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2 → 빠른시작 → 32명 방
오? ㅋㅋ 나 테러다 ㅋㅋ 마침 선물받은 에케로 시티를 쓸어버려야지 ㅋㅋ
헐? 내가 시포네? 그럼 뒤따라 가야지.....
여기까지는 아주 좋은 상태였다. 우리팀은 3명 사망, 시티는 5명이 죽은 상태.
님들 플뱅 A 탑쪽으로 던지고 롱이나 벙커쪽에서 대기하세요.
그게 뭐임? 먹는 거임?
그리고 사망.
대테러리스트 Win...
요즘 갈릴이니 파마스니 새해 이벤트인가 뭐로 주니까 그거들고 돈 벌겠다고 오리지널로 많이 오시는데
고수들은 세이브 총기로 밖에 생각을 안합니다.
또 다른 스토리......
라XXX 님, 님이 시포잖아요....... 시포 버리고 가야....
(무시) 내가 러쉬 간다!!!!!!!
사망
(시티) B 에 시포 발견. 모두 B 로 모일 것.
그리고 시포를 향해서 달리는 테러 모두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대테러리스트 Win...
마지막 스토리....
우리같이싸우자님. 더스트2 테러 A 돌격 전략 올리셨던데 실패했음?
Dak 치고 에임이나 주시하셈.
ㅇㅇ. 전방, A 탑에 스나이퍼 하나 발견. 계단쪽에서 스나로 쏴주세요.
OK.
(플뱅투척 후 HE 수류탄 투척. 적 스나 사살.) 후후 또 이번 라운드를 이겼군?
시포를 이미 설치했겠지. 뭐...
목표물을 폭파시키지 못했습니다. 대 테러리스트 Win......
ㅇㅇ..... ?
헐..... 시포 모하노 ㅡㅡ... 우같싸님 시포 누군지 봐주세요. 저 텝키 렉걸려서 안눌러짐.
너야 병sin아.......
나타를 사기 위해선지 돈을 모우겠다는 의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오리지널에 새해 이벤트로 준 셉 총기 꾸역꾸역 받아서 오리지널 뛰는 분들 많은데......
이왕 오리지널 할꺼면 제대로 전략 글 보시든지 하세요......
전략게시판에 치면 왠만하면 3 년전꺼부터 최근꺼 까지 다 나옵니다.
(물론 타이드 전략은 아직 없지만, 쓰기도 귀찮아)
물론!!
오리지널 얘기를 고수분들은 너무 어렵게 해서 초보자들이 잘 못알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초보자 분들을 위해서 좀 쉽게 풀이해서 전략을 써볼까 합니다.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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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라운드.
1 라운드입니다.
보통 시작하는 왠만한 방들은 5:5 싸움에 초반 자금 800$ 로 시작합니다.
물론 찾으면 사람이 많은 방이 있겠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리지널 방은 빠른 시작하기 누르면 그냥 쏙쏙 들어가지니....
문제는 말이죠....
이 800$ 로 뭘 사느냐...... 고수들한테 물어볼까요?
A 씨 - '암거나 사, 그냥....'
B 씨 - '팔백달러로 미니건 사서 애들 바르셈 ㅋㅋ (못사는데 원래;;)'
C 씨 - '네이버에 쳐봐.'
D 씨 - '1달러에 환율로 1200~1300원 정도 하니까 거기에 800 곱해보셈. 답 구하면 갈켜드림.'
제대로 설명 쫌 해줄래? 전번까 X새야.
그렇게 물어서 또 제대로 답해주면 모르는데.....
B 키를 눌러 보 지만 이미 구입시간은 지난 상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돈이 궁하므로 살 수 있는 건 사실 별로 없습니다.
몇 가지 추천 루트가 있는데....
1. 탄창만 사는 유형
800$ 로 탄창만 사도 사실 돈이 거의 소비됩니다.
글록은 20/120 이 되고 USP 는 12/100 이 됩니다. 풀 탄창이 말이죠.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시티와 테러의 기본권총에서 탄창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
USP 는 데미지가 높은 편(좀비모드에선 그게 그거라만)이지만 탄창값이 역시 쫌 비싼 편이죠.
