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 하나 쓰고 떠납니다..
저와 반도님이 접는다고,
님들까지 접으면 님들도 저희와 똑같은
스게인의 자존심 따위 버리는
쓰레기가 되는 것 입니다
저와 반도님이 돌아왔을 때,
많이 성장해 게셔야 저와 반도님의
입가에 웃음이 지어질 거 아니겠습니까?
동요하지 마시고,
스게 활동 열심히 하셔야
다른 사람들도 행복해지고,
님들도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스게를 접는 이유는
뉴비? 테러? 초딩?
그딴 게 아닙니다
스게에 대한 서러움,
그리고, 제가 믿었던 사람이 며칠 전
저에 대한 불신감과 섭섭함으로 굳어졌습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즐겁게 스게 활동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기에 떠납니다
자 스게인 여러분들
정말 저와 반도님의 마음으로 부탁 드리는 겁니다
"스게 접지 마시고, 저희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재미있는 만화 만드시고
스게활동 열심히 하셔야죠"
저와 반도님 온닷님은.
동갑이였고 마음이 아주 잘 통했습니다
친구끼리의 맹세와 팀을 만들었습니다
서로 화이팅을 외쳐가며
서로에게 힘을 복돋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Koreajumps 님 때문에
저와 온닷님의 믿음은 서로 깨져 버렸습니다..
"아.. 이게 현실일까"
하는 생각에 저는 스게를 접기로 했고..
반도님과 같은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반도님은
"이 때까지의 작품은 정말 쓰레기 같아요.."
라고 말씀 하셨고,
반도님이 마지막으로 저에게 해주신 말은
"님은 저의 마지막 베스트 프렌드 입니다"
고맙습니다
님도 저의 마지막 베스트 프렌드 입니다 ^^...
우리.. 서로 잊지 말죠..
피파 온라인 같이 게임도 하면서
사이좋게 지냅시다..
기회되면 커서 한 번 만나고..
더 사이좋게 지내요..
돈슨수류탄 님
님도 고맙습니다 ^^
솔직히 초딩이라고 사람들이 깔 볼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님 정말로 착한 거 압니다..
제가 떠나기 전 님이 말씀했던 말..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정말 좋은 말이었는데....
그리고 이 말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 저 실력 늘으면 님이랑 만화 대결 하려고 했는데.."
좋습니다
제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제가 돌아왔을 때 님이 계시면
만화 배틀 한 번 해봐요..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스게를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리고
저를 이 때까지 도와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전 이제 떠나러 갑니다
반도님과 같은 길을 걸으러 갑니다
반도의흔한자 님
oh그들이on닷 님
깻잎A 님
신이긔(카신) 님
돈슨수류탄 님
돈슨의패기 님
Koreajumps(스페카온) 님
Asiatickiller 님
Blackhost헌터 님
비가오는밤 님
As호성 님
응응응가가가 님
Firefoxllskull 님
겁쟁이선장(넌필요없어) 님
성수수류탄 님
카무도크 님
권상우강철호789(po설화mnt) 님
Burning인간 님
좀비다른거나와 님
Chic랑이 님
김띵이 님
ll백야차ll 님
newfront 부케 님
Soldier의무병A 님
eNemy화랑 님
키퍼아픈일
좀비말살타도 님
전설의썬더맨 님
공수부대643 님
cchang007 님
윌리럭션 님
아이넷4 님
저의 모든 만화 촬영을 도와주시고,
말벗이 되주셨던, 저와 친하게 지내 주셨던
모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쓰레기적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