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모르는 초등생들'에 인터넷·트위터 우려 글 쏟아져
"애국가 몰라도 문제라 생각 않는게 더 문제" 기성세대 반성도 잇따라
교총 "애국가 운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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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회원 이황호씨는 "오늘이 3·1절인데 나도 이 기사를 읽고 반성이 된다. 마음이 찔린다"라고 했다. 네이버에서 'ssmo****'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아이돌 노래 가사는 잘 아는 아이들이 애국가 가사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고, 'rlaw***'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무섭다"고 적었다.
'rev1****'는 "애국가를 모르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모르는 것을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 그것을 가르쳐주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에도 이날 오후 우려와 반성의 글이 1분당 1개꼴로 올라왔다.
'j10hitsu'는 100명 중 7명만이 애국가의 작곡자를 알았다는 점을 거론하며 "우리나라가 정말 망조… 안익태 선생님 죄송합니다"라고 했고, 'loliparty'는 "하긴 오늘 길거리에서 태극기를 별로 못 봤지"라고 적었다.
'yeonjookf'는 "애국가를 학교에서 한 번 배웠어도 계속 부르지 않으면 잊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음악 시간에 다른 노래들을 하듯 애국가도 가끔 부를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애국가 가사를 모르는 데 그치지 않고 애국가를 개그 소재로 삼아 패러디한 게시물들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A초등학교의 한 학급 카페에는 '역시지연vs아이유(step_1)'라는 아이디의 학생이 '동해물과 백두산이 폭발, 하느님이 사망, 보우하자마자 사망' 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우리나라 멸망, 무궁화 멸종'이란 표현도 썼다.
이 글에 학생들은 '진짜 만빵!!!!!', '재밌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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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의 가사와 작곡가를 제대로 아는 초등학생이 거의 없다는 본지 기사와 관련, 1일 온라인 등에선 충격과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세계 주요국 중 자기 국가 가사를 모르는 어린이가 많은 곳이 우리 말고 또 있겠느냐"며 "후세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이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소홀히 하도록 만든 교육과 기성세대도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본지의 '애국가 모르는 초등생들' 기사는 1일 휴일임에도 조선닷컴에서 2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도 '주요 기사'로 옮겨져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이날 오후 들어 '애국가', '애국가 가사', '애국가 작곡가' 등이 잇달아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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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회원 이황호씨는 "오늘이 3·1절인데 나도 이 기사를 읽고 반성이 된다. 마음이 찔린다"라고 했다. 네이버에서 'ssmo****'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아이돌 노래 가사는 잘 아는 아이들이 애국가 가사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고, 'rlaw***'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무섭다"고 적었다.
'rev1****'는 "애국가를 모르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모르는 것을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 그것을 가르쳐주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에도 이날 오후 우려와 반성의 글이 1분당 1개꼴로 올라왔다.
'j10hitsu'는 100명 중 7명만이 애국가의 작곡자를 알았다는 점을 거론하며 "우리나라가 정말 망조… 안익태 선생님 죄송합니다"라고 했고, 'loliparty'는 "하긴 오늘 길거리에서 태극기를 별로 못 봤지"라고 적었다.
'yeonjookf'는 "애국가를 학교에서 한 번 배웠어도 계속 부르지 않으면 잊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음악 시간에 다른 노래들을 하듯 애국가도 가끔 부를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애국가 가사를 모르는 데 그치지 않고 애국가를 개그 소재로 삼아 패러디한 게시물들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A초등학교의 한 학급 카페에는 '역시지연vs아이유(step_1)'라는 아이디의 학생이 '동해물과 백두산이 폭발, 하느님이 사망, 보우하자마자 사망' 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우리나라 멸망, 무궁화 멸종'이란 표현도 썼다.
이 글에 학생들은 '진짜 만빵!!!!!', '재밌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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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교육계 차원에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과거엔 국기하강식이 있어서 국민들이 오후 5시(또는 6시)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하던 일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며 " 애국가를 자주 접하고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국기하강식을 부활하는 운동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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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있는 '친구 애인 친목만들기' 카페에도 '사랑이란(pyo2927)'이라는 아이디로 '동해물과 새우깡은 마르고 닭되도록 하느님은 보온하사 우리나라 만세' 등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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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교육계 차원에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과거엔 국기하강식이 있어서 국민들이 오후 5시(또는 6시)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하던 일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며 " 애국가를 자주 접하고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국기하강식을 부활하는 운동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