소음기를 달면 데미지가 떨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소리가 줄어드므로 알아서 하시고,
글록은 값싸지만 데미지가 약간 떨어집니다.
글록은 데미지를 보완하기 위해서 3 점사를 쓸 수 있지만 연사가 딸려서 자칫 죽을 위험이 높습니다.
돈을 아끼는 유형도 아니고 자칫, 데글에 농락 당하기 일수입니다.
허나, 데글도 없고 안전빵으로 가신다면 해볼 만 합니다.
추천도 - ★★★☆☆
유의 할 점 - 사람이 적은 방에선 굳이 탄창 안 사도 처음 주는 탄창으로도 충분히 견딘다.
2. 캐블러 방탄복을 사는 유형 (탄창은 알아서)
데글이 없을 경우 제가 보통 하는 방법인데,
사실 비추천 이라고 많이들 말씀 하죠.
어차피 권총인데 방탄복 입어봤자 데미지 차이가 얼만큼 있겠냐? ← 물론 맞는 말이긴 함.
게다가 머리 맞으면 어차피 한 두방 아니냐? ← 그건 생각을 안했네요.
헌데 데미지가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USP 의 데미지를 계산해서 보면
아주 운이 나쁠 경우 단거리에서 몸 3 방 맞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탄복을 입으면 어느정도 데미지를 커버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5 방까지 뻐긴 적이 있습니다.
글록이라면 몸을 쫌 많이 맞아야 죽습니다.
전 캐블러 없이 최대 5방 맞고도 피 1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팔을 맞았어 그런 거겠지만....
방탄복 입으면 1~2 방 정도 커버 해 줄수 있다고 봅니다.
상대가 돌격을 잘하는 고수라면, 아니 왠만하면 데글을 듭니다.
데글은 몸 3 방에 보내버립니다. 높은데서 떨어져서 피가 10 정도 떨어졌다면 두 방에 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캐블릿을 입으면 아주 운이 좋으면
먼 거리에서 3 방 맞았는데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팔을 조금 맞는다는 가정하에).
1~2 발 차이로 겨우 산다.
1~2 발 차이를 우습게 보시면 안된다는 결론이 만들어 집니다.
물론 적을 발견 한 후, 시간을 끌 수는 있겠지만 자신의 사격실력도 좋아야 됩니다.
그래야 시간을 끈 효과를 200% 까지 얻을 수 있죠.
괜히 650 $ 써서 캐블러 사놓고 한 명도 못 죽이고 죽으면 말짱 꽝입니다.
여기서 또 알아 볼 점은
캐블러 방탄복을 사고 남은 150 $ 로 탄창을 살것인가 말것인가?
저는 사는 편인데, 어차피 나중에 보조탄창도 사야 되는 거면 미리 사두면 좋죠.
허나 안 사도 탄창이 넉넉하다는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탄창이 부족하면 죽은 사람 총 슬쩍하면 그만이고....
즉, 캐블러 방탄복은 수비형입니다. 허나, 방탄복 사놓고 총 못쏘면 당신은 Die.
결론은,
방탄복이 데미지를 약간 커버해서 시간을 끌었을 때 자신도 적을 쏴서 죽여야 됩니다.
헌데 머리를 맞거나 기습을 당했다면 별 소용 없습니다.
굳이 수비형으로 가지 않고 데글을 들어서 빠른 돌격을 가겠다는 분들께는 비추천.
데글이 없거나 돌격에 자신이 없는 분께 추천합니다.
추천도 - ★★☆☆☆
유의 할 점 - 받는 데미지가 감소됬다면 받는 데미지 만큼 적을 죽여야된다.
방탄복 입었다고 총 맞고 안 죽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럼 다 방탄복 사지 데글 버리고...
3. 데글 + 탄창을 사는 유형
가장 강하고, 빠른 돌격을 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말합니다.
D - 이글이 기관단총과 붙으면 왠만하면 이긴다는 말이 있는데(소총과 붙어서 이긴 적도 있음)
결국은 데글도 쓰는 사람만이 쓰지 못쓰는데 괜히 사서 쓰면
포인트도 아깝고, 달러도 아깝습니다.
