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구분도 못하는걸 보니 겜에서 아브토마 소총 보면 무조건 AK-47이라 외쳐대는 서든초딩들과 별반 차이없구나..ㅡ_ㅡ
최소한의 구분방법이다.
AK-47, 아브토마 칼라시니코프 (Abtomat Kalashnikov 47) 총열 끝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뭉툭하게 튀어나와있다.
그걸로만으로도 이게 AK-47임을 구분 가능하다.
전세계에서 AK-47이 가장 많이 생산되었다고 알고있는 몇몇 바보들이 넘처나는데, 실질적으로 AK-47은 선행양산형 정도로 구분하며
AKM처럼 철판 프레스로 가볍게 생산하는것을 실패하자 통쇠를 깎아서 만들었던게 AK-47이다. 때문에 많이 무거웠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의 기술자들이 대거 구소련에 합류함으로써 MG-34처럼 금방 생산량이 감소한다.
AKM.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소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남겼다. 확인 가능한 생산량만 약 2억정 가량으로 추산되고있으며 기타 라이센스 생산이라던지 해적판 등을 생각하면 최소한 3억정 이상은 생산되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가장 구분하기 쉬운점은 역시 총열의 끝인데, AK-47과 달리 약간 뾰족하고 그 뾰족한것도 45도 정도 꺾여있는게 보일것이다.
탄환은 7.62 X 54 mm 러시안탄을 사용하며 이는 AK-47과 똑같다. AK-47의 자잘한 문제를 보완했고 건바디를 통쇠가 아닌 철판 프레스로 찍어냈다.
또한 이때부터 고수지의 플라스틱이 대거 사용되며, 초기의 AKM과 달리 중~후기로 넘어갈수록 합착 나무를 사용한 부분(권총손잡이나 핸드가드) 에 플라스틱을 점차 사용한다. 탄창도 마찬가지고.
이게 AK-74란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역이 맨앞의 소염기이며, 탄환도 5.53 X 54 mm M73탄환을 사용한다.
현용 러시아군의 주력무장이며, 최근에는 개머리판이 접히는 접절식 + 야간 투시 조준경 장착용 마운트 포함 + 노출도를 최대한 낮추기위해 플라스틱부분을 전부 검은색으로 사용했으며 파커라이징 처리를 안했다.
뭐 대충 이렇게 AK시리즈는 구분할 수 있단다.
참고로 카온에 나오는 AK(CV)는 기본은 AK-47이지만 넥슨이 추후 등장시킨 AK-47 60R과 골드 AK는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리텍해서 그런지 AKM과 흡사하게 만들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