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게 그렇게 「갓흥맵」이라길래 플레이 해봤다.
근데 방탄복 없어서 ㅁㅈㅎ
그냥 눈앞에 보이는 문에 바로 들어가는 순종적인 플레이어가 되지 않기위해 근처 둘러보기로 했다.
좀ㅡ하(좀비하이라는뜻)
시간이 남아돌아서 쓸데없이 이 언덕을 만들진 않았겠지.
모래언덕 뒤에 뭔가 히든 아이템이 있지않을까, 올라가 보기로 했다.
그딴거 없더라.
제작자는 시간이 남아도는게 확실함.
게다가 내려오면 다시 나가기도 힘들게 해놨음.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거 부숴지게 해놓곤 투명벽으로 막아놨음
기만 ㅆㅅㅌㅊ;
바퀴에 홈을 파고 줄을 걸어서 돌려 물건을 움직이는 장치를 이르는 말은 '도르래'입니다.
한글 맞춤법 19항에 따르면 도르래는 '돌으래'에서 온 말이나,
불규칙적으로 결합하는,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뀌었으므로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나는대로 '도르래'로 적습니다.
'도르레'는 '도르래'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우리 크ㅡ린 카서들은 옳바른 국어 셍활을 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사실 도르래도 없음.
입갤
이 문은 왜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러우니 봐줌.
세상에 별 볼일 없는 책은 없다.
제작자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사다리 구석에 숨겨놓음; 인성 ㅅㅌㅊ;
이 문을 열면 아까 인사했던 좀비가 반겨준다.
아까 그 방에서 열쇠 얻고 갈릴 주워서 윗층 가면 화장실이 있다.
사실 지나쳐도 상관 없는데 좀비들 왕왕거리는거 듣고싶으면 들어와도 됨.
지금까지 제작자를 오해한 것 같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인성이 바르며 매사에 신중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임이 틀림없다.
반박시 카알못
저 뒤에 좀비가 있을 것 같지만 카드 얻었으니 쿨하게 무시하고 나가주자.
솔직히 이 때 좀 놀랐다 ㅅㅂ;
하지만 나의 앞도적인 실력으로 쓸어버림 ^^
놀랐는데 ㅅㅂ;
참고로 여기 데미지 입으니까 괜히 나처럼 확인해본다고 안가봐도 된다.
뭐야 이거
닫아놓고 갈길 가자.
미로는 오른쪽 벽만 짚고 나가면 된다고 배웠다.
...사실 그냥 오른쪽 방향으로만 쭉 가면 된다.
그리고 이건 데미지 안입음 ㅎ
좀비 무시하고 그냥 엘베로 달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사실 걸어도 됨
ㅆㅅㅌㅊ
중력에 몸을 맞기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되돌아갔다.
는 무슨 노짱 따라갔다 ㅅㅂ;
발 잘못 디뎌서 미끄러짐
가기전에 윾리 한번만 더 보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