데글의 유의점은 바로바로 당연히 데미지!!
한 방이 AK 보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연사시 조금식 한 방의 데미지는 낮아지겠지만...
달러는 캐블러 방어구와 같으니 뭐, 공격력으로 따지면 오히려 데글이 유리한 면이 큽니다.
데글을 사셨으면 꼭 탄창 사야됩니다.
탄창을 사게되면 7/21 이 됩니다. 다 안 채워지지만 이정도라면 충분합니다.
나중에 탄창을 안 산 기본권총과 싸우면 알게 됩니다.
7 발 뿐이라서 오히려 탄창 많은 기본권총에게 죽을 확률도 있겠지만
다 데미지로 커버하죠.
결국은 데미지로 싹 씨를 말려버립니다 ㅋㅋ
참고로 데글은 월샷이 가능한데 이것은 전략상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이 부분이 좋은 점은, 월샷 포인트를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기본권총과 달리 월샷포인트에서
월샷을 하여 월샷을 하지 못하는 적을 사살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월샷을 못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이죠.
참고로 권총중에서 월샷이 가능 한 것은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데글, 아콘).
캐블러와는 다르게 그럼 데글은 공격형이 되는 겁니다.
데글로 돌격을 하면서 바로 시포 설치하고 대기하다 적 발견시 바로 사살.
데글의 위대한 데미지에서 이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캐블러와 데글을 동시에 구입할 수가 있다면 더욱 좋겠다만..... 이중택일이 될 수 밖에.....
추천도 - ★★★★☆
유의 할 점 - 기본권총에서 엄청난 녀석으로 바꿀 수는 있다.
허나, 데글은 상점에서 미리 구매를 해야된다. 구매확인 누루는 건 당연지사~
4. HE 수류탄 or 플뱅 or 스모그
수류탄류 유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OK, NO 는 선택형)
HE사고 탄창 OK, NO.
플뱅사고 탄창 OK, NO.
스모그사고 탄창 OK, NO (보통 스모그 사시는 분이 있을란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HE, 플뱅 1개식, 탄창 OK, NO.
HE 수류탄 1개, 플뱅 두 개 사고 탄창 OK, NO.
아니면 HE 수류탄 1개, 플뱅 1개, 스모그 1개. 탄창따위 버리고.... (데글 줍자 ㅋㅋ)
수류탄류를 사신 분들이라면 우선적으로 수류탄을 던지면 좋은 곳으로
던져야 하는 특무가 주어지게 됩니다.
수류탄을 샀다면 우리팀이 가야는 곳에 테러가 숨었을 경우 던져서 죽일 수 있죠.
플뱅사서 미리 홀이나 문과 문 사이로 던져서 적 눈을 뿅~
그만큼 수류탄류는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달러의 투자에 결과가 달라집니다.
HE 수류탄 던져서 2~3 명 죽인다면 엄청난 대박이겠지만,
괜히 아무데나플뱅 날렸다가
최대 600 $ 가 날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때 팀플뱅되면 님은 강퇴감. 돈도 궁한데 나땜시 죽는 ㅋㅋ).
추천도 - ★★★☆☆
유의 할 점 - 도박이 될 수 있지만 팀을 위해서 과감한 투자를 했다면 영웅이 될 수도 있다.
헌데, 첫 라운드부터 팀플뱅 먹이면 그 판 끝가지 당신은.....
5. Save~ 암것도 안 사도 된다능.....
스크린샷 써도 뭐, 머라고 대사글 달아얄 지 모르겠어 그냥 ㅋㅋ
그래서 막 달리는 사진 올렸다는 ㅋㅋ
Save..... 말 그대로 절약, 즉.... 암것도 안 산다는 뜻입니다.
시티든 테러든 암 것도 안사고 바로 진격이죠.
그럼 탄창이든 캐블러든 HE 든 뭐든....
일단 안 사고 떠나면 참 가진건 없지만 그 라운드에서 진다고 해도 뭐든지 산 다른 사람보단 달러가 많죠.
