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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Darkness City 2화
2010.01.19 20:28 조회 : 669
Lv. 1미스터제리코 strWAview:18|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어울리는 그림한장 구해주실분 ^^)

 

Darkness City 2

 

 

"연대장에게 연결하게."

"Yes. Sir!"

 

아이네이른 장군은 연대장에게 통신이 연결될때까지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잠시후 모니터에는 케인 연대장의 모습이 서서히 들어나기 시작했다.

 

케인 연대장은 아이네이른 장군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였고, 아이네이른 장군은 케인 연대장이 거수 경계를 끝마칠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한놈도 들여보내지는 않았겠지?"

"물론입니다."

 

케인 연대장의 자신이 가득한 목소리를 들은 아이네이른 장군은 만족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자네의 저격사단 대원들이 현재 배치된 위치는 어딘지 기억하고 있나?"

"물론입니다. 그런데 그건 왜 물으시는겁니까?"

 

아이네이른 장군은 컴퓨터를 통해 케인 연대장의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말했다.

 

"이걸보게 이것이 자네의 저격사단 대원들이 위치한 곳의 주변상황이네."

"이. 이런 말도안되는…!"

 

아이네이른 장군이 보내준 데이터자료에는 강철 게이트로 이루어진 수십개의 건물중 대부분이 문이 파손된채 있는 모습이 역력하게 들어났고, 케인 연대장은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놀란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케인 연대장은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저들은 이 사실을 알고있습니까?"

"모를꺼야. 아마도.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좀비들이 진화 했다고는 생각하지는 못할걸세."

"**! 지금 당장 저들을 데리고 와야합니다!"

 

아이네이른 장군은 모니터를 통해 케인 장군을 주시하며 말했다.

 

"지상을 통해서 저곳으로 갔다가는 전부 전멸이네. 우리가 저들을 구해낼수 있는 방법은 공중장비를 이용하는것 단 하가지 뿐이네."

"저희 연대에는 공중장비 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장군님께서 도와주셔야 할것같습니다!"

 

갑자기 총사격소리가 들려오자 케인 연대장은 아이네이른 장군이 들을수 있게 목소리를 높혔다.

 

"블랙호크가 그곳으로 갈것이야. 자네의 대원들은 안전할걸세."

"하지만 놈들은 강합니다. 아무리 특수훈련을 받은 대원들이라고 해도 목숨이 위험합니다."

 

케인 연대장의 불안한듯한 어조에 아이네이른 장군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엘레스터 대위가 있는한 그들은 안전해. 그의 활략을 벌써 잊었나? 2천이라는 거대한 좀비들속에서 그들을 전부 사살해내고 귀환한 영웅일세."

"으음…."

"자네의 대원들은 안전할걸세. 아, 그리고 곧 보급물자가 그곳으로 이동할것이니 헬기 착륙장을 비워두게나."

"알겠습니다."

"그럼 그들에게서 살아남을수 있도록."

 

치지직!

 

아이네이른 장군은 그렇게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통신을 꺼버렸다.

아이네이른 장군은 케인 연대장의 말을 되새겨보고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엘레스터 대위는 자네가 생각하고 있는것보다 강하네."

 

 

 

 

타앙!

 

"헉…허억…."

 

세이린 소위는 뒤에서 끈질기게 쫓아오는 좀비들에게 권총으로 한명식 제압하며 메튜와 엘레스터가 있는 건물로 달렸다.

세이린 소위는 건물과이 시야안으로 들어오자 무전기를 들어 엘레스터에 무전을 보내기 시작했다.

 

"대위님! 엄호 사격을 부탁합니다!"

"알겠다! 엄호는 메튜와 내가 철저하게 맡을테니 빨리 건물안으로 들어와!"

"알게습니다!"

 

세이린 소위의 무전을 받은 엘레스터는 메튜상사에게 말했다.

 

"내기는 나중에 하고 세이린 소위를 엄호하도록!"

