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시판

이미지게시판 [스크린샷]
나는볼케다 봐라 카스의역사다
2012.01.27 22:04 조회 : 301
11999년 6월 19일 - 정식 1.0
주요 사항 : 정식 버전, 즉, 정식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게임이 나온 날이다.
근데 여기서 이해해야할것은, 그 이전의 베타버전, 즉, 0.777이나 0.700 같은 것도 그 이전에 플레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뭐, 그건 일종의 "오픈베타" 였으니 뭐.. 넘어가자.

근데 중요한건, 1999년 6월 19일 1.0이 나왔다. 서든이 언제 나왔더라?
잘은 모르겠지만 내가 기억하는건 서든이 할만큼 하다가 스팀으로 넘어가면서 PC방 업주들과 마찰이 생겼고, 그 틈새를 파고든 것이 서든어택 이었다는거다. 솔직히 카스가 스팀때문에 PC방 업주들과 마찰이 없었다면 서든이 과연 지금처럼 성공했을까? 글쎄, 그럴 확률은 희박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카스가 서든을 배꼈다는건 무슨 소리일까?

그건 말하자면...

레인보우6가 콜오브듀티를 배꼈다던가,
듄이 스타크래프트를 배꼈다던가....

서태지가 빅뱅을 배꼈다던가
하는 수준의 헛소리일 뿐이다

어쨌든, 대충 계속 버젼 역사를 보자.


1999년 7월 27일 - 1.1 버전 발표

여기서 앞으로 FPS계에 기록할만한 몇가지 변경점들이 추가된다.
첫째, 뛰면서(점프하면서) 총을 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진다
둘째, AWP로 발(하반신)을 쏠 경우 죽지 않는다
셋째, AWP의 줌아웃 상태에서는 크로스헤어가 보이지 않는다

이게 왜 중요한가?
그 이전에는 뛰면서 총을 쏴도 비교적 정확하게 맞춰젿藪?앉아 쏘기보다는 옆으로 점프를 하면서 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점프를 하면 정확도가 떨어진다, 라는 것은 전술에 큰 변화가 생긴다는 뜻이었다.

두번째, AWP로 발을 쏠 경우 죽지 않는다 - 이전에는 발가락에 스치기만 해도 뒈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반샷"이니 하는게 없었다. 보이면 죽는다- 이것이 바로 AWP였다. 하지만 발은 맞아도 산다-라는 것은 이전처럼 더스트 언더를 가다 발꼬락 맞고 뒈질일은 없어졌다는 거다. 즉, AWP의 약화였다. (물론 지금도 더럽게 강하지만)

세번째, 줌아웃 상태에서는 크로스헤어가 보이지 않는다-
응? 당연한거 아니냐고?
미안하지만 이전의 게임에서는 줌을 하든 안하든 크로스헤어가 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쏠 경우 정확하게 나갔다. 즉, 줌을 하던 안하던 걍 쏘면 되었고, AWP는 저격총보다는 "한방 총"에 가까웠다.
하지만 AWP에서 크로스헤어가 사라지면서 이러한 부분은 많이 감소되었지만- 여전히 크로스헤어가 있던 부분으로 날아갔기 때문에, 아직 완벽하지는 않았다.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이 좀 더 있지만, 그건 나중으로 돌리자.

2001년 12월 20일, 1.3 발표

이 버전에서 큰 사건은
-음성통신이 추가 되었다-라는거다.
이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사건이다.
이전의 게임들, 레인보우 6등의 타 게임들-에서는 음성이 지원되지 않았다. 때문에 음성을 쓰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카스는 게임안에서 음성통신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 쓸 필요 없이 그냥 마이크 꼽고 바로 게임 하면 되는 것이었다!
덕분에, 이전에 음성 통신 프로그램을 팔았던 회사가 망했다나 어쨌다나.. -.,-)


2002년 4월 24일, 1.4 발표

- C4 설치시 땅에 붙어있어야 하도록 수정

자, 이전의 카스에서는 점프하면서도 C4설치가 되었다. 근데 이게 왜 문제가 되었냐 하면,
이 점을 이용해 CT가 도달할수 없는 지역에 C4를 설치하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더2에서 B사이트에 아주 작은 구멍이 있는데, 거기에 설치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1.4에서부터 그러한 것, 점프하면서 설치하기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러한 꼼수는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2002년 6월 12일, 1.5 발표

기록할만한 변경사항 없음.

