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짤은 단지 삭방용일 뿐이며 밑의 내용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일단 제목으로 광역 어그로를 끈건 사람들 많이 보라고 하는거임.

 

그렇다고 제목이랑 불일치하는 글이라던가 하는건 아니니까 걱정마셈.

 

각설하고

 

매번 패치할때마다 스컬-9 재판매 해달라고 요동치는게

 

하늘만큼 땅만큼 내 넓은 마음만큼 커서 홈페이지에 관련글이 계속 보인다.

 

이 기대를 깨버릴 말을 하나 하자면

 

스컬-9 재판매는 절대로 안한다.

 

무조건적으로 글 안보고 흥분 and 딥빡해서 스크롤 내려서 욕다는 악심을 품지 않는다면 매우 감사하겠다.

 

 

 

 

솔직히 스컬-9을 보유하지 않은 유저 대부분이 재판매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80%쯤? 아니지 그 너머다.

 

처음 출히 당시에 구매하지 않은 유저는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겠지.

 

필자도 그런 경우다.

 

그런데 까놓고 말하자면

 

스컬-9은 분명 재판매를 했었고, 당신들이 구매하지 않은거다.

 

 

 

간혹가다 개소리가 들려서 이런 말까지 쓴거임.

 

어디 게시판의 글을 가보면

 

스컬-9은 재판매를 한번도 한적이 없으니 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말들이 나온다.

 

이건 내가 게임중에서도 체팅으로 간간히 보는 말.

 

그런 당신들을 위해 스컬-9 재판매 사실을 보여드리겠다.

 

 

 

다음은 스컬-9 첫 출시의 패치 내용임.

http://csonline.nexon.com/Contents/news/notice/view.aspx?strtitlesearch=%c6%d0%c4%a1&n4pageno=11?icearticlesn=80707

아마 메탈 아레나 나오면서 같이 출시 됬다 그럴거다.

 

아니면 메탈모드 전후에 나왔겄지.

 

때는 2010년.

 

여느 FPS게임에서도 그렇듯이 근접무기는 사용빈도 반의 반도 차지 못하고

 

카스온라인에서도 그런 인식이 있기에 근접스컬은 관심이 크지 않았다.

 

그렇기에 얼마 팔리지 못하고 그냥저냥 묻히는줄 알았는데 판매 직후 엄청난 성능이 드러난다.

 

자세한건 링크 확인.

http://curry_2me.blog.me/110099135344

(링크에 오류가 있었다. 이건 버그내용이고 밑으로 두번째글에 있을거다.)

 

그 성능은 지금 유행하는 첸샷이라는게 아니라 스컬-9 성능 자체의 사기성이였다.

 

스컬-9이 출시되던시기의 카스 유저들은 왠만하면 알고있다.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사람들 의견도 제각각이지만 아마 출시하고 몇달간 데미지가 5000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놀라지 마시라. 심지어 등맞추면 8000이상이였다.

 

솔로 좀비사살이 점점 구설수에 오르던 시절에는 아주 핫템 아니겠는가?

 

그래서 개판이 난다.

 

그리고 두번째 재판매를 한다.

http://csonline.nexon.com/Contents/news/notice/view.aspx?strtitlesearch=%c6%d0%c4%a1&n4pageno=11?icearticlesn=81366

 

이때 패치엿나 언젠가는 모르겠는데

 

스컬-9의 데미지는 버그라면서 엄청난 포퓽하향을 한다.

 

그리고 당시 자유게시판은 난리가 났다.

 

정말

 

그 상황을 본사람이라면 죄다 어이가 털렸을게

 

게시판 반 이상이 환불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불 안해주면 넥슨 찾아간다 창고 부순다 법원 찾아간다 별별 이야기 다나옴.

 

그럴만한게 8천몇 뜨던게 700이 되면 이게 얼마나 떨어진거야.

 

홈페이지가 개판오분전이라서 넥슨도 조치를 취함.

 

문의인가 넣으면 환불 시켜주겠다고.

 

이때 구매자들이 대거 환불받은걸로 알고 있음.

 

당시 환불한놈들 후회해라 깔깔깔깔깔깔깔

 

아 잠시 악의 기운이.

 

뭐 사태는 넥슨의 대처로 잠잠해졌음.

 

그런데 아주 기가 막히게 이때 첸샷이라는게 발견됌.

 

환불은 환불대로 다 했는데 발견을 이제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막장이지 순서 뭔가 뒤바꼇지.

 

그리고 세번째 재판매를 하게됨.

http://csonline.nexon.com/Contents/news/notice/view.aspx?strtitlesearch=%c6%d0%c4%a1&n4pageno=8?icearticlesn=85634

 

바로 이것임.

 

이때는 도끼파이터들이 배로, 아니 제곱으로 늘어났다.

 

과장이긴 하지만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보유자가 증가했다.

 

첸샷에 확첸이란것도 떠서 이거 재판매하던날 이탈리아 풀방가면 죄다 확살키고 아파트에서 번지함.

 

 

 

이렇게

 

재판매를 3번 했었다.

 

그런데 또 하기를 바라는거냐 욕심쟁이냐 니가 흥부여.

 

이후 재판매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유저들은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싸우게 된다.

