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만 등장하던 좀비가 실제로 나타난다면? 그날을 위해 미국에서 좀비 대비 훈련을 펼쳤다.
최근 미국의 허핑턴포스트 등 다수 언론은 보안업체 헤일로(HALO)가 실시하는 '좀비 대비 훈련'에 대해 보도했다.
내달 30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이번 훈련은 샌디에이고 미션베이 일대에서 진행되며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좀비들이 갑작스럽게 습격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지켜내는 것이 포인트다. 경찰과 군인, 공무원 등 1000여 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해 허리케인이나 지진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훈련에 임한다.
좀비 대비 훈련을 주관하는 보안업체 측은 "끔찍한 좀비들이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좀비 습격 이틀째부터는 할로윈 같은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방향을 털어놨다.
미국 좀비 대비 훈련에 누리꾼들은 "재밌긴 하겠다" "스릴 넘치겠다" "좀비 인기 장난 아니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8&aid=000230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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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