하지만 왠만하면 사는 게 나을지도 모르죠....
우선 싸울 때 딸리는 건 확실하니... 초보자들은 세이브따위 무시하고 바로 뭐 살뜻...?
추천도 - ★★☆☆☆ (단, 세이브를 잘 활용할 수록 별은 급 증가함)
유의 할 점 - 세이브 한 후, 몇 킬씩 하면 세이브 효과는 그의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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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금 획득.
승리 - 3250$ 획득
패배 - 1400$ 획득, 여기서 패배가 중복되면 약 500$ 씩 획득이 증가하다 2900$ 쯤에서 멈춤.
적 사살 - 300$ 획득
인질 구출 - 150$ 획득
인질 구출로 승리 - 1000$ 추가 획득
C4 설치시 - 800$ 획득, 여기서 설치는 했지만 졌을때 주는 거였는지 그냥 주는 거였는지 까먹음.
C4 폭파 - 약 3500$ 획득, 시티는 해체해도 원래 돈 받는 거였나?
위의 공식은 Save 활용법에 특히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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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ave 활용법.
예를 들어서 800 $ 를 안 쓰고 진격한 A.
반면, HE 수류탄 하나와 플뱅 하나를 구매해서 300 $ 로 진격한 B.
A 와 B 모두 1킬식 한 후, 그 라운드를 승리했다면? (여기서 B 는 수류탄을 모두 쓴 상태)
승리를 하면 3250 $ 를 얻게 되며 1킬마다 300$ 를 얻게 되는데
A 씨는 2라운드때 쓸 수 있는 달러가 (계산기 꺼내는 우같싸.. 아 다 풀었다) 4350$ !!!
B 씨는 1라운드때 이미 500 $ 를 썼으므로 3850 $ 를 쓸 수 있습니다.
A 씨는 여기서 또 세이브를 해서 (총 주워 ㅋ) 적 0명 죽이고 죽는다 해도 다음판에 AWP 들 수 있죠.
세이브의 중요성은 여기서 나타납니다.
뭐, 1라운드에서의 세이브와 이후 라운드에서의 세이브는 엄현하게 차이가 나지만
결국은 돈을 쓰지 않고 아낀다는 것입니다.
조금 복잡한 예를 살펴본다면,
테러가 1라운드에서 졌다고 칩니다.
그러면 얻는 달러는 1400$ + 적 사살 입니다 (설명을 간편히 하기 위해서 적사살은 P로 통일).
반면 적은 3250$ + P 입니다.
시티는 벌써 비싼편인 M4A1 을 들 수 있는 단계까지 펼쳐졌습니다.
시티의 P 가 높으면 방어구도 풀셋이겠죠.
반면 울팀(테러)은 뭘 살 것인가....
상대 적을 많이 잡았다면 적어도 MP5 살 돈은 있겠지만.... 나머진....?
이때 Save 정신이 필요합니다. 괜히 돈 없는데 데글에 MP5 에 투자하는 일은 가급적 줄입니다.
필요에 따라서 수류탄 몇 개, 탄창은 살 수 있겠지만
우선 계속 싸워봅니다. 이미 달러차이가 엄청나게 나있는 상태이므로
신컨을 쓰는 사람이 없는 이상 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 울팀이 얻는 돈은 1900$ + P + Save 해둔 $ 입니다.
세이브 해둬서 1400$ + P 가 남아있다면 AK - 47 을 살 돈이 되는 것이죠.
세이브를 하지 않았다면 그 라운드에서 세이브 한 후 싸웁니다.
2400$ + P + Save 해둔 $ 라고 설명이 됩니다. 시티와 동등해 진 결과물이죠 ^^.
이젠 테러도 AWP 을 들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돈이 많아도 그 전 라운드 유지하게 되는 시티와 동등해 졌으면 이제 게임의 시작입니다.
세이브시, 권총이 있겠지만 역시 소총과의 싸움에선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울팀이든 적팀이든 죽은 유저의 무기를 살펴시 주워서 쓰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 이후, 많이 죽거나 해서 달러가 부족하면 또 세이브 하는거죠.
