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한다, 소수의 유저들끼리만 즐기는 술래잡기를 모드로서 공식도입하면 어떨까하고.
물론 카스온라인에서의 술래잡기는 상당히 어려운 컨텐츠이다. 기초적인 점프 컨트롤이나 어느정도의 숙련이없으면
낙사하고, 금방잡히고 진입장벽이 너무 높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기본맵은 불친절하다.
여기서 생각한게 술래잡기를 3가지 난이도로 구분해보는것이 어떨까 싶다.
라운드시간은 3분~5분으로 진행한다.
술래는 매 라운드 랜덤으로 선택되며,
TR은 도망자, CT는 술래가 된다.
도망자는 TR 진영에서 스폰하며 술래는 CT진영에서 스폰한다.
라운드 시작대기 시간 5초가 적용된다.
술래인원은 좀비모드와 동일하게 적용
제한시간이내 술래가 도망자를 모두 섬멸하면 술래의 승리
시간을 모두 버티면 도망자가 승리한다.
기본체력은 100, 아머 100
1. 클래식 모드
흔히 알고있는 기존 카스온라인 술래잡기의 룰과 동일하다
기본칼만 사용, 긁기는 불가능하며 찍기만 사용가능하다.
sv_airaccelrate 100
기존 오리지널 모드와 동일한 환경(낙뎀, 경직)에서 진행
2. 베이직 모드
기본칼만 사용, 찍기만 사용, 경직없음
낙하데미지는 무조건 10만 적용, 기본 체력 100으로 적용
sv_airacclerate 콘솔값만 100으로 변경
3. 술래잡기 모드
기본칼만 사용, 찍기/긁기 사용, 경직없음
낙하데미지 없음, 기본체력 100으로 적용
sv_airacclerate 콘솔값만 100으로 변경
뛰어난 유전자 적용가능
술래는 HE수류탄 2발 사용가능
도망자의 이동속도 -> 무게 85% [usp를 들고 이동하는속도 : 기본이속]
술래의 이동속도 -> 무게 93% [템페스트를 들고 이동하는속도 : 스카웃보다 빠름]
맵 곳곳에 체력회복 아이템 배치
4. 술래잡기 전용 스킬 아이템추가
베이직, 술래잡기 모드 공용
: 최대체력은 100에서 150으로 적용
술래잡기 모드 전용
: 3초 간의 짧은 질주 사용가능, 사용 1회 [도망자만]
: 3초 간 주변 술래를 마비시키는 아이템 , 사용 1회 [도망자만]
: 10초 간 플레이어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아이템, 쿨타임 1분적용 [술래만]
: 5초 간 점프력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주는 아이템, 쿨타임 30초적용 [술래만]
물론 술래잡기 전용 맵도 추가로 도입해준다면 좀 더 본격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즉흥적으로 떠올린 모드인지라, 밸런스가 잘맞는지는 깊이 생각해보질 못했다.
이런 부분은 만약에 술잡모드를 도입한다면 개발진들이 알아서 맞춰가면 될것이라 생각된다.
븅딱같은 아이디어지만 재밌을거같다고 생각하면 의견좀 댓글로 달아주면 감사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