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근하신년이면서 왜 이렇게 인플레가 심한겁니까?
크로스보우 부터 시작해서 매해 새로 나올때마다 그 격차가 엄청 커집니다
작년부터는 아예 상위호환으로 내버리질 않나 밸런스가 점점 산으로 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걸 해소하기 위해 밸런스 조정 대신 프리미엄 강화가 나온것 같지만 그마저도 격차가 심합니다
크로스보우 어드밴스, 볼케이노, 흑룡포, 리퍼, 게이볼그, 혈적자는 다함께 장난감 또는 폐품이라 불리는 '구근하신년'이라는 공동체였습니다
프리미엄 강화가 생겼다지만 혈적자와 게이볼그를 제외하면 강화율이 너무 저조하여 별명이 '붉은색 도색무기'라 불리는 중입니다
운영자님께서 "예전보단 쓸만해졌으니 나름 괜찮지 않느냐" 라고 생각 하실것 같아서 말씀드린다면 "전혀 아니요!"라고 답해 드리겠습니다
좀비가 가만히 있는것도 아니고 와리가리 치고 분노 채워서 진화 하고 때거지로 몰려오면 인플레 적용 못받은 티가 팍팍 납니다
특히 최근에 강화 받은 리퍼는 혈적자와 함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무기'의 인플레를 받다보니 베놈과 1:1 교전에서 오일 200~300L를 쓰고도 겨우 죽일만큼 역경과 고난입니다
강화 퍼센트만 문제 있는게 아니죠, 자질구레한 문제점이 많다보니 히든 상향도 필요합니다
크로스보우 어드밴스는 넉백 탄속류라서 환기구에서만 써먹어야 하는데 아군 관통이 안되다 보니 그마저도 밥값을 못합니다...게이볼그는 아군 관통이 잘만 되는데 말이죠
볼케이노는 재장전이 느린것도 문제지만 '매그넘 드릴'이란 상위호환이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입니다
우클릭이 없다보니 인플레를 적용한다고 가정해도 전혀 매력이 없죠
리퍼는 초근접형인데 매그넘 드릴 보다 리치가 짧은건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퍼 특성상 헤드샷을 성립 시키기 위해서 톱끝이 아닌 톱날로 갈아야 하는데 대각선 보다 위로 치켜들면 리치가 더 짧아지죠
같은 근하신년인데도 강화율이 천차만별이니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보우 어드밴스와 리퍼는 위에서 말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히든상향을 챙겨주셨으면 좋겠고 볼케이노와 흑룡포는 현재 하위 호환 상태인 만큼 리메이크를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