후반부터는 세이브를 해도 권총만 사면 안됩니다. 파마스라던지 MP5 같은 값싼 총 사세요.
여기서 후빈부터 유의 할 점이 나옵니다.
SAVE 에도 쓰는 세이브와 전혀 안 쓰는 세이브로 나눌 수 있다는 것.
안 쓰는 세이브는 뭐, 말 할 것도 없겠고.....
쓰는 세이브란, 다음 판에 더 좋은 무기를 들려고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무기 조화가 안 되면 좋은 무기를 못 살 수 있을 때 사는 셉 총기를 말합니다.
셉 총기(Save 를 줄여서 셉)에는 달러가 비교적 싼 편인
Famas(시티용), 갈릴(테러용), MP5(공용), 공짜 무기(스카와 엑스엠)
같은 것이 있겠군요.
여기서 보통은 파마스와 갈릴, MP5가 주요적이며
적을 잡아야된다라고 판단했다면 월샷이 되면서 특징이 있는 파마스, 갈릴을 쓰죠.
★파마스와 갈릴의 특징이 궁금하다면 짤짤한콜라님의 전략을 참고★
http://csonline.nexon.com/board/1442840584/410/ 이 링크가 ↗
세이브의 유용은 좀 더 심화편으로 가게되면 초보자 입장에선
못 알아 먹어서 불편하니 이쯤에서 끝내고
만약 실력이 쌓이면서 더 자세한 것이 필요하면 전략게시판에 쳐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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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보자의 싸움.
괜히 뭐, 초반에 겨우 지갑 달달 털어서 AWP 샀는데
한 사람도 못죽이고 죽어서 돈없다, 총 사달라 뭐, 이런 것이 반복되면 안됩니다.
Save 하면 된다??
물론 계속 패배할 경우, 패배시 얻는 돈이 조금씩 늘어납니다(500$ 씩이었나? 암튼).
그래도 세이브에도 한계가 있죠.....
계속 세이브 하다가는
" 아씨 뭐야..... 겨우 8500 포인트 모아서 엠포 샀는데..... 달러땜시 세이브만 하니까 못사네..."
이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많이 있는 것이 달러의 존재감 덕분에 카스 접는 사람 있더군요....
우선 CSO 초보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중 하나가
카스 온라인은 서X어택이 아니다.
다른 게임은 처음에 가신이 장착한 무기가 바로 됩니다(사졌다는 뜻을 말하기 애매하다만).
CSO ? 총 안사고 뭐하니 소리 듣습니다....
또 하나가 죽으면 무기 다시 사야된다......
그 라운드 져도(시포 설치를 못했다는 등) 죽지 않는다면 무기는 그대로니 안 죽으면 상관없다?
살아있으면 미션 실패했다고 돈 안줌 ㅡㅡ....
죽었으면 뭐, 사망 위로금이냐 ㅋㅋ. 돈 들어옵니다(안 들어온다면 어쩧게 싸워라는?)....
초반에 졌을 경우 돈이 안 들어온다면
기관단총을 사거나 권총만 들던지 Save 를 하던지 다 자기 맘대루 입니다.
여기서 유의 점은 상대가 이겼을 경우 좋은 소총을 쓸 건데 자기팀은 무기조합이 망했다면...?
계속 지게 되겠죠?
아무래도 권총 vs 소총 하면 아무래도 소총이 유리한 면이 크니까 ^v^.
저의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를 막기 위해서 연달아 실패시엔 얻는 돈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싸움이 자신이 없다면 같은 팀 고수를 졸졸졸 따라가면서
일명 주워먹기 스킬을 쓰던지
아니면 고수 따라다니면서 적어도 죽지나 말던지 합니다.
계속 이러다가 달러가 넉넉히 모였을 때 죽어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번 싸워서 실력을 키웁니다.
1킬만 하고 죽어도 소총 살 돈이 있다면
계속 연습한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소총을 사던지, 아니면 달러 더 모아야지 하면 졸졸 따라가던지.....
