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제있었던일애기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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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가던중이였습니다
만원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 없고 간간히 서있는사람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었습니다.
그떄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않았지만
평범해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여자분이 앚아계셧습니다.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대처럼 보이는 한할머니계서 탑승하셧습니다..
그리고제옆으로 오더니 서서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라구요..ㄷㄷ
"아이고 허리야"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없이 자신앞에 서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거이 이런대화가 주고받더라고요 그누나 이뻐요제가학생이라)
그렇게 여러번 제의에도 불구하구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근대 사건이 여서 터짐
갑자기 할머니가
"에구 쯧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전눈치만봣죠 ㄷㄷ 할머니0-0)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싸1가지 없는X 같으니라구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그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버스내에있는사람들 대부분이였죠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번이상 들었으며 완강히 거부한건 할머니였으니까요
"아니 할머니! 이렇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그러자 기다렸다듯이
"뭐? 이x봐라 아주 노인네 미x 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x"
"제가 언제 **x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그렇게 5분정도를 서로 싸웠습니다
(저정말어떻게할지몰랐습니다 무섭기만했구요)
당연 그할머니는 없는욕 있는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저번에 지하철싸운거1위하신거아시죠? 그것같았음)
그러더니
"됐어 이망할x아 내려 너같이 싹쑤훤한년은 혼을 좀나야 돼"
그렇게 말하더니
"기사양반 차좀세워"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여어주었습니다
"빨리내려 이 빌어쳐먹을년"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나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아저씨! 왜그냥 출발하세요?"
기사 아저씨께서는 아무말없이 가만있으시고는
"아가씨 저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뒤에서 졸졸 쫓아오더라구"
그 순간 버스내 승객들 전부 당황햇습니다..
아저씨는 뒤이어
"허허.. 요즘세상에아직도 저런사람들이 있나?
아가씨 큰일당할뻔했어 조심해서댕겨"
그후 전뒤를 돌아다봤습니다
아니 돌아볼수밖에없었습니다
분명 봉고차가 할머니를 태우고는 한참을 그자리에 서있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이야기는 실화이며어제있었던일입니다
그런대 이런경우가 수두룩하더군요 실제로
정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요즘 할머니는 물론 6살짜리 어린애까지 동원해서 사람납치하는세상입니다
정말조심하세요
그여자 진짜멍하니 서있고 참..
조심하세요