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전 말고도 다른 모드도 플레이 가능한 하시엔다 맵은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맵이더라고요.
물론 점령전은 진짜 재미없고 왜 만든건지 모르겠던 모드에요. 좀비가 되면 점령지에 꼴아박기 밖에 못하고 인간은 점령지에 가서 좀비 막는거밖에 없는 모드인데 전략이고 실력이고 없이 양측 모두 그냥 개싸움하다 끝나서 정신만 사납고 하기 싫은 모드에요. 서로 개싸움만 하다보니 수명 깎이고 다신 하기 싫은 모드였어요.
거의 스튜디오 맵에서 볼법한 이 명당은 좀비를 막기 최적화되어있어서 초반 좀비Z 명당은 이곳이 될거에요. 좀젯 후반부가 되었거나 좀비 히어로에서도 러윙이 뚫기 까다로운 구조라 은근 잘 만든 와인 창고 명당이에요.
좀비 클래식에선 되게 사기일거 같은 명당. 인간이 여기 먹으면 좀비 클래식에선 답 없을거 같아요.
맵을 잘 살피다보면 좀클에서 헬게 하기 좋은 주방 명당이 있는데, 은근 잘 뚫릴 거 같아서 별로인 곳.
맵에 히든 구역으로 문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 이스테이트 침실과 유사하게 문이 1개인 헬게이트 명당이 존재해요. 좀비 클래식에서 여기가 되게 핫 플레이스 일거 같은 곳이에요.
그 밖에도 밖에 식물 가득한 화단이나 기다란 복도가 있는 곳이 있는데 숨플하거나 최후의 발악을 하기 좋은 곳이에요.
점령전은 진짜 쓰레기 재미없는 모드지만 하시엔다 맵은 좀비 용 맵으로 좋은거 같아요. 저번에 낸 향수 맵은 진짜 재미없었는데 이번 하시엔다 맵은 좀비용으로 할만하네요. 물론 봇좀비들은 이 맵에서 멍청해가지고 32인 방에서 하거나 사람들이랑 좀클 하기 되게 좋은 맵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