아무리 같은 팀이 승리가 목표라 해도 (뭐, 승리가 목표지 패배가 목표냐?)
자신이 초보자라면 승리가 목표여도 자신은 그저 걸림돌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까?
만약 팀이 자신에게 뭐라고 그러면
'님들 저 초보여서 그러니 한 번만 봐주세요 ㅠㅠ..." 일명 동점심 만들기 스킬....
(보통 초보섭에서 활동하다 보면 세컨인 사람을 제외해서 다 실력이 거기서 거깁니다)
<결론>
초반에 달러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오면 주워먹기를 하거나 고수에게 붙어 졸졸 따라 다니면서
죽지나 말자(이때 고수의 싸움을 익히는 것이 중요).
후반에 달러를 넉넉히 모아서 달러 흥청망청 쓴 유저를 놀리면서 골든벨 뎅~~~~ (응?)
<여기서 후반 라운드??>
후반부터는 정말 신컨이고 안 죽고 적 죽이는 고수분들은 16000$ 되시는 분 있을지 모르지만
실력 거기서 거기인 유저라면 만달러가 안 넘일겁니다.
실제로 달러가 그렇게 까지 남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카온툰에서 최지윤같이 골든벨로 글록 하나씩 선물 ㅋㅋ. 하면 당신도 거지 ㅅㄱ
후반부턴 진정한 달러의 소비, 수입에 고려를 해야됩니다.
싸움은 초반이나 후반이나 총 쏘도 수류탄 던지고니까
실력이 점점 상승하는 추세라면 여유있는 싸움을 할 수가 있습니다.
너무 초반부터 쉽게, 편하게 싸울려고 하는 초보자분들,
그렇게 하지 마시고 천천히, 아끼면서 시작해야 레벨 높아졌을 때 잘 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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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리지널 약어
꼭 필요한 전략인가 생각하다가
약어나 고급 언어 몰라서 고수가 뭔 개소리를 해대는지 모르는 초보자분들을 위한 전략입니다.
오리 - 오리지널의 약어.
러쉬 - 쉽게 풀이해서 빠르게 돌격한다는 뜻입니다. C4 던져두고 달릴 것!
캠핑 - 역시 쉽게 말하면 대기한다는 뜻입니다. 사플이 필요하며 적에게 안 들켜야 됩니다.
사플 - 사운드 플레이의 줄임말. 말 그대로 소리를 듣고 예측한다는 것입니다.
HE, 헤이치이, 슐탄 - HE 수류탄의 약어.
플뱅, 눈뿅 - 플래쉬뱅(혹은 섬광탄)의 약어.
스모그, 스모크, 밀가루(...) - 연막수류탄의 약어.
맞플뱅, 역플뱅 - 상대팀이 우리에게 먹인 플뱅을 역으로 먹이는 것입니다.
팀플뱅, 팀눈뿅 - 플뱅은 적뿐만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팀의 눈도 멀게 해버리는데요,
보통 윗폭이나 각폭을 할 때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하면 님은 강퇴감...
길막 - 길을 막는다는 뜻으로 사실 좀비에서의 길막과는 다른 용어입니다.
오리지널에서의 길막은 러쉬할 때 앞에서 무거운 소총을 들었거나 길 가운데로 느릿느릿 해서
돌격하는 뒤에 유저의 길을 막는다는 뜻입니다. 명당이 아닌....
딱딱이 - 연사 저격으로 쏘면 '딱딱딱' 거려서 딱딱이라고 합니다.
코만도, 시그, SL8, 드라구노프, WA2000 이 그 예로,
쓰면 강퇴당할지 모릅니다. 비매너 총기라나 뭐라나... 그냥 쓰면 되지... 쓰고 쌩까는데 나는 ㅋ
에케, 엠포, 에땁 - 각각 AK - 47, M4A1, AWP 의 약어. AK 는 예전에 CV 였음.
셉 - Save 의 줄임말.
킷 - 시티가 쓸 수 있는 시포 해체 킷의 약어.
시포 - C4 의 한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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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표적인 실수들.
