를 통해 통계적확률이 수학적확률과 비슷하다고 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652218_14775.html

이 경우엔 5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확률에 비해 1100번이면 매우 많은 시행횟수이지만

카온에 적용되는 암호해독기의 경우의 수에 대한 너희의 암호해독기 지르는 개수는 극미량에 불과하다

징징대지말고 확실히 후회 안할놈만 암독 질러라

오리지널의 기초

팀데스매치가 아니라 클래식 오리지널 기준으로 종류별 특성과 쓰임새를 간단하게 작성.

 

 

 

 

1. 권총

2. 기관단총

3. 돌격소총

4. 저격소총

5. 기관총

6. 샷건

7. 투척무기

 

 

 

말하기 전에 앞서 몇가지 말하자면,

첫째로, 다른 종류의 무기와 싸우게 될 때, 사거리에 따라 각 무기의 효율이 달라진다.

둘째로, 이 무기들의 밸런스는 매우 정교하다. 특정 총기가 오밸인것은 없다.

 

 

사거리에 따른 종류별 효율은

사거리 순으로

 

권총<기관단총<샷건<기관총<돌격소총<저격소총이며

때에 따라 순서가 약간씩 뒤바뀔 수 있지만 대충 저정도의 사거리 내에서 효율이 가장 좋다.

 

 

 

 

1. 권총 : 값이 싸고 무게가 가벼워 초반에 달러가 없을때 주로 사용되거나 말 그대로 주무기를 보조하기 위한 무기이다.

 

쓰임새 : 주무기가 AWP같이 무겁고 장거리용일 경우, 가까이서 갑자기 나온 적에게 대응하기 위한 무기, 혹은 1,2라운드에서 달러를 모으기 위해 싸게 사용되는 무기이다.

 

 

 

2. 기관단총 : 값이 싸고 무게가 가볍다. 데미지는 높지 않지만 반동이 적고 준수한 연사력으로 근거리 적을 상대하는데 유용하다.

 

쓰임새: 라운드 도중 달러가 적을경우 사용하는거나, 1라운드를 이기고 난 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3. 샷건 : 맵이 좁거나 코너가 많은경우 근거리에서 엄청난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쓰임새 : 맵이 복잡하거나 상대를 맞추기 힘든경우 범위형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4. 기관총 : 적의 돌진을 막기 위해, 혹은 적이 많이 있다고 판단될 때 마구잡이로도 난사한다.

 

쓰임새 : 달러소모가 심한편이지만, 사용을 잘하는 유저의 경우 팀의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한다.

 

 

 

5. 돌격소총 : 위의 총기들보다 비교적 데미지와 명중률이 좋아 중거리 적에도 대응하기에 좋다.

 

쓰임새 : 달러도 적절하고 별로 특징이 없을때 자주 사용되는 무기이다.

 

 

6. 저격소총 : 달러가 많이 소모되지만, 높은 데미지와 명중률로 장거리 적에 대응하기에 가장 좋다.

쓰임새 :

  1. 볼트액션식 : 한발씩 쏘는 awp같은 총기로, 치고 빠지기식으로 사용한다.

  2. 반자동식 : 연속으로 쏘는 g3같은 총기로, 비교적 먼 거리에서 돌진오는 유저들을 막기에 적합하다.

사거리 대비 효율 : 반자동<볼트액션

 

7. 투척무기 : 사살, 견제, 은폐, 침투용으로 쓰이며 팀의 승리에도 기여를 한다.

쓰임새 :

  1. HE수류탄 : 구조물 뒤에 숨은 적도 공격이 가능하며, 범위형 공격으로 초반에 돌진오는 적 견제 효과를 보인다.

  2. 섬광탄 : 돌진오는 적들에게 던질시 잠시 혼란을 주는데 그 짧은 시간에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3. 연막탄 : 대기중인 저격수를 피할때도 쓰이며, 기관총의 경우 연막탄 뒤에서 넓은 지형을 상대로 공격하기도 한다.

 

 

 

 

 

처음에 언급했던 내용중 오밸이 없다라는 내용에 대해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몇가지를 예로 들자면

 

 

딱딱이는 비매이다?

 

흔히들 말하는 '딱딱이'는 높은 데미지와 명중률, 연사력에 비해 낮은 반동으로 사기처럼 보이지만

 

오리지널에서는 달러관리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5000달러에 달하는 가장 비싼 무기이다.

 

또한, 사거리에 따라 총기의 효율이 달라지는데 그 점을 이용한다면 사기처럼 보이는 무기도 제압에 원활해진다

(예시 : 더2 롱 저격소총:딱딱이 = 저격소총 승리, 더2 계단 기관단총 or 돌격소총:딱딱이=기관단총 or 돌격소총 승리)

 

 

기관총은 마냥 트롤이다?

 

기관총의 최대 장점은 범위형 무차별공격이다.

 

명중률, 반동에서 단점이 있긴하지만, 월샷이나 팀의 보호가 있을경우 특정 구역을 차지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사용하기가 까다롭고 킬을 먹기엔 부족하지만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정리: 파일럿의 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사거리대비 효율이란 관점과, 달러시스템에 걸친

무기의 밸런스는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져있다.

 

무기탓만 하지 말고 어떤곳에서 좋게 쓰이는지 판단을 하고 사용하길 권한다.

(이 글 본 팀데충은 댓글달지말고 살포시 뒤로가기나 눌러라. 이 글은 오리지널에 대한 무기 밸런스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