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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게임은 하지않지만, 카온과 카스를 사랑해온 유저로서의 의견
2018.07.12 21:30 조회 : 513
사실상 패밀리패치, DNA 패치 등이 진행된지도 수년전이라 나의 의견에 동조해주는 유저들이
얼마나 있을지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왜 가만히 놔둬도 알아서 썩어가는 몇안되는 클래식 유저조차도 밖으로 내모느냐에 대해서 묻고싶음

1.6 등의 사설서버에서 플레이해도 좋지만 핑이나 언어, 또는 사설이기에 벌어질 수 있는 온갖 권력남용 등으로
나는 5년전부턴 1.6보다는 카스온라인을 더욱 많이 플레이해왔음.

좀비모드에 대한 개인적 견해로는 Kz모드(이하 버니합)을 이렇게 완벽하게 접목시킨 모드가 또 있을 수 있나?
하는게 내 의견임.


하지만 어느순간부터(DNA 패치가 되는순간부터) 이런 버니합과 Kz모드에 수년, 십수년을 공들여 연습해온
상당수의 유저들에게 '맘에 안들면 떠나던가' 하는 패치가 숫하게 나타나기 시작함.

대표적으로 진화패치(DNA), 공방 밸런스의 붕괴, 스팅핑거 및 체이서의 출시로 버니합 기술의 필요성을 떨어트림.
물론 이런 패치는 뉴비유입을 저해시키고 진입장벽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게임이고, 장기적으로 보았다면
2018년 현재까지 골드소스엔진에서의 단순한 '버니합' 게임이 흥행을 이룰 수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았음.

즉, 위와같은 패치들은 올드유저로서 마음에 들진 않아도 올바른 패치였고,
바뀌어 가는 유행을 쫓은 분명 제대로 된 패치인건 맞았음.

이미 밸런스가 붕괴되었다면, 넥슨의 유명한 발언 '붕괴된 밸런스가 캐시템 수요를 만들어낸다.' 원칙에 따라
계속해서 즐길 수 있고, 또 재미있는 오버밸런스 게임으로 만들어가는것에 대해서는 나는 괜찮았다고 생각함.

다만, 모두가 여기에 동의하는것은 아님.
2012년도 이전 (1-17까지 꽉차고 혼잡이되어, 23까지 서버를 확장하던시절) 유저들이 대부분 플레이하던것은
자동샷건(XM1014) 나타나이프 등을 이용한 클래식 플레이임.

현재에 이르러서는 뉴클래식, 자나전, 1:1 등으로 불리는 컨텐츠이며, 사라진 클랜전 시스템 또한 주류였음.

하지만 이런 컨텐츠들이 하나둘 씩 사라지면서 유저들은 거듭 반씩 줄어들었고,
현재와서는 이를 즐기는 유저가 5명채되지 않는 몰락한 게임이 되어버림.

현재 개발자들이 카스온라인 좀비모드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것일까
이미 망해버린 카스온라인2의 좀비모드를 계속해서 끌고오려는걸까

최신 메타를 따른다는것이 어째서 2009년경 좀비모드가 처음 생겨난 당시 허접한 플레이를 재현시키려고하는걸까

게임 운영기간이 이만큼 시간이 길었고, 당연히 유저들은 고여가고 실력이 늘어가는것은 당연한데
어쨰서 실력적인 부분 (에임과 버니합) 을 자꾸만 없애가는것일까?

하는 원망섞인 의구심이 끝없이 들음.

히어로, 뮤턴트 모드가 이미 분리가 되어있는데
아예 서로 전혀 다른 시스템을 적용해왔다면 게임이 여기까지 몰락했을까 하는게 내 생각임.

애초에 뮤턴트를 기존의 시스템 그대로 두고, 히어로만 현재의 방향으로 진화를 계속해왔다면
아직까지도 국산 온라인 FPS 중에서는 서든어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끝을 모르고 쇠퇴해가는 카스온라인의 상황을 보면 그저 허망할 따름임.

카스온라인을 즐긴지는 벌써 10년, 카스를 즐겨온것까지하면 15년인데
몇없는 사실상 유일한 1.6 기반 게임 그래도 오래오래 살아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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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응 아니야 버니막은건 신규유저들한테는.아주.좋은거야 짐입장벽을 낮췃잔아 체이서 하향멕이고 Lv. 33모바일에서 등록 해헷님 2018.07.13
  • 추가로, 돈이없는 유저가 접은것일 뿐 하는 의견도있는데 카온은 크게 돈이 드는 게임이 아닐뿐더러, PC방 프리패스나 전장보급, 마일리지 지급 과 경매등으로 총을 얻을 수 있는 진입장벽은 상당히 낮고 수시로 랜덤웨폰 이벤트를 실시하고있음. 과연이게 점유율과 동접상승에 얼마나 일조하였는가를 생각한다면? 기존 올비유저들의 복귀율에 대해 따져본다면? 전혀 효과없는 방안임. '총이없어서 접는다' 는 이미 총(공방)을 즐기지않던 수천명, 수만명의 클래식 유저들이 동의도 이해도 할수없는 관점에서의 해석임 Lv. 71 누나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