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하며 신을 찬양 기도하며 종신형을 선고받은 종놈이 믿을자는 오직 내 자신 신이시여 내게 말해주오 청산 아래 내가 누울 곳을 말이오 말 발굽 뛰는 소리 고요를 깨면 뒤를 볼것도 없이 나는 뛴다오 있는 힘껏 땅을 차는 내 두발로 고향땅을 도망친다 내 두팔로 웃으리라 세상 내 몸팔로 웃으리라 세상 내 몸팔로 전진하며 싸우리라 이 총칼로 헉헉... 소 돼지만도
Lv. 1ID대두킬러2010.05.06
난 하늘에 비가 또새굳은 내 신세는 두발 묵인채 사냥터에 풀어놓은 산양과 같애 버려진 주검은 거름이 돼 민초여 날아라 더 높이 날아라 이승에서 못 이룬 꿈저승길에 올라라 흙이되어 다시 피는 꽃이 되거라 민초여 자라라 더 높이 날아라 몸퉁이를 비틀어야 하늘을 보는 종민의 혼을 담아 밤새 울거라 불신과 배신 누구하나 믿을자 없는 이 땅은 짚신 한켤레에 다음글
Lv. 1ID대두킬러2010.05.06
오 오오옹 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오 쫓고 쫓기는게 우리 인생 개만도 못한것이 노비의 생 사는것이 전쟁 민초의 희생 내삶은 날개가 부러진 새 쫓고 쫓기는게 우리 인생 개만도 못하는것이 노비의생 사는 것이 전쟁 민초의 희생 내 삶은 날개가 부러진 새 철새도 둥지가 있을진대 짐승에게 굴또한 있을텐데 연자의 굴레낙인과 족쇄 난홀로 집 없 이 떠도는 개 구멍 다음글
Lv. 1ID대두킬러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