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시절부터 좀비모드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는 죽고나면 라운드 종료까지 할게 없고, 한쪽으로 기울면 판세를 뒤집기 어렵다. 심지어 숨어서 버티면 노잼소리 듣고 스겜하라는 말이 자주나옴
이를 해결하고자 부활시스템이나 해독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부활시스템을 끄면 똑같은 문제발생, 무한부활을 켜놓으면 우세한 세력이 무조건 이기는 사태가 벌어짐.
이를 또 극복하고자 인간과 좀비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강해짐
이걸로도 극복이 안되자 전 라운드 우세에 따라 초기 좀비수 메커니즘을 수정함(굳)
근데 이렇게 가니깐 무기가 너무 rpg가 되어버리니 원랜 시나리오모드겸 좀비에서 쓰라고 만든 무기들이 무지성한 사기무기들의 출시로 방향성이 바뀜(돈벌어야됨, 나름재밌음)
그러다보니 또 향수를 느낀 사람들이 좀비클래식모드를 함
해결방법은 전판 기준이 아니라 현재 플레이중인 판에 즉각적인 피드백이 되면 더욱 좋아보임.
따라서 신규 모드로 그냥 부활을 없애고, 플레이 2분경, 3분10초경에 불리한 진영+랜덤확률 더해서 좀비나 인간 진형으로 사망자 전체 부활로 버티는 사람은 버틸 맛을, 진형 역전의 기회를 주고, 이기는 팀에서는 일방적인 노잼학살도, 아무리 잡아도 무지성 부활하는 상황도 좀 피할 수 있게 끔, 죽은 사람은 심심해서 겜 끄는 상황을 피하게 끔 하는게 좋지 않나 싶음.
이 방법의 대표적인 예시로 SCP-sl이 있는데, 여기서도 랜덤이긴한데 좀 불리한 진영+확률로 추가지원 명목으로 부활을 함
여튼 현재 이 현재의 한방에 무기뽕 맛보고 간다. 죽으면 어짜피 부활하는데 잠수하지 뭐 답도 없는데. 이 기조를 피해야 살아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