맨 위에서 잡담으로 미리 언급을 했다만
답답한 점이 너무 있어서 다시 한 번 강조하겠습니다.
어차피 고수님들, 초보 유저 입장에선 자신이 어려운 말 해도 뭔 개소리를 해대는지 모릅니다.
이왕이면 쫌 쉬운말로 해석해서 초보유저께 말하세요.
심지어 시포를 모르는 분도 계십니다... ㅇㅂㅇ;;
아주아주 드물게는 B 키의 존재감마저 모르는 분도 있더군요..... 그래서 권총만 들고 싸우죠....
제가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이 일은 고수분들도 가끔식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1. 돌격을 갈 때에는 시포(C4)를 가지 팀 근처에 버리고 갈 것!
괜히 들고 러쉬가다 죽어서 시티한테 시포 반납하는 일 없도록......
2. 월샷지점에서 대기하다 월샷맞고 버그라고 우기는 초보!
예를 들어서, 이태리 상자 뒤에 숨어놓고 월샷맞고 죽는.... 이건 저도 당해본 일입니다.
월샷지점은 전략게시판에 치면 왠만하면 나오니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3. 제발 1등으로 달릴 때에는 주무기 들지말고(특히 에땁!!) 권총이나 칼, 수류탄 들고 뛸 것!
앞에서 어기적 거리다가 우리님 전체가 러쉬 늦어 그 라운드 망할 수가 있다!!
4. 플뱅은 제발 우리팀을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던 질 것!
제발... 카스온리인에선 플뱅의 효과가 엄청납니다(제대로 맞으면 5초간 유지됨)....
팀플뱅 안되도록 비스듬히 넣거나 각폭, 윗폭 잘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스페셜X스에선 건물 위로 던지면 던진쪽의 유저가 눈이 멀지만
카스온라인에선 뒤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습니다.... 안되는 곳으로 던져서 팀플뱅...
5. 자신이 시포를 가지고 있는지 항상 확인하라!
너무나 당연하지만 고수 유저도 가끔식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라운드가 시작 되면 랜덤으로 시포를 가지게 되는데, 시포를 가졌다면 가졌다는 도움말이 뜹니다.
그리고 왼쪽을 보면 상점 표시와 같이 직사각형 모양의 뭔가가 뜨는데, 그게 시포입니다.
이후, 폭설지점에서 5 번키를 눌러서 설치하면 됩니다.
6. 자신이 하고 있는 맵의 지역 명칭을 외우는 것이 힘들면 중요한 곳이라도 알아야 한다!
레이더를 보면 자신이 있는 곳의 명칭이 뜨긴 합니다.
하지만 다르게 불리는 곳이 있는데, 초보자분들은 잘 모릅니다(저도 외우지 못했습니다).
일단 못 외웠을 때 대처법입니다.
Ex) 더스트2, 계단 - 계단이 있는 곳을 찾으셈 ㅋㅋ. A 롱 - 롱 = 길쭉하다. 길이 긴 곳을 찾으셈.
그리고 전략게시판에 치면 나오기도 합니다. 더스트2 는 나와있음.
7. 마지막으로, 무기는 사뒀죠? 윈체스터 들고 싸울꺼임?
말이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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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후기>
전략쓰고 있는데 핸드폰이(드디어 구입!!!!) 위이이이이이이잉....
"여보세요? 어 아버지."
"응. 있잖아, 지금 컴퓨터 고쳐야되서 그런데 로그아웃 해줄래?"
헉..... 그냥 등록하고 나중에 수정하지 뭐....
그로부터 9 시간만에 드디어 수정 완료 헥헥.....
네... 그리고... 드디어 나왔네요..... 킹왕짱8585 님..... 님도 질문 하셨네요......
지금까지 저의 전략이 안뽑혀서 공개하지 못했는데
저의 본캐가 있는데 본캐가 지금 대장이거든요?
뭐, 다른 전략가랑 계급 비교하지 마세요.
저도 카스온라인 3년차거든요 ㅡㅡ...
아오 빡쳐. 빨리 카스온라인하던지 서X어택 가던지 해야지...
그럼 수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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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