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장조물주의 공감글.(필자)
칼전을 하다보면 한번쯤은 느끼는 것.
1. 후공유저가 상당히 늘었다.
(예전엔 토너에서나 보이던 후공이 요즘은 공방에서도 자주 보인다.)
2. 더2나,인페르노 같이 센터를 돌격할 때 상황에 따라서 듣는
라디오 무전의 수가 늘어났다.
3. 설치의 수가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설치가 좋답시고 많이 하는 풍경인데, 요즘은 설치하기도 꺼려한다.)
4. 강티를 하는 범위가 많이 넓어졌다.
(예전에는 너무 킬뎃이 낮으면 강티를 했는데, 받아먹거나, 길막을 하거나, 팀과
협동을 안할 경우에도 강퇴를 한다.)
5. 칼유저들의 잔머리가 늘었다.
6. C4 카운트다운 방장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7. 1라에 킬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졌다.
(칼유저들의 수준이 평균적으로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8. 예전 칼모드는 칼유저들밖에 인기가 없었지만,
스컬이 나오면서 좀빠들이 많이 찾는다.
(그리고 가볍게 쿠장,마컴한테 털린다.)
9. 누가 잘하는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1ㄷ1로 판가름했지만, 지금은 공방센스+1ㄷ1실력으로 판가름난다.)
10. 귀찮게 서버를 들락날락 하지 않아도 된다.
(칼섭의 등장)
11. 예전에는 칼전을 배우기 위해서 스승을 모시는 편이엇는데, 지금은
초보자가 아닌이상은 거의 다 혼자서 익힌다.
(나는 예전에 많이 가르쳤었지만, 내가 가르친 애들은 70프로가 후공몬이됨.)
12. 숨는 방식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숨고 상대가 보이면 가서 뒤치를 하지만,
지금은 발걸음 소리를 듣고 기습을 하여 앞에서 친다.)
13. 방장빨의 격차가 쎄졌다.
칼유저들끼리의 평균격차가 줄어들면서 방장빨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14. (쿠장) 동시에 친것 같은데 거의 내가 진다.
15. (쿠장) 작정하고 덕무빙하러 달려가는 순간 상대에게 맥없이 헤드를
맞아본 적이 있다.
16. (마컴) 2긁 1찍을 하는데 2찍한테 당해본 적이 있다.
17. 뽀헤를 뽀헤로 인정하지 않고 내가 못한다고 비하하는 사람이 있다.
18. 월광에서 계단 내려가는 놈 꼭 하나 있다.
19. 월광토너에서 꼭 자기 킬뎃 아낄라고 맨 마지막에 나가는 놈 있다.
20. 쿠장조물주는 쿠장 전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