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즐거움을 찾겠다는
맹목적인 명분하나로
시작하게 된 것이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현실에서 받는
사회적 억압
스트레스
이로 인해 생기는
부족한 자신에 대한 자괴감
이런 모든 것들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일하게 살며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밥 한 끼 사먹이지 못하고
제대로 된 선물 하나 해준 적 없고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주지 못했지만
늘 베풀기만 했던 그녀에게
이제 보답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내 사람을 위해
부족하기만 했던
본연의 제 모습을 탈피하고
현실에서
행복이란 존재를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길지 않은
그러나 짧지도 않은 세월 동안
저에게 즐거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죠.
다시 돌아올 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행여 돌아온다면
돌아올 그때를 기약하며
안녕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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