2003년 9월 15일, 1.6 발표

- 방패와 권총이 추가되었는데, 매우 반응이 안좋았음.
그외 기록할마한 사항 없음.

2004년 - 컨디션 제로 출시

2005년 - 서든어택 출시....

2008년 2월 - 카스온(넥슨) 출시

여기서 카스온은 카스 1.6버전을 그대로 가져와서 (밸브사에게서 게임을 사서) 한국에서 온라인 형태로 서비스 시작. 사실 상당히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자아 여기서 기록에는 안나왔지만 내 기억을 **서 기록할만한 사항은..

아마 1.1~1.3 사이 어디쯤에서 AWP및 스나이퍼 총에서 줌아웃시 정확도를 크게 하락 시키는 패치가 있었다.

이전까지는 줌아웃을 하든 줌인을 하든, 정확도가 변함이 없었기에 오퍼, 즉 스나이퍼들은
줌아웃상태로 그냥 쏴대고는 했다.

내가 이건 확실히 기억하는데, 왜냐면 내가 카스를 처음해서 처음으로 뒈졌던 것이
오퍼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일리그 였다. 맵과 상황까지 다 기억한다 -_-;;;
당시에는 난 처음으로 해봤기에 적아군 구별도 못했고, 오일리그에서 맵도 모른채 랄라라 뛰어댕기다가 눈앞에서 만나서 맞고 뒈졌던 걸로 기억한다 -_-;;

어쨌든.... 이상이 대충의 버전 역사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것은

1. 카스가 서든을 배꼈다는건 개소리이며
2. 카스가 서든을 배꼈다는건 헛소리이며
3. 카스가 서든을 배꼈다는건 무식을 증명한다는 거다.

아니면 뭐, 구즈맨과 제스 클리프가 시공간을 초월해서 서든을 하고 타임워프를 통해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가 만들었던지.



다음에는, 왜 카스가 중요한 게임이고, 서든 을 하는 사람들은 꽤나 듣기 싫어할만한 내용을 몇가지 이야기하겠다 -_-


PS. 카스 소스는 쓰지 않았는데, 사실상 카스 소스는 하프라이프2 엔진을 사용한, 카스 와는 다른 게임이기 때문이다. 뭐.. 사실 다르다기보다는 "후속작"이지만, 어쨌든 원래의 "카스"와는 다르기 때문에 빼도록 하겠다.

아, 참고로 카스:소스의 출시일은 2004년 8월 11일이다. 마찬가지로 서든보단 빨리나왔다.

PS. C4설치, 진압부대 vs 테러리스트, 메인총-권총-칼-C4 순의 총기등록, zxcv를 이용한 메세지통신,

스나이퍼 줌아웃시 크로스헤어 없음, A사이트 B사이트, 칼 사용시 왼쪽/오른쪽 버튼의 공격 다름 등등...

 

전부 카스의 특징.

 

근데 뭐가 뭘 배꼈다고?

추천 : 0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 : 6
  • 올소 Lv. 1 학튀 2012.01.28
  • 까꿍님 잘읽어보세요~..PS.에카솟왜않썼는지 이유나와있음 Lv. 1 skfpo특공19 2012.01.27
  • 카솟 어디감. [콜옵2 스코프 달린거 전부다 가만히있으면 에임보임] Lv. 1 까꿍까 2012.01.27
  • 글로벌 오펜시브 나오면 꼭 사야지 ㅇㅇ Lv. 1 성게마왕 2012.01.27
  • 개소리좀 작작 햇음 좋겟음 이제 지들 소재 다 떨어지니 개드립으로 지1랄중 Lv. 1 good8945 2012.01.27
  • 이제 곧 카스:글로벌 오펜시브도 나온다죠 ㅎㅎ Lv. 1 헤샷만갈겨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