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시판

이미지게시판 [스크린샷]
내가죽이는얘기하나해줄까?
2009.12.27 20:34 조회 : 225

 

설운도의 무서운 이야기 2화

 

 

이상하게 요새 콜노래가 들려온다.

밤낮을 불문하고 맞은 목소리의 여자가 콧노래를 부르는것 같다.

 

음~........음~~음~~..........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자 살고 있기 때운에 남자친구나 룸메이트의 콧노래는 아니다.

옆집 역시 남자 혼자 살고있기 때문에 옆집소리도 아니다.

 

음~.........음~~~~~음~~~~

 

처음에는 귀를 기울이고 듣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만큼 멀리서 들려온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소리는 계속 가까워 진다.

 

음~~ 음~~~~~ ..........음~~~~~~~~~

 

여지서 정줄 놓고 계속 듣다보면 어느새 집중하지 않아도 들릴 정도로 크게 들린다.

이상한 기분이 들러 기도를 드리다보면 소리는 점점 멀어져 간다.

 

이소리 때문에 드라마에도 집중할수없다.

소리는 불규칙적 으로 들리고 빨리 소리를 눈치 채서 기도하지 않으면 방에까지 들려온다.

 

오늘은 즐겨보던 드라마의 마지막 회다.

오늘만큼은 괴이한 소리에 절대 방해받지 않고 싶었다.

그래서 낮에 회사동료에게 헤드폰까지 빌려왔다.

이정도면 풍분할 것이다.

 

이윽고 드라마가 시작된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헤드폰을 켰는데

소리가 들린다.

 

음~~~~~~~~~~~~~~~~~~~~~~~~~~~~~~~~~~

 

 본 이야기는 실제괴담 임을 알려드립니다

 

             설운도의 무서운 이야기 2화

추천 : 0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