 

바로 '스컬-9 재판매!!' vs '그딴거 안함 ㅅㄱ'

 

징징이가 도끼 내놓으라고 글을리면

 

절대로 무플은 아니더라. 개신기.

 

그럼 나는 주제에 맞게

 

'그딴거 안함 ㅅㄱ'파의 주장을 써내리겠다.

 

 

 

1. 밸런스 파괴

 

꼭 올라오는 글.

 

절대 안올라올 수 없는 글.

 

예를들어 누군가 재판매 왜 안하냐는 글을 싸질렀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댓글에는 이런게 달린다.

 

'나오면 밸붕이라서 그럼'

 

솔직히 이런 덧글 안달린적이 있냐.

 

이쪽 말도 맞는말임.

 

확실하게 말해두겠는데

 

스컬-9의 확첸데미지는 2700~3100 정도이며 등확첸은 5000~5500이다.

 

어디서 굴러들어온 초딩을이 데미지 뻥튀기하는걸 봐서 일러두는거다. (예로, 발샷 소이탄 한발이 1500이라고 하더라.)

 

초딩들은 http://blog.naver.com/yhk981219?Redirect=Log&logNo=220039308823 이런류의 글도 믿는 지능수준인지라.

 

그런데 그딴 데미지를 32명이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삼.

 

좀비가 개박살이 나겠지 아주그냥 먼지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겠지.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2.재판매를 이미 했다.

 

이거 쓰면 자꾸 "안했는데요"카운터 당하는데

 

그럼 덧글 둘이서 손나게 했다 안했다고 싸움.

 

그거 방지하려고 내가 이미 위에 링크 2개 걸어둔거.

 

뭐 어쨋든 재판매를 2번씩이나 해왔는데

 

그동안 사지 않은 당신내들 잘못이고, 재판매를 이렇게 많이 해서야 희소성이 있겠는가?

 

라고 한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

 

한정판매는 한정판인데 그걸 걸RA처럼 훅하면 팔고 그따위로 해서 되겠냐.

 

 

 

 

99%가 두개의 주장일듯.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틀렸다.

 

몰론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글이라 내 말도 맞다고 할 순 없다.

 

진실은 넥슨만이 아는거지 우린 모르니까 그거자기고 여럿 추측하는거다.

 

그럼 도데체 왜 스컬-9 재판매를 안하는걸까?

 

아나.

 

그건 굳이 상점 판매를 하지 않다고 돈이 굴러들어오기 때문이다.

 

생각을 해봐.

 

상점에서 스컬-9은 11900캐시에 판매된다.

 

그런데 스컬-9을 꼭 상점이 아니라면 절대 구할 수 없는건가?

 

아니지. 절대 아니라고.

 

빙고판으로도 스컬-9은 충분히 획득 가능해.

 

카스온라인 유저들은 빙고의 사행성을 충분히 알거야.

 

아는사람들끼리는 악명이 백두산보다 높다고.

 

보통은 빙고에 70000원씩이나 지르지. 그게 보통이고, 평균이야.

 

그렇게나 거금을 투자하는 이유는 보통 무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레어무기를 얻기 위해서지.

 

그럼, 넥슨은 스컬-9을 가지고 싶은 사람의 1/5만큼만 있어도, 상점판매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 가능하다.

 

다른말로 하자면, 지금 유저 상태로는 5배의 돈을 벌 수 있다는거다.

 

그런데 70000원으로 어떤 빙고가 all오픈 되겠냐?

 

한두줄은 열리겠지. 그런데 그게 스컬-9 이겠어?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스컬-9 딴답시고 해독기를 계속 산다.

 

빙고 기간 끝나면 안된다고 실패하면 사고 사고 또산다.

 

그게 점점 몇백개가 된다.

 

네이버같은데 블로그들 제목이 "X백개 결과!" 뭐 이런거 한번도 못본사람

 

아무도 없을걸?

 

그게 다 레어아이템 얻고 싶어서 그러는거고 정말 게임에 질렀다는 액수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십만원대를 넘어가면서 까지 계속해서 현질을 하는거다.

 

이쯤되면 수학 20점이 넘는 우리는 평균 70000원이라도, 그 평균에 계산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걸 깨닫는다.

 

바로 거금을 넣은사람들.

 

이건 몇백개씩을 지르는데 10만에서 20만정도의 액수겠지.

 

그럼 다시 둘러보자면

 

"거금러들 제외하고 빙고를 위해 평균 70000원씩을 소비하나

 

그 거금러들은 엄청난 액수를 게임에 쏟아붇는다" 가 되겠지. 사실 거금러는 20만원 그 이상이거든.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왜 넥슨이 미쳣다고 11900에 스컬-9을 팔겠냐.

 

넥슨은 이미 도끼를 몇만원의 가치로 가끔 판매한다.

 

우리가 그냥 지나쳐갈 뿐이지.

 

재판매는 없다.

 

넥슨이 바보가 아닌이상 상점에서 스컬-9을 올리지 않는것이 내 지갑 두깨를 배로 불릴 수 있다는걸 알고 있을거다.

 

 

 

오타하던가 약간의 정보 오류라던가 하는거

제보하지 마라 어차피 귀차니즘이라 수정안함

 

 

 

 

※이 글은 작성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