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에 나는 어떤 길을 택해야 될지
전혀 모르겠다
머리에 든거 없고 세상
포기 한 "나"라서
어떤 길을 포기해야 될지
어떤 길을 선택해야 될지
세상은 이 마지막 자락에서
있을 용기도 없어
세상은 첫번째 자락에서
다시 시작 할 마음도 없어
지금 이 순간을 다시
시작 하기에는
난 이미 겁쟁이가
되어버렸어
근데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