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이야기 제2화
저번 지하철 폭발 사고가 있었잖아요.
그 때 한 아이가 그 현장에 있었다고 해.
근데, 지하철이 폭발하기 직전에,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
"엄마...나 없이도 잘 살수 있어??...??
그러자, 엄마는.
"그럼~ 너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라며 대답을 했어
그런데, 그 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철이
폭벌하고 말았다.
엄마는 아이가 장난을 치는 줄 알고,
"머야~금방 끊을 거면서...."
라며 한가하게 티비를 보며 놀고 있었어.
그런데 아이가 몇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자,
엄마는 점점 걱정되기 시작했다.
안절부절하며 티비를 켰을 때
봤다. 자신의 딸아이가..........
죽은 채, 티비의 뉴스에 나오고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