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좀비팀섬멸 17-1랭킹전만큼 재밌던 적이 없었는데...
한 판만 져도 점수 뚝 떨어지고, 이긴다고 해도 점수 많이 오르지도 않고,
팅기면 강등 수준까진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감점...
승패 하나에 간이 쫄리던 시절 ㅋㅋ
같이 파티 하는 유저들도 많았고,
실력자랑 리그 준비하시던 대회유저들도 많았고 꿀잼...
몇 주동안 노가다 해서 얻은 보상은 정말 꿀맛이였고 ㅋㅋ
플레이가능 시간도 18시~00시까지고, 3일인가 4일동안 플레이 안하면
감점 및 강등 패널티도 있어서 꾸준히 해야했던...
지금은 뭐 어쩔 수 없는 유저수 때문에
이번 리그같은 형식이 되었겠지만 아쉽긴하네요
공방에서 적으로 만난 사람들도 나중에 팀으로 5인큐 돌리고
고정 팀원들이랑은 디코도 하면서 하고
이렇게 플레이하다가 상대팀이 나가버리면 점수가 적었던가 더 많이 줬던가 했던 기억도 나네요
아다리 안맞으면 듀오 돌리기도 했었는데 5인큐가 아니면
우리팀 또는 적팀으로 꼭 트롤하나씩 껴있어서 적잖게 고전도 하고...
아무튼 팀섬멸은 밴픽과 맵으로 엇갈리는 각종 전략전술들이 참 재밌었음
그리고 이 때는 밀리샤, 포비든, 이스테이트, 메트로, 이탈리아 등 정해진 맵이 있던걸로 기억
국룰로 팔라딘과 에어버스터는 선밴/선픽
흑룡포, 용격포/리퍼, 슬래셔 또한 견제있던 무기였는데
평소 팀섬멸 관심없던 유저였지만 랭킹전 때만큼은 꿀잼이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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