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쉬는쉬간에
친구와 얘기하는도중
선생님이 갑자기 반으로와 말하엿다
"야 너 교무실로 가방싸고와"
우리는 그때 이 새 끼가 먼 사고쳣나
하며 킼킼킼 웃어댓다
하지만
가는 그녀석의 얼굴은
왠지 먼가를 알아챈듯 좋지 않은표정이엿다.
다음날 그녀석이 왜 간지
왜 오늘 학교를 나오지않은것인지
이유를 듣고
놀랫다.
그친구의 친누나.
친누나가..
백혈병으로 이세상을 떠낫다는것이다..
반 전체학생들은 모두 조용해졋고
10초정도 모두 아무말하지않고 있엇다
그놈..
왠지 인상이않좋더라..
친구가 세상을 떠나지 않은것을 다행이라고생각하지만.
그 친구에겐 가족이란
그 소중한 존재구성원이
하나 없어진다고.
영원히 사라진다고.
그런 그놈에겐 심각한 상황이엿는데
우린 그놈이 갈때
킼킼킼 웃어댈뿐이엿다.
왠지 후회된다.
정말 우리가 중죄라도 진듯이.
그놈이 올때..
그놈에게 위로의 인사와
"힘내라" 라는
말을 꼭 해야되겟다..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