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안에 있는 내용을 적은겁니다.)
난 결국 참을 수 없어 그 창1년같은 그녀를 내가 들고있던 가방에 싸 버렸다.
왠지...음..뿌듯함과 시원함이 몰려오는 이 느낌은 뭘까...밀려오는 이 통쾌함은 뭘까...?
"후훗...저기...저기 좀 아플 겁니다. 제 가방이 워낙 작아서요. 호홋..."
나는 약간 비웃는틳으로 희미한 썩 소를 날렸다.
"우우우웁!!우우웁 우웁!! 아이 히바러아 빼어 빼어 빼어!!!! 꽤액 꽤액-"
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뭔가 해낸것 같은 느낌...?
"저기... 욕 하셔도 저한테는 아무 상관 없거든요..? 님만 조심하면 되니까... 아파도 참으세요..."
"꽤~액@@ 꽤~액@@"
나는 해냈다는 썩 소를 지으며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던 주민들을 향해 팔을 휘저었다.
"하하하핳하핳핳하 제가 해냈다구요! 해냈어! 하핳하"
결국. 그녀는 아직도 내 가방에 갇혀 소리를 지르고 있다. 목도 안 쉬는지...하하.
끝.. 또 쓸데 없는 이야기 만들었네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