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무기와 매그넘드릴같은 근하신년이 판치는 세상에 핏빛옷과 검붉은 피부로 단련하여 나타나
오로지 몸빵으로 명당을 뚫어 인간들을 타파하겠다는 숙명 하나로
초월무기의 난사질과 타나토스9의 난도질, 그리고 워해머의 난타에도 전진하며
함정에 걸린 적을 감염시키는 그 모습은 '괴물' 그 자체.
인간들에게는 '죽지 않는 돼지' 라는 공포를 심어주고 좀비들에게는 '갓 헤비' 라는 칭송을 받으며
오늘도 다굴에도 굴하지 않고 적을 쓰러뜨리는 그들을 우리는 헤비좀비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