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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튬 자동 장착 롤백 혹은 개선
좀시 클리어 보상으로 코스튬을 획득하면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 코스튬은 자동 해제가 되고 획득한
코스튬으로 자동 장착, 변경이 됩니다. 이 부분이 참 불편하고 번거롭습니다. 코스튬마다 각각의 효과가
있습니다. 좀시 카서들은 원하는 효과의 코스튬을 장착하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클리어 보상으로 원하지도
않는 효과의 코스튬을 획득하면 자동 장착으로 인해서 인벤토리에 들어가 다시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
코스튬을 찾아서 재장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습니다. 정말 짜증이 나는 부분은 클리어 보상으로
코스튬을 획득했는데 게임을 빠르게 진행하다 보니까 재장착을 순간적으로 까먹고 게임 시작을 하는 것,
또는 좀 쉬다가 다시 진행을 하는데 까먹고 동일하게 게임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리그 점수도 깎이고 초반부터 바로 진행을 하지 못한 채 대기 시간을 받아 대기를 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좀시만 하는 카서들에게는 한 두 번도 아니고 자주 겪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과 짜증을 겪어야만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롤백 혹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개선은 이미 장착하고 있는 코스튬이 있다면
클리어 보상으로 코스튬을 획득했을 때 더는 자동 장착이 되지 않게, 반대로 장착하고 있는 코스튬이 없다면
자동 장착이 되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 부분에 대해서 건의를 드렸었는데
왜 고쳐주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많은 좀시 카서들이 불편함을 겪고 공감을
해주셔서 건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온전히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데 이런 불편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제발 롤백 혹은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2. 시네마틱 건너뛰기 기능 추가
1번과 동일하게 하루 종일 좀시만 하는 카서들에게 시네마틱은 빡침과 같습니다.
※ 빡치다 : 신조어이며 뜻은 화나다, 짜증나다, 어이없게 화나다, 어이없게 짜증나다 등이 있다.
처음이야 시네마틱을 감상하면 잘 만들었다는 생각으로 감탄하며 보게 되지만 한 두 번도 아니고
수 십, 백 번 이상을 보게 된다면 누가 더 보고 싶어 할까요. 게임을 하고 싶은데 지겹도록 본 시네마틱이
나오면 괜히 짜증이 나고, 한숨도 나오고, 시간이 아깝고, 빨리 넘기고 싶고, 저도 모르게 Esc나 Enter를
연타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네마틱 건너뛰기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플레이를 하다가 시네마틱이 재생되면 화면 왼쪽 상단에 시네마틱을 건너뛰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찬반 투표가 뜨며, 방의 인원 절반 이상이 찬성했을 경우 시네마틱은 3초 후 즉시 종료가 되며 바로 게임을
할 수 있게 편의 패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래의 스크린 샷은 예입니다.
굳이 3초 후가 아닌,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시네마틱은 즉시 종료가 되며 바로 게임을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이라 건의를 드립니다. 아예 찬반 투표가 아닌 지정된 키를 누르면 즉시 종료,
게임 진행이 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3. 게임 진행 중에 코스튬 변경 기능 추가
1번에 코스튬 자동 장착 롤백 혹은 개선을 해주지 않으시겠다면 게임 진행 중에 코스튬 변경이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지정된 단축키를 누르면 코스튬을 선택해서 변경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아래는 그림판으로 그린 예입니다.
부위별로 선택해서 바로바로 변경, 장착이 가능하겠끔 위와 같은 창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변경하고 싶은 코스튬을 더블 클릭하면 장착하고 있던 코스튬은 장착 해제가 되고 더블 클릭한 새로운
코스튬으로 장착, 변경이 되었으면 하고, 코스튬 변경에 횟수를 제한해서 최대 몇 회까지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상습적인 코스튬 변경을 방지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또 1회용 특수 효과를 가진
코스튬을 사용했을 때, 다른 코스튬으로 변경이 불가능하게 제한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 : 1회 부활이 가능한 타이탄 인형의 특수 효과를 사용한 상태에서 앙그라 날개로 코스튬 변경 : X
1회용 부활이 가능한 타이탄 인형의 특수 효과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앙그라 날개로 코스튬 변경 : O
마찬가지로 사용해놓고 필요가 없어졌으니 다른 코스튬으로 변경해서 부득이한 게임 진행을 방지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3번 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코스튬을 변경, 장착함으로써 좀 더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시즌별로 보스를 격파해서 필요한 코스튬들을 획득, 파밍해야 합니다. 이 말은 즉,
다양한 맵 플레이를 해야 하며, 그에 따라 시나리오라는 스토리를 이해함으로써 좀 더 재밌는 좀비 시나리오로
거듭나 많은 카서들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현재 좀비 시나리오를 즐기는 카서들이 너무 없습니다.
방을 개설해서 게임을 진행해도 들어오는 카서들이 없고, 그렇다고 방이 개설되기를 대기실에서 기다리자니
시간이 걸리고, 아깝고, 지루하고, 게임을 할려고 접속했는데 할 수가 없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참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카스를 즐긴 원로 카서입니다.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해봤었고,
좀비 시나리오가 제일 재밌어서 좀시 카서로 좀비 시나리오만 즐기는데, 좀비 시나리오 리부트가 패치되기
이전에는 많은 카서들이 시즌별 다양한 맵을 즐겼으나, 리부트 패치가 되면서 다양한 맵을 더는 즐기지 않고
파츠를 획득할 수 있는 한 맵만 플레이하는 상황이 생겨, 더는 시즌별 다양한 맵을 즐길 수가 없으니 유저 수가
급격히 줄었다는 것을 직접 느꼈습니다. 마지막 단서, 패닉룸, 재앙의 징조, 총력전. 파츠를 획득할 수 있는
맵을 제한해두시지 마시고 시즌별 모든 맵에서 확률적으로 모든 파츠를 획득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코스튬도 3번 건의가 적용이 된다면 여러 효과를 가진 새로운 코스튬을 출시해서 시즌별로 넣으면 다양한 좀시
맵을 즐기면서 코스튬을 파밍해 좀 더 재밌게 플레이를 할 수 있으니 좀비 시나리오 모드가 리부트 패치 이전으로
다시 보다 더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거나 미흡이 부분이 있어서 실제로 적용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만,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많은 좀시 카서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공감을 해주셨기에 드리는 건의입니다. 때문에 신중한 회의를 거쳐서 꼭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