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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잠깐

수동 , 수상한동.거란 ?

이 글의 필자인 타오갓이 이미지게시판에서 한동안 잠수를 타기전

마지막으로 만들던 장편 개그만화의 제목이다.

시기가 좋았던 건지 운이 좋았던 건지는 몰라도 수동은 여태껏 만든 만화중

가장 생각없이 만든 만화였고

지금 보기엔 솔직히 너무 게이/성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웃기려는 시도가 많이 보인다.

일단 그 당시에 10화를 처음으로 추천수100이 넘으면 시즌2를 만든다는

"추천제연재" 방식을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몇일 지나지 않아서 추천수100을 넘었고 시즌2를 만들었다.

또한 시즌2를 끝내면서 다시한번 추천제연재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결국 추천수는 현재 500을 넘었고 현재는 594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약속대로 수동을 계속 연재하였고 그뒤로는 이렇게 시즌별로 분리하는건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시즌2 이후로 만드는 모든 화마다

추천수가 일주일안에 80을 넘을시에만 다음편을 연재하기로 하였고

결국 수동의 마지막은 추천수가 바닥난게 아닌 제가 카온을 접으면서 연재가 종료되었습니다.

지금도 만화를 만들거나 게시글을 올릴때 혹은

옛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면 수상한동.거는 안만드냐고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개그는 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닙니다.

현재 연재중인

그들의이야기 혹은 연재를 종료한 사이코패스 반사회적인격장애 , 패닉스토리 등

스릴러를 다루거나 진지한 만화를 보는것을 만드는것을 저는 좋아합니다.

일단 현재의 이미지게시판은 예전 수동을 만들때처럼 사람이 많지도 않기에

만화를 만들어도 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보는것은 아니기에

이번에는 제가 만들고 싶었던 그들의이야기를 쭉 연재하려고 합니다.

대략 10화 ~ 13화 사이에서 완결을 낼 생각이고

만약 그들의이야기를 다 만들고나면 패닉스토리 혹은 사이코패스를 재연재할예정입니다.

만약 지금의 이미지게시판이 예전처럼 활성화가 되어 사람이 많아진다면

그때는 한번 수동을 만드는것에 대해서 고려해볼수도 있을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