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2년반 이상 자게를 지켜온 사람입니다 -ㅅ-;
전 지금까지 ( 엄마소녀좀비사줘.키백팔십아래루저,MoSpllLuCiFer,루저A,야 짤, AKForTySeVeN,CVForTySeVeN, 알바매미매생이, ll야 짤ll, T없e맑은Lr 님들오리지날왜함 ,흑드라군A ,lRanGerl헤샷,MSForEnemyEMB,엄마소좀사줘) 로 자게에 한획을 그었다고 자랑하는 현실 잉엽니다 ㅋㅋㅋ
첫 자게의 시작은...그냥 자게인들이 조낸 할짓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08년 자게를 주름잡고 있던 인간들에게 시비를 털엇죠. 일종의 관심종자의 행동이었을까...라고 도 생각해보네요
그런데 서로 자유게시판 몇페이지 도배하면서 싸우다 보니깐 나도 자연스레 자게인이 되었고. 저도 헤이맨 클랜에 악감정이 있었기떄문에 자게인들이랑 같이 헤이맨 까다 보니깐 이렇게됏네여 ㅋㅋㅋㅋ
자게 첫시작햇을때 전 고1이었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한 20살 백숩니다.
물론 3월달부터 새로운 시작은 하겠지만...최근 며칠 우울증을 겪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헛살아왔구나... 왜 이렇게 살았지 라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더군요. 제가 몸이 많이 건강하지 못해서 이런생각도 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몸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요..
2년 반동안 스게에 떡밥글 투척하면서 재밌다고 혼자 실실 쪼갠 기억...자게 죳늅들 같이 까면서 즐겼던 기억...이런거 이제 저 구석으로 밀어버리고 이제 진짜 나를 찾아서 떠날 생각이에요...
거의 3년 자게생활... 많은 인맥들과 친해지고. 부득이하게 몇 인맥들이랑은 저랑 말이 안맞아서 끝까지 싸우고... 한두명의 인맥들은 지금까지 웃고 즐기다가 사소한 일떄문에 연락이 끊긴 상태죠...
제가 원래 정이 많아서...이런일 한번 일어나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며칠 생각하게되죠. 비록 온라인 상 인맥일지라도.
아마 다들 옜날에 자유게시판을 때려쳣을진 몰라도...전 이 커뮤니티 공간이 재밌었습니다. 비록 질이 떨어진다 해도 현실에서 힘든 생활을 여기선 다 표출할 수 있고. 등등 많은 이유떄문에 제가 카스 자게를 찾았던것같아요.
이젠 앞으로 내가 개척해야 할일도 많고, 언제까지 커뮤니티 공간에 목숨걸 수도 없는 노릇이니 우선 자유게시판을 접으려고 합니다. 물론 나하나쯤 없어져도 자게엔 아무렇지도 않게 잘 돌아갈겁니다. 망고스 해맑게 게이 등등 사라져도 아무일 없엇으니깐여
대학 원서쓸때까지만 해도 철이 안들어서...아무데나 골라 썻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거 후회되더군요
그래서 일단 ... 카온 커뮤니티 공간인 자유게시판을 접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내 떡밥에 낚인 스게인들. 그리고 내가 인신공격하던 자게인들 .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말 남기고 전 이만 떠나봅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