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창시절.. 매일 멍청이라고 놀림받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곧잘 들었기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 멍청이 " 라고 불렸습니다.. 그아이는 어느날 나에게 " 저주 를 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 저는 얼떨결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 물론
할수 있구 말구 " 그러자 그 친구는 나에게 " 어떻게 하는데? " 라고
물어봅니다..그래서 저는 " 부두교의 저주방법 " 이라 말하고는 그아이
에게 " 커터칼 있어? " 라고 물어본뒤 손에 피가나게 한뒤 인형에 자신
의 피를 1cm 정도의 길이로 긋고는 " 니가 싫어하는 아이가 가토이야 라
구 했지? " 라고 물어보니 그아이는 고개를 끄덕 거렸습니다.. " 그럼 그
애의 기운이 담긴 물건이나 있으면 좋을탠데.. 머리카락이나 손톱 같은 거
말야 " 그러자 그 아이는 가토이야 의 가방에서 헤어브러쉬를 꺼냈습니다..
저는 그 헤이브러쉬에 붙어있던 머리카락을 때어내서 인형 속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못을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죽이는건 그러니까 다리로 하자 " 라고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응 이라고 대답했고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숨겨놨
다가 효과가 나타나면 바로 바다나 강에 버려 "
" 여러분.. 안타깝게도.. 오늘 가토이야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하는군요..
다행인것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리가.. " 이 말을 듣고는 그 친구가 살
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 하하.. 효과가 있어 " 그 아이는 전혀 죄책감이 없
는 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어느날 재가 집에가는 도중 한 사당에 들렀
습니다.. 뜻 하지 않게도 그곳에는 그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당 밑바닥에 무언가
를 숨기는 듯 했다.. 그다음은 미소를 지었다.. 그 밑에 숨긴것을 보니 인형 이었다
적힌 것은 내이름 나의 머리카락 못의 위치는....
" 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