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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Z 현실적 개선안
2021.07.04 22:19 조회 : 402
Lv. 220lanrete Wall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1)좀비가 초반에 감염 시 얻는 달러와 경험치를 지금의 25~30%수준으로 줄이고, 라운드 진행도에 따라 차차 늘어나게 설정

좀비가 인간을 감염할 때 인간에 비해 더 큰 보상을 획득하게 만든 것의 취지는
'다들 좀비하기 싫어하고 좀비는 인간 잡기가 힘드니까'에서 온 것인데
초반부에는 오히려 반대로 좀비가 인간 잡기가 너무 쉬운데도 달러와 경험치를 팍팍 주니까 다들 인간 안하고 좀비하려고 달려가는 현상이 만들어짐
그렇게 다들 좀비하러 달려가서 확 불어난 좀비웨이브에 나머지 인간들은 아무것도못하고 학살당함
이 부분을 적절하게 조절해야함



2)무기 레벨을 이전처럼 롤백하고, 기존 30레벨 무기들만을 파워밸런스에 따라 30~40구간에 나열

기존 무기레벨구간은 같은 레벨대에서도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어 무기가 적은 사람도 대체무기를 낄 수 있었는데
(예를 들어 데바스테이터가 있었던 26레벨에는 화타와 블드 및 사이킥, 그리고 24레벨의 헌샷을 사용할 수 있었음)
이번 패치 이후 무기레벨 분배가 엉망으로 되어서 밸런스가 파괴됨
과금무기나 플렉스무기여도, 경매장무기여도 그 파워밸런스에 맞게 레벨이 분배되어야 하며
추가로 이전 무기레벨로 롤백한 후에도 초반에 좀비가 너무 압살 못하게 무기 레벨을 전반적으로 내려야 함



3)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숙주의 수가 8명까지 증가하도록

현재 32인 방 기준으로 숙주의 수는 고작 3명에 불과함
초반이야 좀비가 강하고 숙통이 쉬우니까 이 인원으로도 충분히 좀비를 확보할 수 있지만
인간의 무기가 강해지는 후반 타이밍에는 이 숫자로는 택도 없음
등장하는 숙주의 수는 라운드가 진행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9라운드가 될 때 6명의 숙주가 등장하도록
그리고 15라운드가 넘어갈때는 8-9명이 등장하도록 조정해야 함
좀비 히어로처럼 숙주통수가 가능하게 만드는것은 어처피 준비시간이 길어 홀소, 노바류로 숙주통수를 방어 가능한 좀비Z에서는 의미없다고 생각함
게임 진행 후 2라운드당 숙주가 1마리씩 증가하게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고



4)후반부에 숙주가 된 사람이 인간을 성공적으로 감염할 때 보상을 지급하고, 숙주를 기피하고 잠수하거나 나갈 때 패널티를 지급

현재의 리그점수는 그저 좀비킬량이 많거나 시간만 때우면 알아서 올라가는 방식이라 랭킹으로서의 의미는 없다시피함.
여기서 리그점수가 변동이 없고 플레이 한 시간=점수가 되는 지금의 시스템에서, 방에서의 킬어시에 따라 예를들어 +20에서 -20까지 리그점수가 오르내리게 하고
좀비의 인간 감염에 의한 가산점이 좀비가 인간을 감염하기 어려운 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커지게 만들면 됨
인간일 때도 제대로 플레이하고, 좀비가 되더라도 열심히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많은 리그점수를 지급
그리고 좀비에게 감염되었을 때, 숙주에 걸렸을 때 잠수를 타거나 나가는 유저에게는 리그점수를 차감해야 함
또 리그에 지금보다 더 좋은 보상을 추가하고, 최종 보상은 오직 아주 높은 양의 리그점수를 달성한 사람에게 주어
후반부에 좀비가 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플레이어들이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좀비를 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후반부에 노잼이라고 불리는 현상들은 대부분 무기금지에 비해 좀비금지가 불합리하거나, 설령 무기금지와 좀비금지가 합리적이더라도 좀비가 걸리는 순간 잠수를 타거나 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발생함
이를 억제하고 열심히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유의미한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 필요함
그리고 일반좀비전은 다양한 좀비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에게 편리함을, 좀비에게 불합리함을 강요하겠다는 것이므로, 각종 이벤트 및 리그점수 획득 대상에서 제외되게 하여 일반좀비전은 가끔씩 즐기고 일반적인 공방이 메인이 되게 하여야 함



5)인간의 포화를 뚫어낼 수 있는 다양한 2레벨 변이 구성

이미 판매한 오버밸런스 무기를 전부 하향해 밸런스를 맞추는것이 가장 좋지만 현 카스가 기피하고 있고
오버밸런스 무기가 돌아다녀도 감염이 되게 만들려면 좀비를 강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면 체이서, 러스티윙의 등장처럼 사기무기도 뚫어내는 좀비에 일반 유저들은 무참히 학살당함
그래서 지금 에픽무기들을 찍어누를 수 있는 좀비를 또 만들기보다 시스템상으로 변화를 주는 게 맞음
이번에 좀비의 변이를 쭉 분석해본 결과 좀비의 경우 사기무기를 뚫는 데 특화된 변이가 이카로스를 제외하면 없는데
①버티기 가속효과를 "지속시간 동안 좀비가 녹색이 되며 저지불가 상태"(슬로우, 블랙홀, 파천의 강제경직 면역)가 되도록 만든다든지
②유독가스 변이의 범위와 지속시간을 전처럼 되돌리고 접촉감염처럼 고정데미지가 아닌 퍼센트데미지를 주도록 한다든지
③"회피" 좀비변이를 만들어 인간의 오토타겟팅 무기의 타겟팅을 일정 확률로 무시하고, 가속효과를 받을 경우 지속시간동안 오토타겟팅을 완전히 무시하게 한다든지
아이디어는 다양함
①의 경우에는 러스티윙, 가니메데와 버티기 2단계 가속을 조합하여 인간의 사기무기를 뚫어내되, 카르마처럼 색이 확실히 보이게 하여 인간이 눈치채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②의 경우 체증이 없는 인간이 한방에 죽는 걸 방지하되 이전처럼 좀비를 잡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인간이 사망하도록
③의 경우도 오토타겟팅 무기의 카운터로서 사용가능하며, 동시에 오토타겟팅 무기는 그것을 파악하면 직접 그 대상을 타격하여 저지할 수 있음(보이드의 경우에도 오토에임 말고도 에임 방향으로 나가는 탄환이 존재하도록 하면 막을 수 있음)
결론은 시스템상으로 변화를 주는 식으로, 사기무기가 아닌 무기를 사장시키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카운터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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