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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3.02.09 22:11 조회 : 757

 

 

 

 

 

 

#21번째 게시물은 삭제되었습니다.

#21번과 연동되는 #22번째 게시물은 차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혼동없이 #23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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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백과사전_The Past -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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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2010년도에 작성되었다.

 

 

그러니, 적어도 그 이전의 기록일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이 글은, 'vs우정' 이라는 유저와 'vs사랑' 이라는 두 유저간의 이야기이다.

 

 

 

 

 

 

 

잠시, 그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2010년.

 

 

한 유저가 '초보서버1' 지역에서

사람을 찾는다는 문구로 계속ㅡ서버채널채팅으로

대대적인 유저행방찾기에 나섰다.

 

 

 

그는 일반적인 유저였고,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꿀리지도 않는

평범한 유저였다.

 

 

 

그는 게임상에서 친구를 사귀었다.

 

 

그리고 그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되었고

어느새 닉네임변경권을 구매해서

'vs우정' 과 'vs사랑' 이라는 닉네임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그는 친한 친구와 게임중 갈등을 겪고

서로 짖궂은 말을 상대방에게 던진채로

친구삭제ㅡ친삭을 해버렸다고 호소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의미없이 툭툭 던지던 말이

어느새는 서로에게 가시가 되었고

그들은 급하게 헤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어느덧 옛날의 추억으로 기억에 남은 이들.

 

'vs우정' 님은 죄책감을 느끼고 'vs사랑' 유저를 찾기로 결심한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록 변함없는 자리에서

변함없는 시간대에서 사람들에게

 

 

 

"vs사랑이라는 유저를 아시나요?"

 

 

 

라고 끊임없이 전체채팅을 통해 물었고

 

 

 

 

처음에는 아무도 신경쓰지않았다.

 

 

 

 

 

 

"이런 곳에서 저렇게 혼자 떠들어봤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을텐데" 하며

그를 무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점 그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변함없는 그를 본 유저들은 생각에 잠겼다.

 

'저렇게까지 만나고 싶을까?'

'그렇게 특별한 사람일까?'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던 유저는

어느새 서버 전체의 관심사가 되었고

 

 

몇몇 유저들은 소문을 듣고

초보서버로 찾아와 실제로 만나보기도 했다.

 

 

 

초보서버에서 일반서버로 거슬러 올라온 몇몇 유저들은

그를 위하여 일부 유저들에게 조언을 구하였고

행방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넥슨 친구찾기 시스템이 있다는 걸 알아낸다.

 

 

 

 

 

 

 

 

 

 

 

 

다른 유저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vs사랑' 유저와 연락이 닿게 된 'vs우정'

 

 

 

 

 

 

 

그의 정성과 우정이, 진심이 담긴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른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그는 초보서버의 많은 유저가 지켜보는 가운데,

 

 'vs사랑'과 조우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의 앞에서 다시 한번 친구로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의 우정은 변함없이 지속되다가

2011년에 다음 블로그에서 '카온을 접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긴채

 

 

카온의 기록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 출처 : '카온을즐기는사람들' 블로그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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