"알겠습니다!"

 

어차피 내기에서 지고 있던 상황이였기에 메튜는 다행이라는 듯한 어조로 대답하며 세이린 소위를 쫓아오는 좀비들에게 사격을 시작했다.

메튜가 사격을 시작하자 엘레스터도 PSG를 들어 사격을 시작했고, 세이린 소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건물 내부로 들어왔다.

 

"하…. 감사합니다 대위님. 그리고 메튜 상사."

"대원들끼리 감사하다는 말은 필요없어. 소위."

"맞습니다. 소위님."

 

엘레스터와 메튜의 말에 세이른 소위는 거친숨을 내쉬며 빙긋웃었고, 엘레스터는 세이린 소위가 먼거리를 달려온것을 생각하며 세이린 소위에게 물 한잔을 건냈다.

 

"마시게. 소위."

"아아, 감사합니다."

 

꿀꺽.

 

먼거리를 쉬지않고 달려오느라 갈증이 심했던 세이린 소위는 단숨에 물을 마셨다.

세이린 소위는 잠시동안 자리에 앉아 숨을 고르더니 다시 일이서 총을 들어 난간으로 이동하며 말했다.

 

"블랙호크는 언제올까요?"

 

한숨을 내쉬며 걱정하는 세이린 소위의 말에 엘레스터는 걱정마라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걱정은 않하는게 좋아. 블랙호크는 곧 온다."

"그러면 좋겠네요."

 

 

 

 

"여기는 레인저! 본부 응답하라! 반복한다! 여기는 레인저 본부 응답하라!"

 

치지지지직.

 

레인저 대원들중 유일하게 혼자서 살아남은 아이렛은 겁에 질린 목소리로 본부에게 무전을 보내기 시작했다.

잠시후 무전에서는 본부 병사의 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아이렛은 다급하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큰일 났습니다! 전 대원들이 사망했습니다! 놈들에게 아무리 사격해도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대원들 모두가 전멸했습니다! 지원군을 보내주십시오! 저만, 오로지 저뿐입니다!"

"레인저. 그곳의 좌표가 어떻게 되는가?"

"이곳의 좌표는…. 크악!"

 

아이렛이 말을 끝내기 전에 아이렛은 대원들이 당한 그 좀비에게 사살당했고 아이렛과 통신하였던 본부의 병사는 크게 놀라며 통신기에 대고 소리쳤다.

 

"레인저! 레인저! 응답하라 레인저!"

 

그러나 응답은 들리지 않았고 아이렛과 통신하던 그 본부의 병사는 상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

 

다크니스 시티(어둠의 도시)1화는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셔서

찾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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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 아.. 드디어 제재 풀렸군 Lv. 1미스터제리코 2010.01.30
  • 감사합니다. ^^ Lv. 1미스터제리코 2010.01.30
  • 잉여다! 잉여들이야! 우린이제 살았어! Lv. 1카드트루퍼 2010.01.27
  • 난 매너있게 올려야지 잼써요 Lv. 1rlarudwls 2010.01.20
  • jdh3831// 자게에 올리면 계속 뒤로 밀려서요 ㅎㅎ. 감상후 덧글 부탁드려요 ~^^ Lv. 1Egnisys 2010.01.20
  • 근데 이 재미난 소설이 왜 스크린샷게시판에있는거 ㅡㅡ ? Lv. 1jdh3831 2010.01.20
  • dlsdlstm// 아아, 네 그 블랙호크가 맞습니다. Lv. 1미스터제리코 2010.01.20
  • 레인져,험비,항공,델타포스,유엔,렌져,(블랙호크UH-n60)<<말한거??(블랙호크다운같틈 ㅋ) Lv. 1dlsdlstm 2010.01.20
  • 아 잼다 Lv. 1대일이땅 2010.01.20
  • 조회수는 있는데 왜 덧글이 없는거지.. ㅜㅜ Lv. 1미스터제리코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