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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여성부 쓰레기놈들
2011.10.29 12:40 조회 : 1156
“바지벗고 다니는 뽀로로·푸를 없애주세요”
여성부 누리집에 네티즌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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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825 21:16 | 수정 : 201108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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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뽀로로를 없애주세요, 벗고 다녀서 애들이 볼까봐 불안해요.”(김◇◇) “푸를 없애주세요, 바지 벗고 다니는 **예요.”(김○○) “물레방아를 없애주세요, 말만 들어도 심장이 쿵떡쿵떡해요.”(정△△)

여성가족부 인터넷 누리집이 25일 오전 네티즌들의 게시물이 폭주해 일시적으로 다운됐다.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에 화난 네티즌들이 여성부 누리집에 몰려가 **한 이미지나 단어를 빗대 ‘없애달라’는 글을 대규모로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날 반나절 동안에만 2500여건이 넘는 게시물이 ‘~을 없애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이날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여성부’가 반나절 이상 오르기도 했다.

여성부는 당황한 기색이다.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누리집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곧 복구는 됐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없애주세요 패러디’는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사를 맡고 있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위원회와 음반심의위원회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이 들어가있는 가요에 대해 잇따라 무더기 ‘19금’ 판정을 매긴 것이 알려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겨레> 22일치 10면) 여성부가 청소년의 심야인터넷게임을 금지하는 ‘셧다운제’를 추진할 때도 비슷한 양상이 벌어진 바 있다.

여성부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 시절 여성부가 생겼을 때부터 ‘여성부가 조리퐁을 없애려 한다’는 둥 근거 없는 뜬소문이 많았는데, 이런 흐름이 성평등에 역풍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아니 진짜 이놈들은 정신세계가 병1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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