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前さんを待つ その人は
오마에상오 마츠 소노히토와
그대를 기다리는 그 사람은
きっとさびしい思いなぞさせはしない
킷토 사비시이 오모이나조 사세와시나이
분명히 외롭단 생각 같은 걸 하게 만들진 않겠죠
少なくとも 少なくとも
스쿠나쿠토모 스쿠나쿠토모
적어도 적어도…
お前さんの会う その人は
오마에상노 아우 소노 히토와
그대가 만날 그 사람은
きっとさびしい思いなぞ させはしない
킷토 사비시이 오모이나조 사세와시나이
분명히 외롭단 생각따위를 갖게 하진 않겠죠
少なくとも 少なくとも
스쿠나쿠토모 스쿠나쿠토모
적어도 적어도
路上に 捨てくされ やるせなさ 途上に
로죠오니 스테쿠사레 야루세나사 토죠오니
바닥에 내팽겨쳐져버린 안타까움 도중에
ふてくされ やる気なし
후테쿠사레 야루키나시
토라져버리는 의지박약
愛は 出会い・別れ・ 透けた布キレ
아이와 데아이, 와카레 스케타 누노키레
사랑은 만남, 이별, 투명한 천조각
恐山ル・ヴォワール
오소레잔 르
보와르
오소레산의 voir
黒い千羽鶴 その人は
쿠로이 센바즈루 소노 히토와
천 마리 검은 종이학의 그 사람은
じっとさびしい重い謎
짓토 사비시이 오모이나조
지그시 쓸쓸하고 무거운 수수께끼를
かかえ夜
카카에요루
안고서 한밤에
折れなくとも 折れなくとも
오레나쿠토모 오레나쿠토모
꺾일 듯이 꺾일 듯이…
黒い千羽鶴 その人は
쿠로이 센바즈루 소노 히토와
천 마리 검은 종이학의 그 사람은
じっとさびしい重い謎
짓토 사비시이 오모이나조
지그시 쓸쓸하고 무거운 수수께끼를
かかえ昼
카카에히루
안고서 한낮에
折れなくとも 折れなくとも
오레나쿠토모 오레나쿠토모
꺾일 듯이 꺾일 듯이…
机上にふるまえどほころんで
키죠오니 후루마에도 호코론데
다기찬 몸짓에 빙그레 웃으며
無性にプロマイド 欲しくなり
무쇼오니 브로마이도 호시쿠나리
괜히 사진 한 장 가지고 싶어지네
愛は 出会い・別れ・ 透けた布キレ
아이와 데아이, 와카레 스케타 누노키레
사랑은 만남, 이별, 투명한 천조각
恐山ル・ヴォワール
오소레잔 르
보와르
오소레산 르
보와르
齢千余年 小生は
요와이센요네은 쇼오세이와
천 여년을 살아온 소생은
やっとさびしい思いから はなれます
얏토 사비시이 오모이카라 하나레마스
이제야 쓸쓸한 마음에서 벗어나겠군요
はかなくとも はかなくとも
하카나쿠토모 하카나쿠토모
덧없게도 덧없게도…
弱いこの心
요와이 코노코코로
약하고 약한 이 마음
小生は やっとさびしい重い殻
쇼오세이와 얏토 사비시이 오모이카라
소생은 이제야 쓸쓸하고 무거운 허물을
はがれます
하가레마스
벗을 수 있겠군요
墓なくとも 墓なくとも
하카나쿠토모 하카나쿠토모
묻힐 곳이 없더라도 묻힐 곳이 없더라도…
衆生に長らえど せつなくて
슈죠오니 나가라에도 세츠나쿠테
중생에게 긴 삶은 괴롭지만
賀正に出会えたら うれしくて
가쇼오니
데아에타라 우레시쿠테
새해맞이
인사라면 기쁩니다
愛は 出会い・別れ・透けた布キレ
아이와 데아이, 와카레 스케타 누노키레
사랑은 만남, 이별, 투명한 천조각
恐山ル・ヴォワール
오소레잔 르
보와르
오소레산 르 보와르
不肖の身なれども
후쇼오노 미나레도모
어리석은 소생도
この度は至上の喜びと ちりぬるを
코노 타비와 시쇼오노 요로코비토 치리누루오
이번만큼은 지상의 기쁨과 절망을
非常に思われど 気にはせぬ
비죠오니 오모와레도 키니와세누
비정하게 느껴야만 할 것 같습니다
微笑のひとつでも
비쇼오노 히토츠데모
미소라도 지어주시길
くりゃりゃんせ
쿠랴랸세
지어주세요
慕情にもならぬ この詩も
보죠오니모 나라누 코노 우타모
모정에도 견줄 수 없는 이 시도
以上もちまして 終ります
이죠오모치마시테 오와리마스
이상으로 끝나갑니다
頭上に輝くは
즈죠오니 카가야쿠와
머리 위에서 빛나는 건
どの国ぞ 地蔵さまおわす
도노쿠니조 지조오사마오와스
어느 나라에 계시는 지상보살일까요
あそこかな
아소코카나
그곳일까요
愛は 出会い・別れ・透けた布キレ
아이와 데아이, 와카레 스케타 누노키레
사랑은 만남, 이별, 투명한 천조각
恐山ル・ヴォワール
오소레잔 르 보와르
오소레산 르 보와르
恐山オ ル・ヴォワール
오소레잔 오 르 보와르
오소레산 오 르 보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