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발록9
내가 듣기론
긁 29 찍 49 폭 91 거리 쿠장or카타나.. 좀비에선 모름 다만 지침가능..
이쯤에선 좀비에서 지침으로 쓰기 좋다 칩시다..
하지만 오리 칼전입장에선 칼전하는데 거의 대부분 발록9를 써여.. 폭탄 날리는거로 인해
밸런 붕괴임...
스컬9
긁 85 찍 85(아 까먹었다;;) 거리 마컴보다 길음 첸샷가능
여기선 좀비할때 확첸하기 좋다..
하지만 오리 칼전 입장에선 스텝을 잘써야 킬이 잘된다..
딱히 몇몇 못쓰는분들이 많다...
마컴때메 킬 못하게된다.. ( 뭐 스컬은 다굴할땐 좋지만...)
물론 청룡도도 빙고판에서 나와서 첸샷 가능하다...
다만 청룡도 아닌 사람은 상대가 청룡도 들을때 쩔쩔매는 편도 있다..
나의 결론 : 방제를 발록금지로 쓰는수밖에(칼전에서만) 망방하면 강제로 강티해드겠다...
이글 말고도 전지전능한조물주님이 올린 글도 있다..
글을 일단 퍼와서 보여 주겠다..
전지전능한조물주님의 글...
원래 칼전은 데미지를 차곡차곡 주는 칼(1)이랑
데미지를 한방에 많이 주는 칼 (2) 로 나뉘는데
(1)은 뭐 기칼 버터 마컴 쿠장(요건좀 예외) 정도겠고
(2)는 토마 발록 스컬 청도 이렇게 꼽을 수 있음.
(1)VS(2)랑 뜨면 당연히 (2)가 이기므로
여기서 (2)에 패널티를 주어야 둘이 어느정도 대립을 이루게 되있음.
그래서 토마는 공속이 느리고 (뎀지 68)
스컬은 바로 떄리는 것이 아닌 딜레이가 추가됬다. 공속도 마찬가지로 느리다. 그러나 리치가 상향되었다.
(뎀지 85)
청도도 역시 딜레이가 추가됬지만, 공속과 리치는 스컬보다 월등히 상향되었다.
이래서 이게 사기칼이라 하는거. (뎀지 72)
보통 우리는 남아있는 피를 볼 때 3부류로 나뉨.
69~100 (1)
35~68 (2)
1~34(3)
왜냐면 쿠장하고 마컴이 그때 대립을 이루면서
피를 보는 방식도 그에 맞춰서 진화했기 떄문.
(1)은 보다시피 당당한 피
(2)는 마컴 2긁맞거나 쿠장 찍을 맞으면 죽으므로 약간은 몸을 사려야 하는 피.
(3)은 마컴 1긁이나 쿠장 1긁으로 바로 죽을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한 피.
근데 스컬이 등장하면서 (1)의 피를 가진 사람이 바로 죽어버리거나 (3) 피가됨.
그걸 마컴이나 쿠장이 줏어먹는 방식으로 칼전이 진행되었다.
속히 "다굴의 효율성"이 가장 높았던 시절이었다.
스컬. 다루기 어렵다는 이유로 칼전에선 무시를 받았고.
기껏해야 화장실전, 머나일자전에 쓰이고 보통 공방에서는 고수들을 제외하고는 많이 찾아보기 힘들었다.
사람들은 상향을 외쳤지만 운영자는 꿋꿋히 그대로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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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토마호크가 나왔다.
스컬은 딜레이 떄문에 잘 맞추기 힘들었던 반면에 토마호크는
때리면 바로 나가는 논스톱 형식의 칼이였으므로 (뎀지도 쏌)
초반에 유저한테 환영을 받았다.
근데 이에 반발한 유저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 공속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 그 문제점.
결국 운영자는 토마호크 공속을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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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도가 나왔다.
스컬하고 비슷하나 공속과 리치가 훨씬 상향되었다.
거기다가 휘두르는 모션이 제외되었다.
고로 언제 떄릴지 예측불가이므로 사실상 사기칼이라고 보면 된다.
이게 스컬과의 차이. 역시 레어칼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는 포스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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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록이 나왔다.
일단 초반부터 분명히 하고 들어가는데, 청룡도와는 달리 발록은 돈만있으면 개나소나 얻을 수 있는 칼이다.
근데.
발록의 차징 시스템.
요거는 스컬이나 청룡도와는 달리 충전만 하면은 논스톱 칼인 쿠장이나 마컴과 다를 바가 없다.
충전하는 시간은 칼전에서는 거의 무의미하다. 도망다니면서 충전하면 그만이니깐.
그러면 적어도. 사기칼이라는 이미지를 벗을려면 차징시스템에 충전하는 모션이 들어가잇어야 한다.
즉, "나는 지금 게이지를 충전하고 있다" 라는 것을 다른 유저에게 보여줄 모션이 따로 들어가야 한다.
안그러면 얘가 지금 나랑 권투를 하려는지(긁) 폭발 시킬라는지(찍) 아무것도 모르기 떄문이다.
근데 모션이 없다
데미지를 살펴보자.
데미지는 근접(폭발+물리뎀지)만 한다면 거의 토마나 청룡, 스컬급 또는 그 이상이다.
근접을 하지 않고 폭발뎀지만 맞아도
마컴 긁과 리치가 삐까떳으며 그 뎀지는 42(발록)vs34(마컴)으로 뎀지는 발록이 더 높다.
이것만해도 사기칼이다. 청도를 능가하게 되는.
공격속도는 어떨까?
발록 긁기(권투모션)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보통 권투선수들도 그렇게 빨리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잽 속도가 거의 1초에 3번 정도로
4긁에 바로 인간한명이 날라간다.
걍 근접해서 가볍게 4긁만 날려줘도
청룡 토마 마컴 기칼 버터 드클 스컬
가뿐하다. (쿠장은 제외)
거기다가 4번 떄릴동안 터지는 헤드는?
쿠장도 이제 발록앞에선 벌벌 떨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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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발록이 하루만에 상향됬다는 소문을 들었다.
긁기 리치가 상향되고, 찍기 폭발 뎀지가 마컴 긁보다 더 길다는 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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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징 시스템을 도입시킨
빙고판을 뜯어갖고 겨우겨우 하나나온 청룡도에 비해서
개나소나 돈만잇으면 얻을 수 있는 발록이 너무 거대해 보이지 않은가 싶다.
보통 칼전은 선공과 후공이 교차한다.
후공은 상대의 헛방을 유도함으로써 적은 피로 많은 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인데
플레이 방식은 더러우나 피가없을 때는 최적의 공격 루트이기도 하다.
근데 어떤 칼의 리치가 지나치게 사기적이면
후공이 애초에 불가능하다.
거기다 뎀지도 쎄다
공속은 더 대단하다.
토마나 스컬, 청도처럼 패널티는 발록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놓고 하루만에 또한번 상향?
내 주변에 발록 떄문에 칼전이 망해간다며 떠나는 사람이 계속 생기고 있다.
칼전이 수류탄전이 됫다며 비하하는 사람은 대부분이다.
앞에 말했던 (1) 칼은 상대방을 속이는 훼이크나 헤드, (2)가 가진 패널티를 이용하거나
버니합 같은 화려한 기술로 (2)와 대립을 이뤘다.
그러나 발록은 이를 무시한다.
지금은 당장 발록에 의한 별 파동이 없을 것 같지만
발록에 잘 적응된 고수가 계속 생겨나다보면
칼전의 상황도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건 좋으나, 서로의 뎀지와 공속, 리치가 비례해야지만이
밸붕과 유저감퇴의 길 까지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