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대 앞 골목길에서
교복 입은 여고생 세명이서
담배를 피우며 모여있었다.
건방진것들...하면서 그냥 스쳐 지나가려는데
여고생 : 야!너...일루와봐
나 : 예? 저요..?
여고생 : 니 말고 누가 있다고 그래? 돈얼마있어?
여학생들이 바닥에 침을 뱉으며 물었다.
나 : 없어...요(정말 비참했음..)
깻잎머리 카리스마에 난 이미 바짝 얼어있었고
보나마나 뺏길게 뻔하다 싶어서... 오천원 있어요...하며
오천원짜리 한장을 꺼내주었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아니었다.
여고생 : 야~
나 : 예?
여고생 : 일루 가까이 와봐
그러더니 갑자기 이효리 닮은 여학생이 교복 단추를 풀며...
"야~ 오천원 어치만 만지고 가! 우리도 공짜는 싫으니깐."
난 일순 당황했다
여고생 : 싫어? 싫으면 말고.... 하면서 단추를 다시 채우는데...
나는 아니에요... 하며 (남자의 본능은 무서운것이었다..)
덜덜덜 떨며 가볍게 마...만졌,,다...
하지만 나중에는 과감하게 주물럭 거렸다.ㅋㅋㅋ
여고생 : 아~아퍼... 오천원어치 다됐으니 그만만져~!
그때 내가 한소리했다..
.
.
.
"저기요... 제안주머니에 만원 더있는데요..."
부왘ㅋㅋㅋㅋㅋ
제가 하는 게임카페에 어는분이 올리셧길레 그대로 타자쳐서 올려봤어요 ㅋㅋㅋ
진짜 확뿜었다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